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사는 아줌마에요.
호주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또다시 락다운이 된 주가 있지만 제가 사는 곳은 다행히도 락다운에서 벗어나 예정된 여행을 퀸즐랜드주로 갈 수 있었어요.
콴타스 비행기로 시드니를 경유하기로 했는데 그 곳이 락다운 된 바람에 선샤인 코스트로 직항하는 비행기를 타서 더 편했어요. 제가 여행 온 곳은 백인들의 가족 휴양지이고 써핑과 트라이애슬론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작은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숙소로 가는 셔틀버스 예약하고 2년 반만에 다시 놀러 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더우기 페붘에 포스팅을 했더니 7년 전에 몇 달 같이 일했던 호주인 동료가 자기가 제 숙소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산다고 만나자고 해서 오늘 같이 등산을 할지 드라이브를 할지 모르겠지만 기대 돼요.
다행히 그 친구의 남편이 재택 근무 중인지 아이들은 남편이 봐준다고 하니 아줌마 둘은 신이 났어요 ㅋ
20도지만 바람이 세서 약간 서늘한 날이었지만 비치에서 썬탠도 잠깐 하고 산책도 하고 점심을 못 먹어서 이른 저녁으로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어요.
3코스 혼자 먹기 좀 쑥스럽지만 다행히 일찍 가서 테이블이 있대서 한 시간 반 예약하고 애피타이저로 숯불에 구운 문어 다리와 가리비, 메인으로 킹피쉬와 아티초크를 화이트 와인 두 잔과 같이 먹고 디저트는 코코넛 맛의 판나코타를 먹었어요. 오렌지 색은 단감인데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와인이 특히 술술술 잘 들어 갔어요 ㅎ
식사를 하는 동안 사람들이 가득 찼는데 아이리쉬 액센트의 웨이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잘 챙겨줘서 기분 좋게 팁도 담뿍 . 혼자 말상대도 없이 빈 테이블 앞에 앉아서 웨이터가 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더디게 갔거든요. 하필 핸드폰 건전지도 거의 떨어져서 진짜 멀뚱멀뚱 앉아 있기가 가시방석에 앉은 듯 힘들었어요;;
어제 친구가 픽업해서 베간 카페에서 점심을 사줬어요. 친구가 베간이 되려고 노력 중이라 저는 버거를 먹었는데 저는 고기 체질이라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다 못 먹었어요 ㅋ
친구집에 갔는데 뒷마당이 나무가 빽빽한 숲이었어요. 2층 집인데 방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나무와 쿠쿠바라 새의 모습은 그림의 한 폭이었어요. 친구가 아이들을 늦게 낳아서 만 5살, 3살 아들들이랑 공차기 하고 놀고 장난감도 구경하고 1초를 가만히 있지 않고 놀았네요 ㅎ
지금 퀸즐랜드주가 레드 존이라고 해서 저는 집에 가면 코로나 검사하고 2 주 자가격리하면서 13일째 되는 날 두 번째 코로나 검사를 해야 돼요. 직장에 이메일로 소식을 알렸고 집에 가는 비행기도 취소되어서 새벽 3시에 재예약했는데 여직원이 너무 친절해서 다운됐었던기분이 업됐어요.
친구가 최악의 경우에는 자기 집에서 머무르다가 가라고 했지만 신세 지고 싶지 않아서 일이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에요.
갑자기 락다운 되어서 식당에서 밥을 못 사먹고 배달만 되니까 그냥 슈퍼에 가서 비상 식량과 꽃도 사서 든든하게 먹고 마지막 사진은 친구의 뒷마당이에요. 타잔 놀이 해도 될 것 같은 숲? 이 뒷마당이라니 놀랍죠 ㅋ
3코스 혼밥
호주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또다시 락다운이 된 주가 있지만 제가 사는 곳은 다행히도 락다운에서 벗어나 예정된 여행을 퀸즐랜드주로 갈 수 있었어요.
콴타스 비행기로 시드니를 경유하기로 했는데 그 곳이 락다운 된 바람에 선샤인 코스트로 직항하는 비행기를 타서 더 편했어요. 제가 여행 온 곳은 백인들의 가족 휴양지이고 써핑과 트라이애슬론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작은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숙소로 가는 셔틀버스 예약하고 2년 반만에 다시 놀러 오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더우기 페붘에 포스팅을 했더니 7년 전에 몇 달 같이 일했던 호주인 동료가 자기가 제 숙소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산다고 만나자고 해서 오늘 같이 등산을 할지 드라이브를 할지 모르겠지만 기대 돼요.
다행히 그 친구의 남편이 재택 근무 중인지 아이들은 남편이 봐준다고 하니 아줌마 둘은 신이 났어요 ㅋ
20도지만 바람이 세서 약간 서늘한 날이었지만 비치에서 썬탠도 잠깐 하고 산책도 하고 점심을 못 먹어서 이른 저녁으로 제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어요.
3코스 혼자 먹기 좀 쑥스럽지만 다행히 일찍 가서 테이블이 있대서 한 시간 반 예약하고 애피타이저로 숯불에 구운 문어 다리와 가리비, 메인으로 킹피쉬와 아티초크를 화이트 와인 두 잔과 같이 먹고 디저트는 코코넛 맛의 판나코타를 먹었어요. 오렌지 색은 단감인데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와인이 특히 술술술 잘 들어 갔어요 ㅎ
식사를 하는 동안 사람들이 가득 찼는데 아이리쉬 액센트의 웨이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잘 챙겨줘서 기분 좋게 팁도 담뿍 . 혼자 말상대도 없이 빈 테이블 앞에 앉아서 웨이터가 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더디게 갔거든요. 하필 핸드폰 건전지도 거의 떨어져서 진짜 멀뚱멀뚱 앉아 있기가 가시방석에 앉은 듯 힘들었어요;;
어제 친구가 픽업해서 베간 카페에서 점심을 사줬어요. 친구가 베간이 되려고 노력 중이라 저는 버거를 먹었는데 저는 고기 체질이라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다 못 먹었어요 ㅋ
친구집에 갔는데 뒷마당이 나무가 빽빽한 숲이었어요. 2층 집인데 방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나무와 쿠쿠바라 새의 모습은 그림의 한 폭이었어요. 친구가 아이들을 늦게 낳아서 만 5살, 3살 아들들이랑 공차기 하고 놀고 장난감도 구경하고 1초를 가만히 있지 않고 놀았네요 ㅎ
지금 퀸즐랜드주가 레드 존이라고 해서 저는 집에 가면 코로나 검사하고 2 주 자가격리하면서 13일째 되는 날 두 번째 코로나 검사를 해야 돼요. 직장에 이메일로 소식을 알렸고 집에 가는 비행기도 취소되어서 새벽 3시에 재예약했는데 여직원이 너무 친절해서 다운됐었던기분이 업됐어요.
친구가 최악의 경우에는 자기 집에서 머무르다가 가라고 했지만 신세 지고 싶지 않아서 일이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에요.
갑자기 락다운 되어서 식당에서 밥을 못 사먹고 배달만 되니까 그냥 슈퍼에 가서 비상 식량과 꽃도 사서 든든하게 먹고 마지막 사진은 친구의 뒷마당이에요. 타잔 놀이 해도 될 것 같은 숲? 이 뒷마당이라니 놀랍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