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애기 춥다..배고프다..육아 간섭하는 시어머니

통통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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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된 아기 키우고있고, 남편은 외국으로 1년 출장 중

이며, 이번에 시댁식구들 놀러왓어요

어머님 아기 보자마자 반바지 입은거 보고 애가 춥대요

이불로 돌돌 감싸고..음식점가서도 룸으로 된 곳 갔는데

에어컨 끄고..덮을꺼 안가지고 왓냐고 머라하시고..집에

와서도 안방에 애기 재울때 에어컨 무풍으로 23도 맞춰

놓는데, 이불안덮어주고 춥게 재운다고 혼났어요..

여름인데..시원한게 최고아닌가요? 쫌만 더워도 땀띠 바

로 올라오는데 ㅠㅜㅠㅜ

그리고 계속 아기 배고프다고..하 저희 아기 잘먹는 아가

라 분유양은 많고 대신 먹는 텀이 길어요 5시간입니다.

그전에 달라고 딱히 보채지도 않고 울지도않는데 계속

배고프다..배고프다..아니라고 해도 계속 그래서 듣기싫

어서 애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데 타줫더니 다 먹긴 먹

엇는데 평소에 토하지도 않던애가 토하더라구요..근데

어머님왈 '애가 추워서 토하나부다'..하..ㅠㅜㅠㅜㅠㅜ

애가 한번에 먹을때 많이먹어서 먹는 텀이 길다하니,

그럼 조금씩 자주 먹이면 안되녜요..아기가 인형인가요?

ㅠㅜ 분유먹이기 놀이하는거도 아니고 현실 육아인데

자주 주면 전 하루종일 분유먹이다 시간 다 갈꺼고 중요

한건 애가 조금주면 울어서 양껏 먹여야 해요 ㅠㅜ

시누애 키울때 어머님이 항상 가 계셔서 육아에 대해 좀

아신다고 생각했는데..침계속 흘리는 아가인데 손수건은

자꾸 빼셔서 입가랑 옷에 침범벅..ㅠㅜ 오랜만에 봐서 넘

이쁘다며 안고만 계시고..애기는 놀고싶어하는데 뒤집기

못하게 해요 아기 힘들다구요 ㅠㅜㅠㅜ 아가 응가하는데

자꾸 우르르까꿍하면서 발바닥만지고 그래서 힘주다 말

고 애기 울고...ㅠㅜㅠㅜ 외출하고 들어와서 애기 손닦

이고 기저귀 갈랬는데 바로 장난감에 앉혀서 놀게하고..

아기 안고계시길래 과일 열심히 깍아서 가져갔더니 아기

재우라고 저한테 넘기시고 제가 재우는사이에 과일 다

드시고 ㅋㅋㅋㅋㅋㅋ 하...ㅠㅜ 그렇게 재운아기 춥다

고 이불로 감싸안고 방밖으로 나오시고..정말 돌겠어요

오늘 하루다 생각하고 참았는데 또 오신다하면 엄청 스

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 어머님이 그냥 조용히 계시다 가실까요?

직설적으로 말을해야 하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의사가 그러라고 했다하니..의사마다 다르다고 다른병원

가보래요^^ 한군데만 다니지 말라네요^^..

추가로 이걸 신랑한테 말해야 할까요? 은근슬쩍 말햇는

데 가끔오시는데 그냥 그려려니 하래요 잘 몰라서 그런

다고..전 이 판 내용 보내주고싶은데 워낙 효자라서 자기

엄마 편들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