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인연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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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째깍...

그날이 온다..


째깍째깍...

그 시간이 온다...


째깍째깍.....

나의 시작과.. 끝이...

다가온다...


알록달록 예쁘게 빛나던 기억의 채도조차

빛바랜 흑백사진으로..

삭아 부스러지는 낡은 종이조각으로

만들어버리던

끔찍했던 그 순간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만 바라보며

늦지도 빠르지도 않는 속도로

다가오는구나..


..... 피하고 싶어, 사라지고 싶어.




시간아.. 제발 날 지워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