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좀 하려고 글을 올려성인분들이 보시기엔 어린애가 그냥 찡찡거리는 걸로 밖에는 안 보일 수도 있지만말할 곳이 아무데도 없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어 딸한테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찌지." "집 들어오기 싫어지게 어떻게 해야겠다." "눈이 너무 작아서 성형해야겠네." "너 몇키로야? 헤에?? 엄마랑 비슷하네?" 등의 말을 하는 게 과연 정상적인 부모인걸까? 현재 고3 여고생이고 열심히 학교다니면서 공부중이야.사실 나는 중학시절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해서 우울증을 3년 정도 겪었고가해자와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되었어서 두달 정도 정신과 확인서? 진료서인가 암튼 그거 끊어서 학교에 안 나간 적이 있어. 그 때 난 내가 힘들다는 얘기를 꺼내놓을 곳이 없어서엄마에게 꺼내놓았더니 엄마가 한숨을 푹 쉬고는 "야, 나도 지쳐. 너만 힘든 거 아니야. 우울증? 니가 무슨 우울증이야 사춘기지." 라고 하시고는정신과에서 주는 약같은 것도 안 먹고 버티라고 말씀하시고 우울증 같은 건 내가 의지가 약해서 그런 거라고도 말하더라고. 사실 정신과도 안 보내주시려고 하시던거 언니가 5달을 설득해서 다니게 된거야.. 막말은 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속된 것 같아.내가 초등학생때는 좀 통통했었는데 과일을 깎아주셔서 TV보면서 먹으려고 그랬는데아빠가 훌라우프 돌리시면서 "어휴,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찌지." 이런 말 했던 일도 있었고고등학생 되고 나서 스트레스 때문인지 2달 정도 생리를 안해서 산부인과 갔었는데진료받고 나와서 의사가 종양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해주더라 말했더니 갑자기 짜증을 내시길래 영문도 모르고 눈치 계속 보다가 나 아픈데 엄마가 이런식으로 행동해서 서운하다고 말했더니 무시하고 길에서 파는 생선트럭에 가서 생선구경하더라고.. 눈물나더라.같이 지하철을 타거나 멀리 가게 되면 유리창에 비치는 본인 모습 구경하면서나 옆에 서더니 웃으면서 "내가 더 나이 많은데 너랑 나랑 다리 굵기가 비슷하네?" 이러시고..몇달전에 스키니진 사서 집에서 입어봤는데 소파에 앉아서 보시더니 "너 다리 보니까 살쪘네. 몇 키로야?" 그러시기도 하고 내가 몸무게 잴때마다 옆에서 "몇KG?" 그러시고..난 무쌍인데 딱히 쌍커풀 수술 할 생각은 없는데 계속 "쌍커풀 수술 안할래?" "넌 오빠처럼 무쌍이지만 오빠는 눈이 큰데 넌 작아서 쌍수 해야겠다" 옆에서 그러시니까.. 너무 힘들어 지방흡입술도 알아보고 막 그러는 내 자신 볼때마다 왜 이러고 살아야되나 싶고 그래 내가 제일 힘든 건 들으라고 내 욕하는 거.왜 우리 중학생때나 그런 애들 있었잖아, 다른 사람한테 하는 척 하면서 나 들으라고 하는 얘기.트러블이 생겨서 소리 높여서 막 싸우다가 내가 방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내 욕을 막해.저건 싸가지가 없다. 무슨 애가 저렇냐. 엄청 까칠하다. 최근에 내가 제일 충격먹었던 거는내가 학교가는 걸 조금 힘들어해서 조퇴를 자주하는 편인데어제 아침에 엄마한테 피곤해서 오늘 조퇴하겠다고 말씀드리고 학교에 가서 조례하고 바로 조퇴를 하고 집에 들어갔어.좀 자라고 말하시고는 운동하러 가셨다가 나 점심먹을때 즈음 들어오셔서그날 엄마 생신이었거든, 아빠가 엄마 생일선물사준다면서 두분이서 나가시더라고그러고 난 그냥 방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두분 들어오시는 소리가 나더라그러더니 내 이름이 막 거론되는거야. 무슨 얘기인가 싶어서 친구랑 전화중이었는데 음소거 누르고 통화음량 확 줄여서 들어봤는데엄 : 쟤는 집에 꿀 발라놨나 집 좋아하네, 무슨 조퇴를 저래 자주하노아 : 뭐 땜에 조퇴한건데?엄 : 몰라, 무슨 뭐 생리통?아 : 생리통? 생리통은 무슨 별 아파보이지도 않는구만엄 : (잘 안들림)아 : (잘 안들림)해서 집 싫어지게 해야지, 그러면 지도 들어오기 싫겠지 이런 내용이길래 내가 진짜 너무 충격먹어서 손이 다 떨리고 아무것도 못했어 진짜..그 후로 언니한테 전화해서 이런 일이 있어서 내가 되게 속상했다고 말했더니 언니가엄마한테 전화를 하더라고 막 전화를 하고 아빠 출근시간이라 엄마가 밥 차린다고 뭘 하는데 그 때도 내가 들었던게아 : 니는 뭔 전화를 그리 오래하는데?엄 : 00가(언니이름).. 00(내이름)이가 다 들은 것 같은데.아 : 뭐, 들으라고 한건데 와 진짜.. 내가 너무 벙쩌서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그리고 오늘 아침에 내가 학교가려고 막 준비를 했는데아빠가 퇴근하셔서 내 방에 웃으면서 들어오더라고 엄청 살갑게 "잘 잤나?" 이러는데어제 일 때문에 웃으면서 대꾸를 못하겠어서 "아, 네.." 했더니표정 확 굳더니 "어휴 씨" 이러고는 나가시더라 죽고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정신줄 놓으면 유서를 작성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진짜 뛰어내릴까봐 너무 무서워.수십번을 칼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고민하는 거 이제 그만하고 싶다. 사실 내가 독립하지 않는 이상 이런 일은 끊이지 않을거란 거 잘 알고있는데너무 버티기 힘들어서 여기에다라도 하소연하고 싶었어.
하소연 좀 할게
딸한테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찌지." "집 들어오기 싫어지게 어떻게 해야겠다." "눈이 너무 작아서 성형해야겠네." "너 몇키로야? 헤에?? 엄마랑 비슷하네?" 등의 말을 하는 게 과연 정상적인 부모인걸까?
현재 고3 여고생이고 열심히 학교다니면서 공부중이야.사실 나는 중학시절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해서 우울증을 3년 정도 겪었고가해자와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되었어서 두달 정도 정신과 확인서? 진료서인가 암튼 그거 끊어서 학교에 안 나간 적이 있어.
그 때 난 내가 힘들다는 얘기를 꺼내놓을 곳이 없어서엄마에게 꺼내놓았더니 엄마가 한숨을 푹 쉬고는 "야, 나도 지쳐. 너만 힘든 거 아니야. 우울증? 니가 무슨 우울증이야 사춘기지." 라고 하시고는정신과에서 주는 약같은 것도 안 먹고 버티라고 말씀하시고 우울증 같은 건 내가 의지가 약해서 그런 거라고도 말하더라고.
사실 정신과도 안 보내주시려고 하시던거 언니가 5달을 설득해서 다니게 된거야..
막말은 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지속된 것 같아.내가 초등학생때는 좀 통통했었는데 과일을 깎아주셔서 TV보면서 먹으려고 그랬는데아빠가 훌라우프 돌리시면서 "어휴,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찌지." 이런 말 했던 일도 있었고고등학생 되고 나서 스트레스 때문인지 2달 정도 생리를 안해서 산부인과 갔었는데진료받고 나와서 의사가 종양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해주더라 말했더니 갑자기 짜증을 내시길래 영문도 모르고 눈치 계속 보다가 나 아픈데 엄마가 이런식으로 행동해서 서운하다고 말했더니 무시하고 길에서 파는 생선트럭에 가서 생선구경하더라고.. 눈물나더라.같이 지하철을 타거나 멀리 가게 되면 유리창에 비치는 본인 모습 구경하면서나 옆에 서더니 웃으면서 "내가 더 나이 많은데 너랑 나랑 다리 굵기가 비슷하네?" 이러시고..몇달전에 스키니진 사서 집에서 입어봤는데 소파에 앉아서 보시더니 "너 다리 보니까 살쪘네. 몇 키로야?" 그러시기도 하고 내가 몸무게 잴때마다 옆에서 "몇KG?" 그러시고..난 무쌍인데 딱히 쌍커풀 수술 할 생각은 없는데 계속 "쌍커풀 수술 안할래?" "넌 오빠처럼 무쌍이지만 오빠는 눈이 큰데 넌 작아서 쌍수 해야겠다" 옆에서 그러시니까.. 너무 힘들어
지방흡입술도 알아보고 막 그러는 내 자신 볼때마다 왜 이러고 살아야되나 싶고 그래
내가 제일 힘든 건 들으라고 내 욕하는 거.왜 우리 중학생때나 그런 애들 있었잖아, 다른 사람한테 하는 척 하면서 나 들으라고 하는 얘기.트러블이 생겨서 소리 높여서 막 싸우다가 내가 방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내 욕을 막해.저건 싸가지가 없다. 무슨 애가 저렇냐. 엄청 까칠하다.
최근에 내가 제일 충격먹었던 거는내가 학교가는 걸 조금 힘들어해서 조퇴를 자주하는 편인데어제 아침에 엄마한테 피곤해서 오늘 조퇴하겠다고 말씀드리고 학교에 가서 조례하고 바로 조퇴를 하고 집에 들어갔어.좀 자라고 말하시고는 운동하러 가셨다가 나 점심먹을때 즈음 들어오셔서그날 엄마 생신이었거든, 아빠가 엄마 생일선물사준다면서 두분이서 나가시더라고그러고 난 그냥 방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두분 들어오시는 소리가 나더라그러더니 내 이름이 막 거론되는거야. 무슨 얘기인가 싶어서 친구랑 전화중이었는데 음소거 누르고 통화음량 확 줄여서 들어봤는데엄 : 쟤는 집에 꿀 발라놨나 집 좋아하네, 무슨 조퇴를 저래 자주하노아 : 뭐 땜에 조퇴한건데?엄 : 몰라, 무슨 뭐 생리통?아 : 생리통? 생리통은 무슨 별 아파보이지도 않는구만엄 : (잘 안들림)아 : (잘 안들림)해서 집 싫어지게 해야지, 그러면 지도 들어오기 싫겠지
이런 내용이길래 내가 진짜 너무 충격먹어서 손이 다 떨리고 아무것도 못했어 진짜..그 후로 언니한테 전화해서 이런 일이 있어서 내가 되게 속상했다고 말했더니 언니가엄마한테 전화를 하더라고 막 전화를 하고 아빠 출근시간이라 엄마가 밥 차린다고 뭘 하는데 그 때도 내가 들었던게아 : 니는 뭔 전화를 그리 오래하는데?엄 : 00가(언니이름).. 00(내이름)이가 다 들은 것 같은데.아 : 뭐, 들으라고 한건데
와 진짜.. 내가 너무 벙쩌서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그리고 오늘 아침에 내가 학교가려고 막 준비를 했는데아빠가 퇴근하셔서 내 방에 웃으면서 들어오더라고 엄청 살갑게 "잘 잤나?" 이러는데어제 일 때문에 웃으면서 대꾸를 못하겠어서 "아, 네.." 했더니표정 확 굳더니 "어휴 씨" 이러고는 나가시더라
죽고싶은 생각도 많이 들고 정신줄 놓으면 유서를 작성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진짜 뛰어내릴까봐 너무 무서워.수십번을 칼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고민하는 거 이제 그만하고 싶다.
사실 내가 독립하지 않는 이상 이런 일은 끊이지 않을거란 거 잘 알고있는데너무 버티기 힘들어서 여기에다라도 하소연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