아는 형이 제 침대에 오줌을 싼 것 같은데 되려 화를 냅니다.

쓰니루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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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제주도에 사는 대학 동기 형이 놀러왔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두세명과 가볍게 술자리를 하고, 
음식점이 문을 닫아 자취하는 저의 방에서 가볍게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제주도의 그 형이 피곤하다며 어느 순간 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손을 적시는 축축한 느낌에 놀라 바라보니,
침대에 회색의 축축한 자국이 번져있더군요..
그래서 놀래서 우선 이불만 세탁기에 넣고 형은 그대로 재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증거물을 너무 빨리 세탁한 게 한이네요
아무튼 형은 다음날 돌아갔고, 제가 조심스럽게 오줌을 싼 것이 맞냐고 물어보니
되려 역정을 크게 내며 자신을 모함한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네요...
뭐 세탁비를 받고 싶다거나 그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그 사건 이후로 그 형님과의 사이가 애매해져서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 지 모르겠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