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텔레마케터로 추정되는 사람이 통신사 고객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녹취록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녹취록에서 텔레마케터가 SK텔레콤을 언급해 SK텔레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지만, SK텔레콤 측은 자사 직원이 아니라며 황당해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등에 통신사 고객지원서비스 팀원으로 추정되는 직원이 고객에게 갑자기 욕설을 하는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고객은 텔레마케터에게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한다”고 했지만 텔레마케터는 “SKT를 사용하셔서 연락드린 건데 왜 자꾸 그러시냐(끊으시냐)”라며 따진다.
SK텔레콤 관련 광고 전화인 줄 알았던 고객은 “그런 정보는 필요 없다”고 했고 텔레마케터는 “정보가 아니라 사용하셔서 연락을 드리는 건데 왜 자꾸 끊으려고 하느냐”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이에 고객이 “그런데 왜 그러나”라고 하자 텔레마케터는 “싸가지가 없다”라는 등 험한 욕설을 내뱉는다.
30~40초 분량의 이 녹취록은 현재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텔레마케터와 SK텔레콤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시사포커스에 “(해당 텔레마케터가) SK텔레콤 직원이 아닌 것까지는 확인을 했는데 익명 제보다 보니 누군지 특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심각하게 피해를 입고 있어서 조치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통신사 직원이 고객에게 전화를 할 경우 자기소개부터 한 후 용건을 얘기하는데 이 녹취록에는 그런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또 모든 전화가 자동으로 녹음이 되기 때문에 기록이 남는데, 다 찾아봐도 해당 기록은 찾을 수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녹취록을 올린 분이나 해당 전화를 받은 분으로부터 연락받을 방법을 찾고 있다”며 “회사 이미지가 과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 법적 조치도 고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XX 찢어버릴라"…고객에 욕설·막말한 통신사 텔레마케터
SKT, 자사 직원 아니다 황당회사 이미지 훼손 법적 조치 고려 공식 입장
휴대폰 텔레마케터로 추정되는 사람이 통신사 고객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녹취록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녹취록에서 텔레마케터가 SK텔레콤을 언급해 SK텔레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지만, SK텔레콤 측은 자사 직원이 아니라며 황당해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등에 통신사 고객지원서비스 팀원으로 추정되는 직원이 고객에게 갑자기 욕설을 하는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고객은 텔레마케터에게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한다”고 했지만 텔레마케터는 “SKT를 사용하셔서 연락드린 건데 왜 자꾸 그러시냐(끊으시냐)”라며 따진다.
SK텔레콤 관련 광고 전화인 줄 알았던 고객은 “그런 정보는 필요 없다”고 했고 텔레마케터는 “정보가 아니라 사용하셔서 연락을 드리는 건데 왜 자꾸 끊으려고 하느냐”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이에 고객이 “그런데 왜 그러나”라고 하자 텔레마케터는 “싸가지가 없다”라는 등 험한 욕설을 내뱉는다.
30~40초 분량의 이 녹취록은 현재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텔레마케터와 SK텔레콤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시사포커스에 “(해당 텔레마케터가) SK텔레콤 직원이 아닌 것까지는 확인을 했는데 익명 제보다 보니 누군지 특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심각하게 피해를 입고 있어서 조치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통신사 직원이 고객에게 전화를 할 경우 자기소개부터 한 후 용건을 얘기하는데 이 녹취록에는 그런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또 모든 전화가 자동으로 녹음이 되기 때문에 기록이 남는데, 다 찾아봐도 해당 기록은 찾을 수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녹취록을 올린 분이나 해당 전화를 받은 분으로부터 연락받을 방법을 찾고 있다”며 “회사 이미지가 과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 법적 조치도 고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