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태어났을까..

ㅇㅇ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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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스물셋. 나 진짜 왜 태어났을까. 이렇다할 지원도 없이 방임하듯 키웠으면서 "넌 왜 이만큼 못하냐, 우린 널 믿고 기다렸는데 니가 이루지 못하고 우릴 속였다" 한다..
알바로 돈모아서 자격증 공부하고 헬스 다니는데 집에만 가면 부모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 심장을 찢고 의지를 꺾어버린다. 대화를 시도하려 할수록 일방적으로 흘러가고 더욱더 벽이 생기고 정이 떨어진다. 집은 진정한 휴식처가 되지 않은지 오래.
이렇게 슬프고 괴롭게 만들거면 나 왜 낳았어 차라리 낳지 말지 그럼 이 고통도 없을 거 아냐 이젠 자기들이 힘드니까 내게 필요한 것도 하기 싫은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