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아니다 싶으면 바로 손절때리는 성격... 도와줘용ㅠ

쓰니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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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걸쳐서 친구들을 사귀면 꼭 한번씩 무리에서 떨궈지곤 했어요.
이유는 같은 무리 내에서 어느 한명이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굳이 같이 지낼 이유를 모르겠어서 그냥 sns 다 끊어버리고 연락도 안해요 아예. 무리 애들 다 포함해서. 맘에 안드는 친구 뒷담화를 하고 이게 그 친구 귀에 들어가서 떨궈진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뒷담화라는 나쁜 습관을 완벽히는 아니지만 많이 자제하려고 노력했고, 그나마 지금은 제 친구들끼리 접점이 없는지라 뒷담화를 할 사람도 없고 상대도 없어져서 아예 안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4명 이상으로 같이 만나는 친구들이 없고 다 한명이나 두명씩 만나는데, 행복하고 만족합니다.
최근에 제가 고민이 하나 생겼는데, 그냥 친구 사이에 손절?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해버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저랑 안맞으면 안 만나지, 굳이 관계회복에 힘을 쓰고 싶지 않더라고요. 애초에 저는 sns 다 비공개로 하고 정말 친한 사람들만 받고 어중간하거나 아니면 아예 안받거든요. 이거 때문에 연락 가끔 하는 친구들도 다 끊겨버리고, 지금은 항상 만나고 연락하는 사람들이 정해져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정말 제가 아끼고 좋아하는 이 사람들 사이에서도 급!손절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내가 너무 이렇게 매정하고.. 아니 성격이 이상한건가 싶어서 글 남겨요.
몇년씩 알고 지내고 친한 사람들도 하루아침에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는 성격... 고쳐야 할까요?
점점 적이 늘어만 가고 있는거같은데... ㅋㅋ친한 사람들은 한없이 더 친해지고 깊어지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