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이라 회식도 못하고, 지인과 만남도 못하게 되니
이참에 살을 빼자고 했어요.
술을 끊고 식단을 시작했어요.
식단이라고 거한건 없고, 신랑도 저도 회사에서 아침이 나와요.
아침이 잘나옵니다.
그래서 아이들 먹을 식사거리만 챙겨주고 아침, 점심은 회사에서 먹어요.
저녁만 샐러드+고기류 150g 로 대체했어요.
토일 에는 아침엔 오트밀이나 과일, 샐러드, 통밀 샌드위치 약간, 이런식으로 먹고 점심엔 잡곡 일반식 먹고
저녁엔 평일과 같이 샐러드 단백질을 먹었어요.
이 기간중에 3~4번 정도는 중량재서 점심에 먹고싶은 것고 먹었구요.
저녁에 술, 자극적인 안주, 폭식이 주를 이루다가
클린식단이 한끼라도 들어가니 나름 살이 잘 빠지더라구요.
두달 조금넘게 8키로 정도가 빠지면서 89~90 정도를 왔다갔다 했어요.
욕심같아선 80키로 초중반까지 살을 빼고 일반식으로 조금씩 넘어가며 조절했으면 했지만..
신랑이 술을 좋아해서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간 고생도 했고하니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먹어라 하고 한게 화근이 됐습니다.
집에서 먹을땐 제가 조절을 해주니 괜찮았지만
밖에서 제가 없는 자리에서 술을 먹게 되니 그동안 참았던 식탐..
다이어트 식단때문에 못살겠다네요 ㅋㅋ
10년된 부부에요
10년 전 이긴 해도 결혼할땐 남편이
178에 68~9 정도 나가는 마른 몸이었고
바지도 28 정도 입었어요.
결혼하고 10년..
100키로에 육박하고 바지는 34 단추가 미어지다 못해 가끔
고무줄을 엮어 단추를 채울만큼 작아지고, 배가 갈라지는 데도 맞다고 우기며 34 에서 버티는 중이이요 ㅋㅋㅋㅋ
운동이요? ㅋㅋㅋ
숨쉬기 운동 하나 하는데 잘땐 무호흡이 가끔 와서 그마저도 자꾸 안하려고 하네요 ㅋㅋ
땀흘리는게 너무 싫다며 군대에서 주말에 축구하는게 ㅈ같이 싫었다고 하는 남편이에요.
애들이랑 나가서 노는건 당연히 없어요 ㅋㅋㅋ
이런데 고혈압도 있어요 약 안먹으면 이완기 혈압이 180이 넘어요.
혈압약 먹어서 이완기 140 정도 유지중이에요.
시댁은 쭉쭉 당뇨,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어요.
코시국이라 회식도 못하고, 지인과 만남도 못하게 되니
이참에 살을 빼자고 했어요.
술을 끊고 식단을 시작했어요.
식단이라고 거한건 없고, 신랑도 저도 회사에서 아침이 나와요.
아침이 잘나옵니다.
그래서 아이들 먹을 식사거리만 챙겨주고 아침, 점심은 회사에서 먹어요.
저녁만 샐러드+고기류 150g 로 대체했어요.
토일 에는 아침엔 오트밀이나 과일, 샐러드, 통밀 샌드위치 약간, 이런식으로 먹고 점심엔 잡곡 일반식 먹고
저녁엔 평일과 같이 샐러드 단백질을 먹었어요.
이 기간중에 3~4번 정도는 중량재서 점심에 먹고싶은 것고 먹었구요.
저녁에 술, 자극적인 안주, 폭식이 주를 이루다가
클린식단이 한끼라도 들어가니 나름 살이 잘 빠지더라구요.
두달 조금넘게 8키로 정도가 빠지면서 89~90 정도를 왔다갔다 했어요.
욕심같아선 80키로 초중반까지 살을 빼고 일반식으로 조금씩 넘어가며 조절했으면 했지만..
신랑이 술을 좋아해서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간 고생도 했고하니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먹어라 하고 한게 화근이 됐습니다.
집에서 먹을땐 제가 조절을 해주니 괜찮았지만
밖에서 제가 없는 자리에서 술을 먹게 되니 그동안 참았던 식탐..
자극적인 음식에 폭식, 폭음이 시작되었고
그렇게 시작된게 이젠 끈을 놔버렸어요.
뺐던 몸무게는 뺀 기간보다 더빠르게 늘어났고 뺐던 무게보다 더많이 늘어났습니다.
네.. 이젠 100이 넘어갔죠.
이문제로 매일같이 싸우는거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다고
빨리 죽고싶냐고
한번사는 인생 빨리 죽더라도 먹고 싶은건 다 먹고 싶다.
너혼자 사는 인생이 아니지않냐 아이들 생각은 안하냐.
이런 얘기로 매일같이 싸워요.
저녁에 일부러 먹을거 없이 전처럼 식단를 주면 불같이 화내고
나가버려요. 나가서 햄버거나 이런걸 먹고 들어와요 ㅋㅋ
내가 하는 식단이 좀 힘든가 싶었어요.
전 살찌는걸 별로 안좋아 해요. 166에 51~3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요. 폴댄스, 플라잉요가 하는걸 워낙 좋아해서 제가 무거워지면 운동이 힘들어서 체중 조절을 늘상 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뒤져서 키토식단? 저탄고지 식단으로도 해주고.. 했지만 자극적( 맵고 짜고) 하지 않으니 안먹으려 그래요.
이게 몇달째 이어져오니 이렇겐 못살겠다네요 ㅋㅋㅋ
시부모님께도 화가나서 얘길하니
" 뚱뚱하지 않은데 보기좋은데? 마른거 보다 낫지 네가 건강한 안주좀 해줘~" 라네요..
진짜 저도 화가나서
아오 이 돼지 ㅅㄲ야 정신좀 차려라..
넌 그냥 뒈지면 끝이지만 남은 가족을 좀 생각하고
몸관리좀 해라 가족력도 있는게 무슨.자신감이냐..
했는데
당장 자기가 느끼는 몸의 이상이 없으니
(.ㅈㄹ도.. 코골며 숨도 못쉬고 혈압으로 응급실도 갔으면서..)
자긴 건강하대요.. 후..ㅅㅂ
이샛.. 아니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서 알콜중독 치료라도 받으라고 하고 싶은데 주3~4회 마시는건 중독이.아니래요
매일 만취여야 중독이래요.
줘패고 싶네요 진짜..
회사 스트레스 저도 많아요..
스트레스를 술과 맵짠 음식이.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풀렀으면 좋겠는데..
남편 살빼는 방법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