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반복

j2021.06.30
조회509

안녕하세요 어디다 조언 구할곳이 없어 여기다가 구하게 됐네요..

5년 가까이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게 맞는거같아서..

제가 예민한건지 원래 다 그런건지....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많아요

지방으로 근무를 다녀서 지금도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쉬는날에 보는편이에요

만나서 놀땐 재밌고 즐거운데 ., 남자친구가 근무하러 지방으로 내려가는 평일에 자주 싸워요

잠들기전 연락..카톡하나..이걸로 자주 싸우고 전화여부에 관해서도 싸우구요..

남자친구도 많이 노력한다고는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조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남자친구가 술만 마시면 거의 연락두절이 되요 숙소인지 아직 술집인지 밖인지 ..

다음날 미안하다고 연락오고 이렇게 만나온지 5년 가까이 됐네요..

문제는 어제입니다 최근 일주일전에도 연락두절되지 않는다고 해놓고 또 말없이 잠들어서

거의 4~5일내내요 그 만큼 술도 자주 마시구요 ..

그래서 냉랭했습니다 거의 처음으로 며칠 연락도 안하고 겨우 화해하면 그 날 또 말없이 잠드는거죠.. 나도 예민하니까 이건 투닥투닥하면서 넘어가는데 문제는 어제..

바 사진을 보내고 그 바 술집이 어디인지 말을 안해주는겁니다..

술에 잔뜩 취해서 횡설수설하고 .. 길거리에서 대리를 부린다는 잠깐의 영통을 하고 나서

연락이 밤새 두절 되었습니다.. 제가 새벽에 일하는중이였고 밤새 일하면서 전화하고 뭔가 느낌도 쎄하고 또 이러는구나....이젠 어디인지 말도 안해주고 그러다 새벽 4시가 넘어서 연락이 왔습니다

어디 건물 밑 자동차 밑에 들어가서 자고 있었데요....토를 범벅을하고...

지방근무 하면서 같은 방을 쓰는 직원들도 있는데 그 분들이랑 술먹고 제 남자친구를 버리고갔다고 합니다 어디 건물에 있었는지 물어보지만 술도 아직 안깨어있고 제 인내심은 드디어 바닥을 드러냈어요.. 오래 전이긴 하지만 예전엔 본인 차 뒷자석에 문을 조금 열어두고 잔적도 있습니다..

아무리 괜찮고 좋은사람이라 한다해도..... 제가 더이상 이걸 버티긴 힘들거같네요..

만난 기간도 꽤 되어 결혼얘기도 오갔었는데,...

더이상 안될거같아요.....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

길었던 연애라서 많이 허전할거같고 마음에 구멍 하나 나버린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