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몰카범 같아요...

쓰니2021.07.12
조회496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작아서 노트북 한대로 업무를 보고 있어요. 저희 사장님도 개인적인걸로도 사용하시는 컴퓨터인데 어느날 삭제된 파일 찾을려고 휴지통에 들어가니깐 사진이 여러개 있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이 사진들이 몰카 사진 같아요...물론 얼굴 사진도 있는데 대다수가 치마 입은 분의 그 다리 사진이나 치마 입은분 앉으셨을때 다리 사이를 찍은 사진이더라고요.

너무 놀라기도 하고 그 치마 입은 분의 얼굴 찍은 사진도 있어서 아내 분일수도 있을거 같고 그냥 무서워서 집에 돌아갔습니다.

근데 계속 생각해봐도 아닌거 같아서 다음날 다시 확인했는데 싹다 삭제되있더라고요..불안하긴한데 뭐 할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며칠후 기회가 되어서 사모님을 뵙게 되었는데 사진 속 그분이 아닌거에요 ㅠㅠ

너무 소름 끼치고 징그러워요 점점 사장님이 하신 이상한 말들도 기억나고 그냥 하시는 말 다 싫어요...


- ㅇㅇ씨는 원피스나 치마 안 입어요?
- 여자들은 치마 입는게 제일 이뻐요
- 카메라 모으는게 취미에요
- (치마 입은날) 어우 그렇게 입으니깐 얼마나 이뻐 맨날 입었으면 하네 <--- 이날 갑자기 점심 사주신다면서 계속 둘이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ㅠㅠ 전시여서 같이 일하는분들도 엄청 많은데
-그 외에도 약간 여자에 대해서 불편한 말들

저 어떡하죠 점점 사장님이 같은 공간에 있으면 역겹고 구역질 나와요 코로나여서 새로운 직장 들어가기 어려울거 같아서 고민 되는데 퇴사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