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40대지만

꿀빤아재2021.07.14
조회1,102
나도 40대지만...같은 40대의 배 튀어나온 노총각 선배 보면 왜 저러고 사냐고 말하고 싶다.
꼭 신입 뽑을 때 점수가 비슷하거나 후보 2명에 대한 의견이 엇비슷하면 예쁜 애 뽑자고 대놓고 말하고.
자기가 대학 입학한 해에 태어난 여직원이랑 어쩌다 같이 밥 먹으면 꼭 자기 친구들하고 단톡방에 영계랑 단 둘이 밥 먹었다고 떠벌리는거며. 그런 말 할 것이면 들키지나 말 것이지 PC 카톡 화면도 안 가린 상태에서 화장실 가니까 양 옆에 앉아 있는 사람들 다 보게 만들고. 
배 튀어나와, 머리 벗겨져...그렇다고 젊었을 때 모습 보면 잘 생기고 몸짱이었을까 하면 그것도 아님. 같은 남자가 봐도 토할 것 같은 외모...어른들 말처럼 외모로 사람 평가하는 것은 아니니까 외모 가지고 인신 공격은 이쯤에서 그만하려고 해도....평소 하는 짓을 보노라면 저런 것들은 객관적으로 절대 사내 행사 때문에 할 수 없이 부부 동반 해야 하는 자리에서 와이프에게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면상이라는 것임.
대체 무슨 객기로 회식 자리에서 자기가 40 넘도록 결혼 못 하고 결혼이 늦어진 이유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처럼 띠동갑에 돈 많은 여자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이라고 정말 진심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뭔 생각하고 사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 자존심 때문에 오기를 부리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