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고 이번이 알바 처음이야
주방에 남자 둘 있고 홀엔 나랑 사장 둘.
맛집으로 소문난 족발집에서 알바하는데 오늘 배달이 진짜진짜진짜~~~ 계속~~~ 있더라
몇개 쌌는지 셀 수도 없어.. ㅋㅋ;;
쨌든 정말 포장하느라 바쁘고 정신 없는데
기사님이 다른 기사님이 가져가셔야할 배달을 잘못 가져가셔가지고, 배달 받으러 기사님들은 막 세명이나 홀에서 대기타고 계시고 나는 메뉴에 맞는 소스랑 챙겨야할거 챙기느라 개바뻤어 사장님은 와중에 멘탈 터져있던데, 내가 소스 하나 너무 많이 담아서 싱크대에 아주 조금 버렸어 그거 보고 진짜 개소리 지르더라 버럭 화냈어 나한테..... ㅠ.....
그 겨자소스 비싼건데 왜 싱크대에 버리냐고, 그 소스 뿌리는 작은 통에 넣어야지 하면서 막 화내더라
나도 순간 얼음 돼서 죄송합니다 목소리 기어들어가고..
그 통에 담으려면 막 뚜껑 열어야하고 그 작은 구멍에 넣으려고 신경 써야하는데 기사님은 기다리고 계신 바쁜 상황이니까 나도 순간적으로 빨리 해결하려고 싱크대에 조금 버린거거든
그거 포장하고 퇴근할 시간 돼서 퇴근하려는데 막 눈물 나더라 알바하면서 처음으로 울었어
내가 그렇게나 큰 잘못을 한건가 싶기도 한데 평소에 내가 좀 성격 자체가 디테일하고 세밀한 편은 아니라 무슨 일을 해도 사장이 한마디씩 하게 되는 정도의 일 해결 수준이거든
그래도 한마디 하실 때마다 원인과 결과 조리있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나한테 화내셔서 나도 많이 놀랐었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기분 안 좋아지고 나는 왜이렇게 똥손에 다 놓치고, 흘리고, 까먹고, 뒷정리를 안하고 올까 좀 병신같은 내 자신에 짜증나.. ㅋㅋ....
사장도 내가 지나간 곳 뒷처리 하느라 고생했을텐데 그냥 평소에 그따구로 일 하게 되는 내 자신 때문에 죄송하면서도 나 스스로도 _같다 그냥
하 모르겠어 그냥 기분 안좋다 내일모레 또 알바가야하네
진짜 내 손 잘라버리고 싶어 ㅋㅋㅋㅋ 무슨 만지는거마다 다 놓치고 내 몸은 테이블 다 쿵쿵 부딪히고 다니고 _같아__
나 오늘 알바하다가 혼났어
주방에 남자 둘 있고 홀엔 나랑 사장 둘.
맛집으로 소문난 족발집에서 알바하는데 오늘 배달이 진짜진짜진짜~~~ 계속~~~ 있더라
몇개 쌌는지 셀 수도 없어.. ㅋㅋ;;
쨌든 정말 포장하느라 바쁘고 정신 없는데
기사님이 다른 기사님이 가져가셔야할 배달을 잘못 가져가셔가지고, 배달 받으러 기사님들은 막 세명이나 홀에서 대기타고 계시고 나는 메뉴에 맞는 소스랑 챙겨야할거 챙기느라 개바뻤어 사장님은 와중에 멘탈 터져있던데, 내가 소스 하나 너무 많이 담아서 싱크대에 아주 조금 버렸어 그거 보고 진짜 개소리 지르더라 버럭 화냈어 나한테..... ㅠ.....
그 겨자소스 비싼건데 왜 싱크대에 버리냐고, 그 소스 뿌리는 작은 통에 넣어야지 하면서 막 화내더라
나도 순간 얼음 돼서 죄송합니다 목소리 기어들어가고..
그 통에 담으려면 막 뚜껑 열어야하고 그 작은 구멍에 넣으려고 신경 써야하는데 기사님은 기다리고 계신 바쁜 상황이니까 나도 순간적으로 빨리 해결하려고 싱크대에 조금 버린거거든
그거 포장하고 퇴근할 시간 돼서 퇴근하려는데 막 눈물 나더라 알바하면서 처음으로 울었어
내가 그렇게나 큰 잘못을 한건가 싶기도 한데 평소에 내가 좀 성격 자체가 디테일하고 세밀한 편은 아니라 무슨 일을 해도 사장이 한마디씩 하게 되는 정도의 일 해결 수준이거든
그래도 한마디 하실 때마다 원인과 결과 조리있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나한테 화내셔서 나도 많이 놀랐었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기분 안 좋아지고 나는 왜이렇게 똥손에 다 놓치고, 흘리고, 까먹고, 뒷정리를 안하고 올까 좀 병신같은 내 자신에 짜증나.. ㅋㅋ....
사장도 내가 지나간 곳 뒷처리 하느라 고생했을텐데 그냥 평소에 그따구로 일 하게 되는 내 자신 때문에 죄송하면서도 나 스스로도 _같다 그냥
하 모르겠어 그냥 기분 안좋다 내일모레 또 알바가야하네
진짜 내 손 잘라버리고 싶어 ㅋㅋㅋㅋ 무슨 만지는거마다 다 놓치고 내 몸은 테이블 다 쿵쿵 부딪히고 다니고 _같아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