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지않으려 발버둥쳤다

U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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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말들을 웃어넘기고
너의 말들을 모른척넘기며
너에게 상처주려고 애썼다

너를 좋아하지 않으려 발버둥쳤다
나자신을 잃고 너에게 빠져드는 날 막기위해서..

오랜시간이 흐르고
너의 기억속에 희미해졌을 그때의 내가,
어쩌면 끝까지 내가 물음표였을 너에게,
너무나도 닮았던 그때의 우리에게,
뒤늦게 답을 보낸다

어디서든 반짝이고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