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2학년 긴급돌봄에 우리아이 혼자왔어요

ㅇㅇ2021.07.13
조회118,149

코시국에 다들 힘드시죠..

 

저는 워킹맘입니다.

중소기업이라 재택근무 이런것도없네요.

 

이런저런 코로나시국 겪어오면서 끝날만 하니또다시 빵..빵..

어제부터... 코로나 4단계로 학교가 스톱됬죠..

그나마 다행인게 긴급돌봄은 한다고 하네요

 

남편도 저도 둘다 회사때문에 봐줄형편도 안되고..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모두 일하세요..

 

선택의 여지없이 긴급돌봄에 보낸다고 의사표시하고 어제 보냇는데...

아이가 돌아오니.. 어제 본인 혼자 왔다고 하네요

 

너무 안쓰럽고 미안했어요

그래서 우리땡땡이는 어땠어?라고 물으니

다들.  줌수업하는데 선생님 화면(컴퓨터)보고 하는건데

나만 선생님 진짜로 보고수업했지~ 좋았지~ 하는데..

제가너무 우울해하면 아이하테 영향이 갈까바

그랬어?  좋았겟네~ 해줬어요

 

다들 애봐줄사람들이 있나바요..

부러워요.....

앞으로 2주동안은 또 어떻게 보내할지 걱정이네요..

다음달은 돌봄도방학하는 주간이 있어서 그 주간에 맞춰 휴가를 내어 7월달은 연차도

못쓰는데....

에휴...

 

지금쯤 아이는 학교에서 선생님하고 둘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