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더치페이

ㅇㅇ2021.06.30
조회41,196

더치페이 하는 남자 거르나요?

고3부터 1년 만났고 지금은 둘 다 20살이에요

용돈받아쓰고 남친은 3~40만원, 저는 15~20만원 받아요

‘기념일에’ 선물은 잘 사주긴해요. 아 한 번은 20일에 커플링 맞춰주면서 하는말이
“100일반지 미리사주는거야~” 하더니 100일에 정말 아무것도 안 해주더라구요. 그냥 데이트 했어요

200일때는 저는 에어팟2, 남자친구는 커플운동화 사줬어요. 뭐.. 제 선물이 5만원 더 비싸긴한데 그정도는 상관없었어요

그리고 갓성인됐을때 모텔 처음 몇 번 갈때는 모텔비도 반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줬습니다 그러다가 기분이 조금 그래서 밥값을 제가 다 냈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텔비가 비쌌는지 부모님과 함께 사는집에 계속 데려가서 부모님 계시는데에도 __를 했어요..

어느날은 편의점에 들어가서 콘돔을 사더니 콘돔값이 너무 비싸다며 투덜대더라고요. 4000원 한다길래 2000원을 현금으로 쥐어주니까 덥썩 받더라구요 ㅋㅋㅋㅋ ㅠ 그리고 한 번은 장난으로 콘돔통장 만들까?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화내니까 장난이라고 하긴 하는데.. 기분이 안좋았어요
지금은 그냥 제가 피임약 먹고 있네요.. 남친이 한 번 사다준적은 있긴해요

잠깐 서로 장거리일때 남자친구가 왕복 5시간 거리를 자주 와줬긴해요.. 그것때문에 잠깐 제가 헷갈렸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나 돈 없으니까 다음달에 만날까? 하니까 “웅.. 아쉽넹....” 이래버리네요,, 절대 본인이 내가 밥사줄게라는 말은 안해요 ㅜ ㅋ 그런 말을 듣고싶다기보단 내가 이런 대우 받으면서 만나야해? 라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돈 문제만 빼면 항상 시간내서 저 만나러 와주고 제가 화내는거 다 받아주고 제 3자가 보면 정말 좋은 남친이다~ 라고 하는데 제 속은 타들어가요.. ㅠ
밑에 보시면 카톡방 공지에 제가 갚아야될 돈을 자기혼자 다 계산해서 적어놨더라고요.. 저만큼 쓸 동안 저는 아무것도 안 낸 것도 아니고 저도 카카오 선물로 치킨도 주고 피자도 주고 제 카드로 카페도 긁고 했는데 그걸 빼고 계산한건지 뭔진 몰라도 공지까지... ㅋ
그리고 말 꺼내니까 갑자기 화를 내네요..

어떡할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