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키다리아저씨2021.07.03
조회224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답입디다.   

누군가 무슨 일 있느냐고 물을 때 
난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 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 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립디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왔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 가자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니다.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옮긴 글.)
-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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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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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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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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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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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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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8세입니다...(2021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