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이라고 치킨 시켜서 가족들 다같이 먹고 있는데 동생이 매실주스 마시다가 주스에 초파리 들어있다고 엄마한테 말했음 그래서 엄마가 확인하려고 보는데 갑자기 동생이 우는 거야 엄마 나 싫어해? 어떻게 내 컵에만 두 번 연속으로 초파리가 들어있어? 이러면서... 저번에도 이런 적이 있긴 했음 그때도 매실주스 마시고 있었고 동생 컵에서만 초파리 나왔던 적이... 참고로 매실주스는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매실액으로 만든 거임
근데 엄마 입장에서는 황당하지 여름이라서 당연히 초파리 많을 수밖에 없고 그게 매실액에 있을지 컵에 지가 들어갔을지 모르는 거잖아 근데 갑자기 엄마한테 자기 싫어하냐고 우니까... 엄마도 황당해서 내가 초파리 있는 걸 알고 줬냐 일부러 집어넣은 것도 아닌데 말 그런 식으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 하면서 걍 상황 무마하려고 했거든 근데 그거 동생이 울면서 듣다가 "엄마나 컵에 초파리 집어넣지 마" 이렇게 대답함... 솔직히 내 입장에서도 내 컵에 초파리 들어있고 그 사실 모른 채로 주스 마셨다면 당연히 역겨울 수밖에 없지(참고로 동생이 초파리를 먹은 건 아님) 근데 그 화를 갑자기 엄마한테 돌리니까... 당황스러워 진짜
무슨 생각으로 엄마가 자기 컵에 초파리를 일부러 넣었다고 생각한 건지도 모르겠어 우리 집에서 동생 제일 아껴주는 건 당연히 엄마고... 사춘기라서 그런가 계속 생각했는데 아무리 사춘기라 해도 그렇지 무슨 일이 있지 않고서야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엄마가 초파리를 직접 넣었다'는 상상을 할 것 같지는 않아서... 솔직히 말하자면 동생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해도 잘 안 되네 ㅎ...... 걍 이게 뭔 일인지 싶다 정말 동생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던 건지 있다면 뭐였는지 궁금하고... 계기 1도 없이 단순히 엄마 모함하려고 한 거면 너무 좀... 그럴 것 같다 휴....... 어떡하냐 지금 동생은 화장실에서 한참 양치하다가 방에 들어갔어
동생 이거 어떻게 생각해
오늘 초복이라고 치킨 시켜서 가족들 다같이 먹고 있는데 동생이 매실주스 마시다가 주스에 초파리 들어있다고 엄마한테 말했음 그래서 엄마가 확인하려고 보는데 갑자기 동생이 우는 거야 엄마 나 싫어해? 어떻게 내 컵에만 두 번 연속으로 초파리가 들어있어? 이러면서... 저번에도 이런 적이 있긴 했음 그때도 매실주스 마시고 있었고 동생 컵에서만 초파리 나왔던 적이... 참고로 매실주스는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매실액으로 만든 거임
근데 엄마 입장에서는 황당하지 여름이라서 당연히 초파리 많을 수밖에 없고 그게 매실액에 있을지 컵에 지가 들어갔을지 모르는 거잖아 근데 갑자기 엄마한테 자기 싫어하냐고 우니까... 엄마도 황당해서 내가 초파리 있는 걸 알고 줬냐 일부러 집어넣은 것도 아닌데 말 그런 식으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 하면서 걍 상황 무마하려고 했거든 근데 그거 동생이 울면서 듣다가 "엄마나 컵에 초파리 집어넣지 마" 이렇게 대답함... 솔직히 내 입장에서도 내 컵에 초파리 들어있고 그 사실 모른 채로 주스 마셨다면 당연히 역겨울 수밖에 없지(참고로 동생이 초파리를 먹은 건 아님) 근데 그 화를 갑자기 엄마한테 돌리니까... 당황스러워 진짜
무슨 생각으로 엄마가 자기 컵에 초파리를 일부러 넣었다고 생각한 건지도 모르겠어 우리 집에서 동생 제일 아껴주는 건 당연히 엄마고... 사춘기라서 그런가 계속 생각했는데 아무리 사춘기라 해도 그렇지 무슨 일이 있지 않고서야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엄마가 초파리를 직접 넣었다'는 상상을 할 것 같지는 않아서... 솔직히 말하자면 동생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해도 잘 안 되네 ㅎ...... 걍 이게 뭔 일인지 싶다 정말 동생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던 건지 있다면 뭐였는지 궁금하고... 계기 1도 없이 단순히 엄마 모함하려고 한 거면 너무 좀... 그럴 것 같다 휴....... 어떡하냐 지금 동생은 화장실에서 한참 양치하다가 방에 들어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