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데 ㅈ같은 흙수저 집안 ㅜㅜ

쓰니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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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고 학원 하나도 못 다님 ㅠㅠ
아 용돈은 25 받는데, 5만원 인강비에 보태라고 뺏어감.. 외식 비싼거 먹으면 돈 많다고 또 뺏어감 ㅠㅜㅜ

근데 공부는 잘 하는 편이라.. 전교 10등 안에 늘 들어서 시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다니는데 거기 오느 학부모들 보니까 다들 화목해 보이고 가방도 명품가방에 교육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에.. 울 아빠는 술 처드시고 집에서 배긁으면서 티비나 보고 있었겠지..
ㅐㄴ날 사교육 필요없다면서 학원도 못다니게 하고…

학부모들 차도 비엠떠블유 벤츠 아우디 등등.. 중형차 그냥 모는 사람들도 다 부러움 ㅠ.ㅠ 우리는 트럭 아님 모닝인데ㅜㅜ 상대적 박탈감 느낌

우리는 아빠가 직장을 안다니고 그래서 수입도 일정하지 않고 맨날 술 맥주병 큰걸로 맨날 마심 부부싸움 ㅈㄴ 심하게 해서 쌍욕하고 몸싸움함. 술마시고 불러내서 뭐라고 신세한탄하면서 진짜 너무 무서움 ㅠㅠ

돈도 없어서 제일 낙후된 동에 삼
그 ㅈ같은 LH 복도형 아파트에 사는데 진짜 탈출하고 싶어서 죽겠음… 진짜 눈물남 진짜 정말로 간절해.. 한 7년 된 아파트라도 감지덕지니 제발 이사 가고 싶어..
진짜 너무 낡음.. 눈치보이고 맨날 숨어다님..

예전에는 그래도 사랑받으면서 살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전혀 못 느끼겠고 방치되고 있음..
예전에 아빠는 날 되게 아끼고 이뻐했는데..
사실 요즘은 한심하게밖에 안 느껴짐
50이 넘었는데 1억도 안되는 집에 사니..
솔직히 그건 문제있다고 봄….. 몸에 이상도 없고, 학벌도 좋으면서… 그런 물질적인거 필요없다규 해도 그건 혼자 살때나 하는 얘기지.. 자식을 낳았으면 어느정도 다른 사람들이랑 비슷하게는 해줘야 된다고 생각함..그게 얼마나 서럽고 위화감 느끽 열등의식 생기게 하는지 ㅠㅠㅠ

괜히 요즘 아빠엄마가 원망스럽고 짜증만 내게 되는데
돈이 없고 공부하는데 지원고 관심도 벼로 없으면 밥이라도 맛있는거 해주지 쉰냄새나규 이상한맛나는 밥 주고 맛없다하면 미친년취급하고ㅠㅠ 빨래도 쉰냄새나고 맨날 빨래 미뤄서 입을 속옷없고 ㅠㅠ
너무 서러워서 요즘ㅇ는 딴 집에서 태어났으면 어떨까 계속 생각하게 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