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바람피는걸까요?

22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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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성이고 새내기 커플입니다.

저는 그동안 연애를 해올때 항상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자는 마음을 갖고있어서

여자친구를 사귈때 여자친구 폰을 절대 보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여자친구와 제 지인들과 같이 만나 술한잔 하게 되었는데,

술을 먹던 도중 여자친구와 제 핸드폰이 같아 제 폰인줄 알고 폰을 열었는데

잠금화면이 걸려있었고, 저는 ㄴ 자로 패턴을 그었는데 잠금이 풀리더군요.

저도 속좁고 치졸한 짓인걸 알지만 별생각없이 카톡을 눌렀는데

카톡도 비밀번호가 걸려있길래 그냥 대수롭지않게 폰을 끄고 말았습니다.

 

근데 그 후로 계속 왜 카톡 잠금까지 해놨을까 생각이 들던 도중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에 우연히 여자친구가 폰을 테이블에 두고 화장실을 갔는데

마침 카톡창이 띄워져 있길래 ,  여자친구 폰에 저장된 제 이름을 확인하려고

폰 카톡 대화창 목록을 보았는데

저는 제이름 세글자 그대로 저장이 되어있었고 ( ㅇㅇㅇ)

그 밑에 고자 라고 저장된 남성과 그 밑에 실명으로 저장된 남성과

카톡을 한 대화창이 있엇는데, 그 2 대화창에 카톡알림을 다 꺼놨더군요.

 

여자친구가 언제올지몰라 대화내용은 제대로 보지 못하였으나

저를 만나기 전날밤에 2번 남성과 마지막으로 카톡을 하였고
서로 다정하게 잘자~ 누나도잘자~
이런내용이 있더군요.
마음이 찝찝해 바로 여자친구에게 누구냐고 물어보고싶었지만
폰을 몰래봤다는게 여자친구한테 알려지면
속좁은 사람으로 보일까봐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 후로 계속해서 그 카톡이 머릿속에서 맴도는데,,
여러분같으면 이런상황에서 의심을 하는게 맞나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여자친구 폰을 본 제 잘못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