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삐진것 같은데 안 풀어주는게 맞겠지?

ㅇㅇ2021.06.30
조회195
친구는 시도때도없이 나한테 전화를 걸음
자기 학교 끝나고 학원갈때 학원 끝났을때 다른 학원 갈때 집갈때
이런 식으로 자기 심심할때 전화를 매번 걸음
그리고 밤 늦게 걸어서 2시간씩 말을함
한 11시부터 1시 넘어서까지...
물론! 나랑 말하고 싶어서 그러는건 알겠음
근데 학교에서 맨날맨날 보는 사인데 이정도로 과하게 통화를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음
그리고 걔 전화를 받으면 용건도 없이 쓸데없는 얘기만 함
그래서 걔 전화를 못받거나 안받을 때가 자주 있음
그래도 못받았거나 할일 있어서 안받았을땐 꼬박꼬박 콜백해주는데 친구가 매번 삐짐
넌 왜 전화를 안받냐, 넌 왜 전화를 안하냐... ㅎㅎㅎ...
암튼 서운한 맘 이해해서 전화하고 선톡자주자주 해주려고 노력했음
근데 또 내 요금제가 구려서 기본 통화가 50분밖에 안됨
엄마는 50분넘어가서 유료통화하면 추가금 니가 다 내라하고 수다 많이 떨지 말라고 뭐라고 함
이런 상황이라 전화를 자주 해줄수가 없음
친구도 알고 있는데 계속계속 삐졌다고 지랄함
전화말고도 사사건건 삐지는 일 참 많음
아무튼간에! 우리가 오늘부터 기말임
그래서 어제 친구한테 나 내일은 진짜 전화 못받는다고 말함 친구는 자기도 전화 안걸려고 했다고 함
나는 오늘 집에 시험 치고 와서 너무 피곤해서 1시간정도 잠을 잠
그사이에 또 전화를 건거임
어제 전화 못받는다고 말을했는데도 3번이나 걸음
그러고 내가 안받으니까 또 자긴 삐졌다느니 상처를 받았다느니 톡으로 뭐라고 함
평소였으면 다시 전화 걸어서 이러이러해서 못받았다 미안하다 했을테지만 오늘은 너무 짜증이 확 나는거야
그래서 자느라 못받았다고만 함
그러니까 원래 칼답하는거에 모잘라서
카톡을 시도때도 없이 보내던 애가 한시간째 안 읽는데
ㄹㅇ 삐진것 같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사과할일도 아니고 풀어줄일도 아닌 것 같은데 괜찮은거지?



요약
1. 친구가 나한테 시도때도없이 전화하는데 내가 못받으면 너랑 안논다 상처받았다고 함 그때마다 매번 사과함
2. 시험기간이라 오늘은 진짜 전화 못받는다고 미리 말함.
3. 친구가 전화걸어서 못받음. 애가 또 진심 상처받았대
4. 삐진것같은데 안풀어줘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