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를 마음속에서 손절하게 된 계기

ㅇㅇ2021.06.27
조회66,887
베스트에 지네 매형 생일 안챙겨서 지랄한집 있잖아요
그거 보고 시누 생각나서 적어봐요

우선 결혼 전 느낌이 쎄하긴했어요
상견례때 인사하러온게아니라 밥쳐먹으러 온느낌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결혼생활하면서 보니
제앞에서 지 남편한테 반길질, 소리지르기 , 무시 하기
목격했고 시모는 그거 보고도 가만히 있었음
제 입장에서는 민망해서 못본척했고요

그러다 지금은 지 성질에 못이겨서 이혼하고
혼자사는데 결혼생활 8년동안
시누라는 애가 설거지 하는거 딱 한번봤어요
김장때 시모가 시누한테 목욕비 쥐어주며 목욕갔다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뒤로 마음속에서 손절

시모한테도 딱 기본도리만 합니다
저는 인간적으로 다가 가려고 노력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럴필요가 없더라고요
나만 상처받지..이미 그들에게 저는 이방인이고요

근데 솔직히 제 마음에서 손절하고나니 넘편합니다
그쪽에서 잘해주지않아도 서운하지않아요
주는게없으니 받는게 없어도 오히려 잔소리만안하면 땡큐

너무 잘하려고하지마세요
인간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참고로 전 시누 생일도 안챙깁니다
시매부 있을때도 전번도 몰랐고 알고싶지도않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