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이게 자연스러운건지 봐주세요

쓰쓰니니2021.06.28
조회120,050
옛날부터 눈팅만하다가 글을 써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에요어디다 얘기하지도못하고 속만상하는게 너무힘들어서 여기에서라도 따끔한 조언 부탁드릴게요글재주가없어서 두서없는글이될것같은데..양해부탁드립니다 

남편과 저는 연애5년?정도 결혼은 2년차인 신혼부부입니다같은직장에서 만나기시작했고 현재 같은직장은아니지만 같은 직종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연애기간동안 사소한트러블있는정도였으나 결혼준비에서도 큰 무리없이 진행하였습니다취미도 비슷하고 직장도같아 고민거리도 비슷하고 술자리 사람들도 좋아하는편이라(주로집에서 같이만남 서로의 지인들은 대부분 아는사이) 오래오래 행복할줄만알았는데
저는 결혼전과 후에 남편이 너무많이 달라졌다고생각하고 그점이 너무 스트레스로다가오는데남편은 자연스러운현상이고 자기는 원래 이런사람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서로 거리가 멀어지는거같아요
거두절미하고 남편과 부부관계가 없습니다.결혼전에도 이런성향이라는거 알았으면 제가 잘못고른거구나 콩깍지가 씌웠던거구나 할텐데결혼전에 사귈때만해도 이부분으로 문제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않았었어요이사람과결혼하면 너무 행복하겠다 라는 로망도있었는데 지금은 산산히 부서진상태입니다
사귀동안 엄청 불같은 사랑을 하는사람은아니었지만, 한결같음에 반해서 사귀게되었어요서로 조심해서 관계를 시작하게되었고, 한동안 롱디커플이어서 한두달에 한번씩 놀러가게되면 그때 관계가 있었던로기억해요결혼이야기나오고 준비하는동안은 조심한다고 느껴졌었고저도 결혼전에 혹시라도 아이가 생길수있으니 조심하는게맞으니까, 결혼하고 행복한일만 가득하겠지하고 미뤄뒀는데 신혼여행에서도, 그다음에 놀러간 해외 휴양지에서도 신호를 보내도 피곤하다는이야기만 돌아오곤했었어요
지난9월에 이문제로한번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이야기를했었었고자기는 원래 성욕이 없다는 이야기를하면서.. 한편으로 아직 아이를 원하지 않았던것 때문에라도 그럴수있었을거라고이야기를하더라구요
첨언하자면 저는 아이를 굉장히 좋아하고 아이를 낳았으면 좋겠다고 꾸준히 이야기했었어요남편은 사귈때부터 아이는 안갖고싶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그나마 같이이야기를 하면서 한명은 낳아도 괜찮을것같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결혼을 하게된거였구요
제입장은 )) 결혼하고 아이생각이 있다면... 서로 노력해서 생기는게 자연스러운 순리라고 생각하고, 그게 아니면 오히려 배란기를 피하던 아이가 생길수있으니 신경쓰는걸이해하는데, 우리는 2년동안 임신의심할만한 일이 한번도없었고 이건 남편이 잘못하는거다. (남편) 친구들에게 물어봤으면좋겠다 남편한테 아이낳고 사는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결혼하고 살다보면 자연스러운거라더니... 그렇게 얘기한친구분은 셋째가 생겼다고하더라구요. 그사이 저희는 아무일도 없었어서 그얘기듣고 또 한참 속상해했어요. 
부부관계가 자연스럽게 (제 성에 차게) 안된다고하면 미리 배란일이라고 이야기를했었었고 그날만이라도 같이 관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했는데 그마저도 지금 몇달째 이런저런이유로(제생각엔 남편이유로) 잘 되지 않고있는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제가 다른사람들보다 살이 많이 찐편이에요. 살찐거때문에 성적으로 매력이없는건지도 차라리그러면 사실대로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나도 납득을 할수있을거같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것도 아니래요. 저도구지 이유남기기싫어서 바로 PT끊고 살도 좀 빼고있는상황인데.. 전혀 달라지는게 없는상황이에요
자존심이 센편이라 힘든얘기를 친구들한테 못해요. 속으로만앓다보니까 병날것같아서 부부상담도알아보는중에 혹시라도 도움받을수있을까해서 글남깁니다
결혼전에도 후에도 다른점으로는 참 잘 맞는 부부인데(그렇게 보이는데)부부관계가없는거 자연스러운걸까요?아이를 갖고싶다고 이야기를했고, 하나는 낳을수있다고 동의를했다고생각했는데생리가 시작할즈음마다 아무일도 없었다는것에 비참해지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는것같아요남편은 성욕이 없다고하고 저는 성욕이 많은것같구요...... 이런게 속궁합이 안맞는다는게 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