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렇게 반말하면서 쓰는거 맞지..?
네이트 판 인생 처음으로 들어왔다! 그만큼 말할 곳도 없고 고민은 깊어져만 가고 해서..
내 남자친구는 큰 문제가 있던 건 아닌데, 5년간 사귀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그만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제 내가 나이가 28살이고 내년이면 29살인지라
마냥 가볍게 같이 있을 때 좋은 것만으로 이 관계를 이어가야할지 모르겠어.
참고로 우린 친구였고 동갑내기야.
그리고 의경 입대부터 제대까지 기다림.
연애 초기부터 내 입장에서 자주 고민이었던 문제들을 나열해볼게.
1) 다른 사람과 비교
“너도 저렇게 아이라인 그리면 예쁠텐데” (나 화장 잘 못함)
“너도 저런거 입으면 예쁠텐데”
“너가 하면 진짜 멋있겠다”
뭐 대강 이런거..? 그런게 쌓여서 내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 마치 자꾸 다른걸 바라는 것 마냥 들린다고 말했고, 그러지 않기로 해놓고 종종 아직도 그럼
근데 문제는,
2) 정작 칭찬을 자주 안해줌
우리 커플 스타일인 것 같긴 하지만, 나는 그 흔한 “00 예쁘네!” 하다못해 “오늘 옷 예쁘다”
이런 말은 거의 못들어본 것 같음
3) 사랑한단 말을 서로 안함
변명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비트윈으로도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을땐 끝에 “사랑해!” 써지는데, 얘랑 하도 그런 표현을 안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지워버림.
4) 좀 예쁜 여자 있다 하면 다 쳐다봄
이건 뭐 남자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너무 신경쓰이고 서운함 (내가 매번 눈치챌 정도야)
5) 인스타그램 노출 있는 여자 포함, 여자 팔로잉이 너무 많음
6) 관계 가질 때 점차 내가 좋은게 아니라 그냥 몸이 좋은 것 같음
예를 들면, 얼굴을 잘 안보려고 함.
7) 제3자랑 있을 때 늘 서운하게 함.
애정표현을 너무 과하게 안하고, 제3자한테 더 신경 많이쓰는게 느껴짐
(내 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랑 2:2로 만났을 때 이 문제로 크게 싸우고 헤어질뻔한 적 있음)
출근길이라 더이상 못적겠는데,,,.
생각나면 추가로 써볼게..
다들 알겠지만, 문제만 나열하다보니 다소 극단적이게 들릴 수는 있으나, 그만큼 잘 맞는 부분도 있어서 그간 사겨온거고,
문제보다 좋은게 더 크면 이어가는게 맞다는 것도 아는데, 혹시나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들이 더 심각한 것일까봐(혹은 그 반대이거나)
이제 나도 나이가 좀 더 연애에 진지해질 필요도 있을 것 같구.
나보다 더 경험도 많고 인생을 많이 경험해본 사람들의 조언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
5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확신이 안들어요
네이트 판 인생 처음으로 들어왔다! 그만큼 말할 곳도 없고 고민은 깊어져만 가고 해서..
내 남자친구는 큰 문제가 있던 건 아닌데, 5년간 사귀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그만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제 내가 나이가 28살이고 내년이면 29살인지라
마냥 가볍게 같이 있을 때 좋은 것만으로 이 관계를 이어가야할지 모르겠어.
참고로 우린 친구였고 동갑내기야.
그리고 의경 입대부터 제대까지 기다림.
연애 초기부터 내 입장에서 자주 고민이었던 문제들을 나열해볼게.
1) 다른 사람과 비교
“너도 저렇게 아이라인 그리면 예쁠텐데” (나 화장 잘 못함)
“너도 저런거 입으면 예쁠텐데”
“너가 하면 진짜 멋있겠다”
뭐 대강 이런거..? 그런게 쌓여서 내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 마치 자꾸 다른걸 바라는 것 마냥 들린다고 말했고, 그러지 않기로 해놓고 종종 아직도 그럼
근데 문제는,
2) 정작 칭찬을 자주 안해줌
우리 커플 스타일인 것 같긴 하지만, 나는 그 흔한 “00 예쁘네!” 하다못해 “오늘 옷 예쁘다”
이런 말은 거의 못들어본 것 같음
3) 사랑한단 말을 서로 안함
변명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비트윈으로도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을땐 끝에 “사랑해!” 써지는데, 얘랑 하도 그런 표현을 안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지워버림.
4) 좀 예쁜 여자 있다 하면 다 쳐다봄
이건 뭐 남자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너무 신경쓰이고 서운함 (내가 매번 눈치챌 정도야)
5) 인스타그램 노출 있는 여자 포함, 여자 팔로잉이 너무 많음
6) 관계 가질 때 점차 내가 좋은게 아니라 그냥 몸이 좋은 것 같음
예를 들면, 얼굴을 잘 안보려고 함.
7) 제3자랑 있을 때 늘 서운하게 함.
애정표현을 너무 과하게 안하고, 제3자한테 더 신경 많이쓰는게 느껴짐
(내 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랑 2:2로 만났을 때 이 문제로 크게 싸우고 헤어질뻔한 적 있음)
출근길이라 더이상 못적겠는데,,,.
생각나면 추가로 써볼게..
다들 알겠지만, 문제만 나열하다보니 다소 극단적이게 들릴 수는 있으나, 그만큼 잘 맞는 부분도 있어서 그간 사겨온거고,
문제보다 좋은게 더 크면 이어가는게 맞다는 것도 아는데, 혹시나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들이 더 심각한 것일까봐(혹은 그 반대이거나)
이제 나도 나이가 좀 더 연애에 진지해질 필요도 있을 것 같구.
나보다 더 경험도 많고 인생을 많이 경험해본 사람들의 조언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