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은 나라 대한민국

한국인이게 쪽팔려2008.12.08
조회281

안녕하세요!!

제목이 너무 과격해서 흥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얘길 끝까지 들어 보시면 동감하실꺼예여..

저는  3년전 일본 사람과 결혼해서 일본에 산지6년째 되는 32살의 한국인 입니다.

요즘 엔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여행많이 가는거 아실꺼예요

그래서 저두 바람이라도 쐴겸 한국가면 맛있는것도 많고 오랫만에 서울구경이나 할까하구

제 신랑이랑 저희 언니 그리고 언니 친구 저 이렇게 4명이서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을 갔답니다

도착한날이 굉장히 추워서 뱅기 내리자마자.. 날짜를 잘못잡았다는둥 불만의 소리도 많았지만 오랫만에 서울 나들이에 굉장히 들떠 콧노래 부르면서 호텔로 향했죠

저희가 잡은 호텔이 힐0호텔이 였어요. 남산 아랫쪽에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져..

저희언니 .언니친구 저 3명은 한국사람인데 언니도 제일교포랑 결혼해서 일본에 살구 언니 친구도 공부한다고 일본생활이10년정도 되서 저희3명 말을 안하면 일본사람 같이 보이거든요

그렇다고 일본사람도 아닌데 고국까지 가서 일본말 쓰는것도 웃기고 쓰고 싶지도 않고 한국말이 좋고 우린 한국사람인데 하고 우리끼는 한국말을 했죠

 

여기서 부터 2박3일간의 악몽같은 날들의 시작이였어요

호텔 들어가는 순간 사람들이 택시 문도 열어주고 활짝 웃으면서 이랏샤이마세!!! 하고

환하게 반겨 주더라구요..

음 역시 한국사람 좋아!! 하고 생각했는데 저희3명이 한국말을 하니까 태도가 싹바뀌는거예여

물론 제신랑이랑 같이 있을땐 전부 일본말을 하기때문에 별로 느끼질 못했는데

제신랑은 카지노 한다고 하루종일 카지노에 있구 호텔안에서나 밖에 돌아 다닐때는 저희 셋이서 거의 같이 다녔거든여

 

첫날 오랫만에 친구 만날려구   호텔앞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3번이나 세치기를 당한거예여..( 내가 저쪽에서 먼저기다렸어 하구  타버리는 부티나는 아줌마 . 갑자기 호텔안에서 뛰어나와서 완전 쌩까고 아무렇지 않게  타고 가 버린50대 아저씨.아가씨들 젊으니깐 내가먼저 탈께 하구 뻔뻔하게 가는 또 아줌나)

벨보이는 가만히보고만 있구 그래서 가서 따졌더니 한다는말이 택시 금방와요

그러면서 하는말 어차피 모범은 안탈꺼죠??그러는거예여

그래서 모범이든 뭐든 빨리 택시나 부르라고.

저두 화가 나서 신경질을 냈더니 모범을 부르더라구요 , 그래서 그차를 타고 강남을 가는데 그날 서울에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인지 차가 굉장히  정말 정말 밀렸어요 .

택시아저씨도 싫겠지만 타는 우리도 차가 밀리면 싫잖아요..

근데 거기다대고 택시 아저씨가 혼잣말고 엄청 욕을하는거예여.. 손님이 타고 있는데..

씨팔 좃팔하면서 끼여들었음 빨리가지 저 미친놈 하면서 욕하구,차밀린다고 욕하고..

저희셋이 너무 놀래서 내릴때는 잔돈도 못받고 내렸져..

 

첫날은 그렇게 지나가고 다음날 또 택시를 타구 명동을가는데 호텔에서 가까워서 기본요금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런데 택시아저씨가.. 내릴때 만원을 주니깐 일본말로 팁을 달래는거예여

분명 우리는 한국말도 하고 했는데.. 너무 기가 막혀서

그래서 아저씨 우리 한국 사람이예여.. 한국말 하는거 안들려요!! ?? 그랬더니

아이 씨팔 그러면서 얼굴보고 쪽빠린줄 알았지 그러는거예여.. 그것 모범택시가..

정말 운이 없다 싶으면서 쇼핑을하는데 처음에 사람들이 일본말을 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더니 우리가 한국말 하니까 아!! 한국사람이네 하면서 물건 팔생각을 안하는거예여..

한국사람이 한국가서 물건사면 안되나여??

심지어 포장마차 떡볶이 집에선 우리 일본사람같다고 바가지 씌우고  너무 어의가 없어서

그래서 내린 결론이

우리끼리 호텔에서 한국말하면 무시당하구 나와서는 일본말 하면 바가지 씌우니

절대 호텔안에서는 일본말하구 나와서는 한국말하자구 다짐을 했져

근데 그게 쉽나요

 

가장큰문제가 터진거져

호텔 빠에서 3명이서 술마시면서 얘기하다보니 한국사람인거 알았겠져..

계산을 하는데 방번호로 싸인을하고 올라 갈려는데.. 직원이 손님!! 하고 부르는것도 아니고 저기요 저기요 하고 손으로 불러대던니...

룸번호가 다르다고 예약자랑 이름이 다르면 안된다는거예여..

그래서 방예약자는 신랑인데도 안되여?? 그랬더니 망설이다가 그럼 신랑이름 적어주세요 하구 받아서  실례 했습니다 라는 말도 없이 쓱 가버리는거예여..

방에 올라와서 생각해보니깐.. 느낌이 일본사람 상대로 몸파는 여자 취급을 한거예여..

 설사 제가 그런 여자라구 해고 손님은 손님인건데.. 특급호텔에서 손님한테 그런 대접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서

 제가 전화로 따졌죠

룸예약자 아닌 사람이 싸인하는거 안된다고 했으니까 아까 제가 무리하게 싸인한거 돌려달라고

그리구 내 신랑 지금 카지노에 있으니 가서 직접 싸인 받아오라구 그러면서 다시 내려갔더니 그여자직원은 숨고 없는거예여..

이런저런 실랑이를 버리다 그 직원이 정중하게 사과한마디면 끝나는걸 호텔측에선 퇴근했다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로 얼렁뚱땅 넘길려는거에 더 화가나서 나중에는 지배인 까지 알게 되서

문제가 좀커지게 된거져..

그래서 저도 이판사판이다 싶에 그여자 한테 사과 못받으면 난 일본안가고 맨날 여기와서 진상부린다고 막말로 거기 진상아닌 진상을 부려더니, 결국에 방으로 데리고 올라왔더라구요..

근데 그여자 말이 더 과간이였져..

제가 이방에 계속 서있을까요 그러면서 저한테 또 따지더라구요..

뒷짐지고 미안하다고 하고..

(저두 호텔에서 일해본 경험이있어서 그러는데  손님앞에서 뒷짐지면 안되거든여)

이건진짜 아니다 싶어 정말 쌍욕이 나올정도였지만  그나마 지배인이 나서서 화를 풀어주더라구요

어디 까지냐하면 프론트에 전화해서 뭐좀 물어볼때 처음엔 영어나 일어로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받아여 .다음에 제가 여보세요 하면 직원목소리가 딱 변하더라구요.

왜 한국말하면 안되나여??

왜 호텔에선 한국사람이라고 무시해여??

 

사실 저희가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것도 있고 ,화장도 안하고,  한마디로 좀 거지 같이 보였던것도 있었을꺼예여

아무리 그래도 겉모습만 보구 자기멋대로 정해놓고 상대한다는거  너무 이해 할수가 없더군요

일본으로 시집을 왔어도 저는 한국인인게 너무 자랑스러웠고 월드컵할때는 신랑이랑 싸우면서까지 한국응원하라고 하고.. 일본아줌마들한테도 한국자랑도 많이하고 특히 한국사람은 세계제일이라고 까지 제입으로 말하고 다녔는데...

질서도 없고 예의도 없고 상식도 없고.. 2박3일동안 너무 어의없는 한국사람들의 행동을 보면서

저희언니는 100년동안 한국안들어간다하구 언니친군 죽어도 일본땅에 묻히겠다고

저는 진짜 토할것 같았어여

저두 서울서 7년동안 살았는데 그당시에는 나도 그랬었어 못느꼈던건지.. 아니 6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사람들이 변한건지.. 일본살면서 제보는눈이 변한건지.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상식있는사람이 몇안되는것 같아요..

길에서 침뱉구, 담배 꽁초 버리구 그것도 아무렇지 않게..

이쁘고 손목에 로렉스 하나 차주고 샤넬가방에 구찌 신발 신구 벤츠타야 사람대접 해주는게 대한민국 서울인것 같더군요

뱅기안에서 제 신랑한테도 한마디했어요

올일이 없겠지만 만약에 다시오게되면 당신차까지 들고 오겠다고

이런말이있잖아여

미국국민성은 남에게 베풀라

일본의 국민성은 남에게 피해주지마라

한국의 국민서은 절대 절대 남한테 지지마라.

정말 뼈져리게 느낀 2박3일였어여,,

뭐가 그리 불만이고 뭐가 그리 화가나서 신경질적인고. 또 잘나긴 뭐가 그리 잘났는지..

경기도 안좋으데 이럴때일수록 한번더 웃고 좀더 여유를 갖였음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