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노예생활에 지쳐 퇴사하려고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마루2021.07.05
조회493

안녕하세요. 나이 25에 취업해 약 1년 3개월정도 재직중입니다.
현재 디자인 건축 설계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너무 부당한 대우에 지쳐 퇴직하려 하는데 어디에 상담할 곳이 없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이라 연차, 월차, 야근수당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을 회사를 다니다 다른 직원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실질적 직원수는 5명이 훨씬 넘지만, 4대보험을 받는 직원은 3명밖에 없어 법적으로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대학졸업 후 바로 5인미만의 사업장인지 모르고 취업했고..
5인 미만의 사업장이라 억울하다는 것 보다
퇴직금 마저 13개월로 나눠 연봉에 포함되어 지급한다는것을 얼마 전에 알게되었습니다.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된다는 설명을 들은적이 없고, 근로계약서를 쓸 당시 잠깐 보여주는 급여표에도 이에 대한 기제가 되어있지 않았는데, 이는 먼저 물어보지 않은 제 책임인가요? 아니면 의무적으로 이에 대해 사업주가 설명을 해줘야 하는 부분인가요?

실수령 월 170으로 매일 야근에 심하면 새벽 4시에 퇴근하는게 반복이되고 너무 힘들어 퇴사하려고 합니다.
회사에 대부분의 직원들은 저처럼 신입들이고 다들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나 어떻게 할지 몰라 다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부모님께 죄송해서 눈물만 나네요. 이런 상황에서 퇴사를 할 때 제가 꼭 챙겨야 하거나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주변에 도움을 청할곳도 없고 너무 막막해서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한번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