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주인이 갑자기 지하에 물새는게 우리탓이라고 우리가 공사를 하라는데

웅ㅇㅇ아니야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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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는 5성급 호텔에서 일했던 조리사입니다



20년동안 일하시고 암묵적으로 대기업이다보니

년차별로 퇴직을 권고 받으셔서 제가 중학생때 그만두시고 계속

이곳저곳 조리장으로 계시다가


가족들이랑 떨어져 제주도도 갈뻔하시고

천안에도 혼자 가계시다 권력싸움으로 오픈하려던 매장이

오픈이 차일피일 미뤄져서 결국 먼져 그만두시기로 하고


집에서 다른 일을 알아보시다가 두달이 넘어가자 점점 힘들어지신

어머니가 보다못해 엄청난 추진력으로 어머니께서


부동산을 알아보고 2달만에 양식집을 오픈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준비없이 알아본 가게이다 보니 정말 어렵게 오픈했고

당시 대학교4학년인 저는 수업없는 날은 전부 가게에

쏟아붇고 조명사러 다니고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게 어느덧 흘러흘러


가게가 어렵사리 이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는데

저희매장은 1층이고 지하와 2층에도 가게가 있는데


오늘 갑자기 집주인이 공사를 한다며

열쇠키를 놓고가라고 했습니다

뭘 공사한다고는 구체적으로 못들었는데

(뭐가 말라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

저희 아버지는 아무런 의심없이 키를 내어드렸고

밤마다 오빠랑 어머니는 산책을 다니는데

매장이 근처이다 보니까

산책겸 (매장을 공사한다니) 가보자 하고 갔는데

아무런 공사에 흔적이 없었고 그냥 집을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언성이 높이며 통화중이었고 들어보니

지하에 장사하는곳이 물이 새고있었는데

그걸 계획적으로 확인하려고 공사를 뻥을치며 키를 받아갔고

저희 매장을 미리 살펴보고 물이새는게 우리 책임이라며

뭘확인한건지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짜고짜 공사를 우리가 해야한다며 통보를 했습니다.


아버지는 성격이 욱하시는 편이라 언성이 올라갔는데

(저희가 그전에 치킨집이었기에 따로 주방이나 이런걸 많이 공사

했었는데 그전문가는 그런얘기를 한적이 없는데 왜 갑자기 이제와

서 그러냐 말했을때)

그분은 계속 차분함을 유지하면서 그사람을은 전문가가 아니다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말을 계속 처음 말한것과 다르게

바꿨습니다.


저는 이모든 상황을 집와서 들었는데 너무 화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공사한다고 뭐가 말라야한다고 열쇠받아서 가게 알아본것도 너무치사하고

저희는 이상황이 우리가 진짜 잘못한게 맞는지

이걸 어디부분에서 우리는 알아보고 대처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저희 매장은 내일쉬는 날이고 아버지는 열쇠를 찾으러 출근하신다는데

맘 같아서는 정말 이동네를 떠나고 싶은심정인데 없는 사정에 어렵게 하나하나 체운 가게였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