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으면 자꾸 관계를 놓을려해요 방법이 없을까요?

ㅇㅇ2021.07.10
조회62,310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인데요.
연애를 하면서 저를 알아가고 있는데
저한테 큰 단점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상대에게서 날 안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거나 미운행동들, 관심을 안주거나, 상처를 주거나,
상대가 정당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순간
자꾸 이 관계를 끊을까 말까 생각부터 하게되고
결국 그생각들이 저를 지배해서
헤어지자 말을 하고
꼭 후회를 하네요.

방어기제로 자꾸 관계를 쉽게 끊을 생각을 하고
그 상황을 벗어 날려고만 하고
해결보다는 빠르게 단념하고
당시에는 대화 해볼생각이 전혀 안나요….
상대와 떨어져서 헤어져야만 대화해볼 맘이 생기고
고쳐달라. 서운하다. 말할 생각이 생겨요.
한번 말을 해볼걸 후회합니다.
상대는 뭐때문에 그러는지 결국 모르겠죠.
그렇다고 후에 붙잡진 않았어요.

자꾸 다짐하고, 다음 상황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 상황이 오면 또 쉽게 결정하고 통보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 잠수타고 싶지만,
안되는걸 알아서, 잠수는 타본적 없어요.
그래서 벗어나고 싶은 상황에
헤어짐을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잘지내다가 썸남이 어장처럼 행동하면,
스스로 판단하에 대화도 안해보고, 혼자 결정해서
예의있게 빠르게 손절합니다.
막상 손절하면 스스로의 결정에 확신이 없는건지 또 생각이 많아지고 그래요.

사귈땐 단점만 크게 느껴지고
헤어지고 나면 장점이 크게 느껴지는
이 마음을 좀 고치고 싶어요…
그리고 갈등때마다 쉽게 관계를 끊을려는 악습관 고치고 싶습니다.

친구나 다른 인간관계에선 문제를 모르다가
연애만 하면 이 문제로 제가 힘드네요.
어떻게 컨트롤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