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너무 낳고 싶어요ㅠㅜ

HHM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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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남자아기 키우고 있는 35세 엄마에요~요즘 아이도 동생을 낳아달라고 하고 저도 더 나이먹기 전에 둘째를 낳고 싶은데 신랑은 완강히 반대를 하고 있어요.. 형편이 썩 좋지 않아 맞벌이 중인데 제가 몸이 자주 아프고 그래서 이달로 퇴사를 하게 되어서 이제 신랑 혼자 외벌이를 해야 하는데 외벌이 하면서 둘째를 낳기는 힘들다는게 이유에요..아무리 대화를 해봐도 서로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요..아이를 생각하면 아이가 외로울까봐 동생을 꼭 낳아주고 싶은데 형편을 생각하면 힘들고 그러네요..그러다 보니 첫 아이 낳고 여지껏 부부관계를 딱 1번 했고..그 1번에 둘째가 생기긴 했는데 제 몸이 힘들었는지 8주차쯤에 유산이 되고 말았어요.. 그러고 나니까 둘째생각이 더욱 더 간절하고 그래요..그런 제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신랑은 절대 둘째 낳을 생각이 없다고만 해서 너무 힘들고 속상하네요.. 어디 말할때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