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쓰니2021.07.06
조회457

안냐세요.. 너무 고민이라서 첨으로 판 깔아서 글 써봐요...

음슴체로 할게용
글 잘 못 써요 양해부탁해요..

나a, 쌍둥이 여동생b, 친구1c, 친구 2d
로 둘게요

나,b,c는 할말 다하는 성격
d는 듣는 거 잘하고 지 표현 잘 안함

고등학교 2학년 말부터 개친해지기 시작해서 등하교 맨날 같이 하고 주변 친구들도 얘네 네 명은 개친하구나 성격 잘맞구나 할 정도로 엄청 친하게 지냈음. (지금은 대학교 1학년임)

고딩때도 자주 싸웠음. 약간 자매처럼 지내는 느낌이라서 단톡방에서 툭툭대면서 싸우면 그 자리에서 바로 화해하고 평소처럼 지냈음. 올해 되면서 각자 다 다른 대학가니까 자연스럽게 멀어짐. 나는 이 친구들은 평생 보고싶고 좋은 친구들이니까 계속 관계를 끌고 가려고 했음. 멀어진다고 느끼는 이유가 c는 자기 대학친구들이랑 엄청 자주 술마시고 놀았음 d는 자기 집 근처에 있는 친구랑 노는 시간이 더 많았음 거기까지는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서 속상하지만 넘겼음.

고딩때 싸우던 것처럼 대학와서도 종종 싸웟는데 화해해도 계속 응어리 남은 것처럼 기분도 안좋고 고딩때랑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 받았음 물론 고딩 때는 가족보다 더 많이 보던 사이였고 맨날 봤으니까 싸워도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눈데 대학 오고 맨날 보지도 않는데 싸우니까 점점 사이가 금가는 게 느껴짐

대학 와서 우리 네명 만나는 약속도 엄청 줄어들고 심지어 만날 때마다 싸움. 한 번은 c생일이라서 우리끼리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당시 c,d는 남자친구 ㅇ) 우리가 고딩 때 같이 다녔던 남자애들 4명이 있었음 걔네도 같이 여행가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믄데 c남친이 그건 절대 안된다 라고 해서 굳이 안가도 되니 우리 네명이서 가자고 함. 근데 c가 남자 애들 가도 되니까 자기 남친도 가면 안되냐고 계속 설득함(우리 네명이랑 c남친 적당히 친한 사이였고 남친이 질투+살짝 집착이 좀 있는 편이라서 남자애들이랑 말 섞는 것도 엄청 싫어함. 글구 남친은 대학이 서울(우리는 부산)ㅇ임) 우리는 남자애들은 우리랑 다 같이 놀던 애들이라서 델꼬가자 한 거였다. 남자 애들 안가도 되니까 우리 넷이서 가자 라고 했는데 c가 지 남친 서울가면 이제 볼 날도 별로 없고 따로 놀려고 해도 아빠한테 혼나야 한다(c아버지 남친 있는 거 엄청 싫어하시는 분임) 라며 설득함. 우리 계속 거절하다가 c생일이기도 하니까 데꼬가자고 함. 근데 c가 술 취하면 남친한테 엄청 달라붙음 계속 스킨십하고 이럼. 난 애들도 있눈 자리에서 그러는 거 싫다고 가기 전에 스킨십 적당히 하면 ㅇㅋ 라고 미리 말했음. 근데 가서 스킨십 ㅈㄴ함. 거기서 좀 빡쳤지만 참았음. 이 날 말고도 우리끼리 있는 자리에 남친 계속 끼우려고 함. 우리 학교 내에서 졸업 하몀 놀자고 남녀 모여서 막 정하고 있는데 거기에도 남친 끼우려고 함 남친이 남자애들 있으면 절대 안된다라고 해서 같이 데꼬가자고 함. 이건 무산됐지만 학원 여자애들끼리 놀이공원 갈 때도 남친 데꼬감.
여기까지는 그냥 계속 남친 끼우려고 한 일들이었고,

외에도 우리 넷만 있을 때 광안리약속을 잡았음.
한 날을 잡았는데 갑자기 c가 쌍수 한다고 술도 못먹고 옷도 후줄근하게 입고 놀 수 있다길래 화났지만 뒤로 미뤗음.(전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미루다가 잡은 거)근데 이 날에 지 대학 친구들이랑 술 마시는 스토리 올라옴. 모른 척 했음. 그러다가 노는 날이 됐음. 과제 있다고 늦을 거 같다고 함. 우리 셋이서 밥 먹고 광안리 가서 사진 찍었음. 6시 쯤에 만나기로 했는데 광안리 가고 8시 30분쯤이 됐는대도 안 옴. 전화했더니 남친집(팀과제임. 대학에서 다니는 친구들끼리 팀돼ㅛ다고 함)이래 아직. 이제 출발한다고 해서 너무 늦으면 오지말라고 했음. b,d도 좀 화나있는 상태. c도착했는데 이 날 약속이 광안리에서 사진 찍고 놀자~ 였음 약속 정할 때 c가 계속 술 먹자고 했는데 우리는술 먹고싶지는 않다라고 하면서 먹을 수 있음 먹자 라고 함. 근데 와서 미안하단 말 없이 30분도 안 있다가 술 마시러 가자고 함. 우리는 사진 찍고 놀자는데 술 먹재 어쩔 수 없이 가서 술 먹는데 d가 표현도 잘 안하는데 그 날은 화가 좀 났음. 근데 c가 계속 술 빼냐 술 빼냐 이래서 분위기 ㅈ창남. 그렇게 택시타고 집 와서 아무 일 없던 거처럼 넘어감.

이랬던 일 좀 많음

어제도 서울에서 한 오빠야가 우리 보러 옴. 조카 먼 길 달려와서 하루 있다가 감. 다섯 명이서 술 먹고 집 갔는데 c가 내일 오빠야랑 해장할 때 남자친구도 같이 먹으면 안돼냐고 함.(해장은 오빠야,b,c만 하기로 함)c남친이랑 친하지만 오빠야랑 c남친 알지도 못 함. 나는 해장하러 안 가지만 오빠야랑 먼저 잡은 약속에 갑자기 데꼬간다는 게 어이없어서 안된다고 해라 라고 했음. 근데 나는 내일 안끼니까 닥쳐보랫슴. 계속 남친 데꼬가도 되냐고 묻길래 b도 싫다고 했음. 근데 오빠야가 싫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 b보고 싫다고 하냐 시전.
어제 술 마실 때 c가 계속 지 남친한테 전화해서 오빠야가 받아서 c가 계속 전화하면 받지말라고 함.(c남친 입장에서 모르는 남자가 이런 말 하니까 기분 나빴댓슴.인정함) c말로는 오빠야랑 살짝 화해 겸 친라게 지냇음 해서 데꼬가자는 거엿다 거림.

이 일로 어제 조카 대판 싸웠음. 우리는 오빠야 있는데 안되다고 해라. 이랬는데 개 비꼬면서 남친한테 '안됌;; 이렇게 보내라고?' 이럼. 그래서 말투에 개빡쳐서 나,b,d 다 말을 왜 그렇게 하냐 우리가 니 남친 싫어서 오지 말랬냐 했는데 지가 보낸 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뭐가 잘 못 된지 모르겠는 식으로 말함. 계속 이 말 반복하다가 말이 안통해서 전화 끊음. (네 명이서 같이 통화함)
그러다가 어제 오늘 계속 생각하다가 이대로 가면 우리 넷 진짜 갈라질 거 같아서 생각하는 시간 갖자고 함. 진심으로 생각하고 길게 써서 보냤는데 c가 온 거는 알겠음 이거 하나였음.

솔직히 이건 우리 넷이서 싸우는 게 아니라 항상 c가 주체로 싸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빨리빨리 쓴 거라서 이해 안 되실 수도 있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