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네이트 판에 접속해보네요.
저에게는 5년 동안 알고 지낸 동생이자 룸메이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동생과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그 동생과 자취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부산에서 거주할 때 재취업을 하고자 하였으나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직장 문제로 고민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연고가 없었던 안산에서 직업 특성상 다닐 수 있는 일자리가 많다는 이유로 저희는 이사를 오게 되었고 사실상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동생이었기에 제가 보증금을 모두 걸고 저의 명의로 쓰리룸을 2년 계약하게 됩니다.(동생과 합의하에 한 달에 월세 65만 원 공과금 약 5~9만 원 및 관리비를 2년간 무슨 일이 생겨도 무조건 서로 반씩 책임지겠다는 구두의 약속을 한 후 쓰리룸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집을 공유하며 같이 살게 되었고 몇 달 동안은 생활비와 월세를 대신 내어주고 필요한 돈이 있으면 빌려주고 월급을 받은 후 일정 부분씩 지급받는 형태로 동생과 저는 첫 자취를 2019년 9월 7일에 시작하게 됩니다.
자취를 시작한 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성향도 틀리고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 간혹 말다툼이 몇 번 있긴 하였지만 감정을 묵혀두지 않고 즉각 화해하며 사실상 큰 다툼 없이 일상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취를 이어오던 도중 동생이 다니던 직장에서 상사가 폭언 및 위협을 하여
동생은 많이 참다가 참지 못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고 그 시기에 코로나도 같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을 그만둔 동생은 곧바로 이번 기회에 울산으로 다시 내려가야겠다는 말을 꺼내었고
당시 동생과 저를 함께 알던 지인들과 저는 지금 내려가는 건 너무 큰 손해이고 살지 않는 집에 월세와 공과금을 계속내는 건 너무 아깝고 힘든 일이라고 동생을 설득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동생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무슨 일이 있어도 본가로 가고 싶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1].가족에 대한 그리움
[2].수도권에 와서 좋을 줄 알았으나 향수병 발생
[3].새벽 이른 시간에 출근하는 삭막함과 우울감
[4].지인들이 놀러 오긴 하나 너무 외곽라인에 거주하고 있고 주변에 너무 연고가 없어 우울함
[5].코로나 초기 시국이었고 그러다 보니 당장 전공에 맞는 일자리가 없다.
[6].갑자기 부산에 생긴 애인 등등의 이유였습니다.
결국 많은 설득을 뒤로 한 체 동생은 본가로 가는 것이 확정되었고 계약의 문제는 서로 상의한 끝에 남은 기간 동안 월세 및 공과금 관리비를 책임지겠다며 녹취를 한 후 동생은 울산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혼자 남은 저에게는 많은 걱정과 고민들이 있었는데 제일 큰 고민은 직장 및 진로였습니다.
부산에서 다녔던 직장에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일을 그만두고 안산까지 오게 되었지만 그 충격 때문이었는지 계획과는 다르게 똑같은 직종에 다시금 취업하기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였고 그러한 이유로 약 1년간 일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약 천칠백만 원 정도의 돈을 쓰고 난 후였기에 당장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본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진로를 찾던 중 취업성공패키지를 이용하여 제과제빵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게 코로나 초기를 지나 집합 금지를 겪으며 예상했던 기간보다 수강 기간이 길어졌고 저는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2020년 9월 23일을 맞이했습니다.
동생은 2020년 5월부터 9월까지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을 잘 지급하고 있었고 저는 2020년 9월 23일 공과금을 정산하기 위해 카톡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공과금을 정산하고 안부를 묻던 도중 동생은 저에게 '잘 지내는데 다음 달부터 월세 내기 힘들 것 같다'라는 말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는 일을 본인 스스로 그만두고 공부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내려가기 전 절대 퇴사하지 않을 것이며 월세 및 공과금 관리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겠다는 말을 함)
그리고 룸메나 따로 이사 갈 마음이 없는지 복비랑 이사 비용 반은 부담하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동생에게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태임을 알리게 됩니다.
[1]. 내려갈 때부터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는 말을 한 상태이다.
[2]. 룸메이트를 들이거나 이사를 갈 경우에만 동생이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
[3]. 부산에 살 때부터 소형 아파트에 거주했기에 짐이 많은 상태였으며 이사를 오면서 추가로 가구를 구입하여 당장 원룸으로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태이다. (기존 가구에서 책상 2개+수납장 2개+러닝머신+침대+선풍기+청소기+커튼 기타 등등을 구매)
[4]. 현재 학원을 계속 다니고 있는 상태라 당장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황이다.
[5]. 현재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태이다. (복비/이사 비용/가구 및 물품 보관/월세/위약금 등등...)
[6]. 계약이 끝나면 안산에서 이사를 갈 예정인데 다른 곳에 또다시 이사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현재 금전적으로 돈이 없고 비용상의 리스크를 두 번 사용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결국 동생과 저는 서로 이해하기로 카톡을 나눈 후 카톡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9월 28일 동생에게 사적인 카톡을 하였으나 카톡을 읽지 않았고 2020년 9월 29일 공과금 이야기를 하였으나 카톡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020년 10월 9일 월세 이야기를 하였지만 카톡은 여전히 읽지 않음 상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후 전화도 해보았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내 카톡엔 휴대폰 고장이란 듯한 뉘앙스의 상태 메시지가 있었으나 이미 인스타는 차단된 상태였습니다.) 그리하여 2020년 10월 12일 아래와 같은 카톡을 보냅니다.
00아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휴대폰 안 된다고 하고 연락이 닿지를 않네 결론으로 말하자면 그래도 네가 갚아야 할 의무고 분명 양측 합의하에 줘야 될 돈이라면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먼저 챙겨야 하는 거 아닐까? 이렇게 월세 날이 한참 지났는데도 지속적으로 연락도 안 되고 아무 소식조차 없으면 나도 참 당황스럽기만 하네 너 애인한테도 연락 취했는데 너랑 똑같이 연락이 안 닿아서 마지막 수단으로 인스타로 디엠 보내려고 했더니 본 계정은 차단된 상태더라
이에 대해서는 좀 당황스럽네 무슨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 내 연락 주길 바랄게.
그러나 오늘 2021년 7월 15일까지 1은 사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결국 여러 아이디로 디엠을 보냈으나 차단을 당하고 게시글을 없앴다가 열었다가를 반복하는 상태에 이르렀고 결국에는 한동안 멘탈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2020년 9월 7일 취업성공패키지가 종강을 하게 되었고 필기시험을 준비하게 되어 두 달 동안 필기를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 결국 저는 제과제빵 필기에 합격하였지만 실기를 준비하던 중간에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닥쳐 실기를 포기하고 다시금 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한 달에 집으로만 기본 70만 원~74만 원이 들어갔기에 생활비와 그동안 쓴 돈을 매우기 위해 12시간씩 주야간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간이 지나 기억을 더듬어 네이버 로드뷰를 이용하여 2020년 11월 19일 동생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부동산 위치를 찾아가면서 동생 어머니가 건물주로 되어있는 2층짜리 부동산을 찾게 되었고 다행히 간판에 전화번호가 적혀있어 연락을 어렵게 취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00이 어머님 저는 몇 달 전 00이와 함께 자취를 했었던 ---이라고 합니다.
우선 바쁘신데 이런 문제로 연락드리게 된 점 저도 참 난감하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00이와 약 4년 동안 알고 지냈기에 충분히 고민을 하다가 도저히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저도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어머님께 직접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00이가 저랑 자취를 함께 하다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사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 및 주변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결국 본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00이를 걱정하였기에 저와 주변 친구들은 00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00이의 생각이 확고하여 결국 00이의 뜻을 존중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집은 00이와 제가 합의와 약속 하에 2년을 월세로 계약한 집이었고 00이도 계약 당시 이 점을 동의하여 현재 이곳에 거주를 하지 않더라도
2년 동안 발생하는 월세 및 공과금을 반으로 분담하여 책임질 것을 약속하고 녹취한 상태였습니다.
현재 집 주인분도 계약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 사실을 인지하고 계신 상태이시고 주변 친구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00이가 9월까지 월세와 공과금을 입금하고 현재 연락이 두절되어 본의 아니게 다른 방법이 없어 어머님께 우선 연락을 드립니다.
지난 월세 입금 날 제가 안부를 묻던 찰나에 00이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여야 한다며 개인 사정으로 약속을 번복하게 되었고 저에게 이사를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현재 이 집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태이며 00이 또한 내려간다고 할 때부터 이 사실을 인지하고 저와 협의점을 좁혀 약속을 한 상태에서 이런 상황이 오니 카카오톡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결국 00이가 약속을 인정하고 서로 원래대로 계약을 이행하기로 하였으나 지난 10월 월세 날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이렇게 장문의 글로 연락드립니다.
처음엔 휴대폰에 문제가 있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애써 믿었으나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저의 인스타 (SNS)를 차단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계정으로 연락을 취하였지만 인스타 게시물을 전부 비공개 처리하고 다른 계정도 차후에 차단한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간략한 내용은 이 정도이고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어머님께 상의를 드리고 싶어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데 이런 문제로 연락드리게 된 점 다시금 죄송하게 생각하고 긴 글이지만 읽어 보시고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문자와 카톡을 보낸 후 바로 전화를 하였고 공인중개사 업무를 보시던 어머님은 잠시 후 연락을 주겠다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그 후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왔습니다. (원본 그대로 이름 및 간격 외 수정하지 않음)
그 후 1시간 26분 후 전화가 왔고 여러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우선 아버님과 상의 후 다시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여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화를 하다 보니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래와 같은 문자를 추가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드리다 보니 못 드렸던 부분이 있는데 이 집을 내년 9월까지 유지하는 부분에서 00이가 내려가기 전에 유지 계약조건을 설정하고 저랑 함께 조율해서 의견을 맞춰서 계약을 유지한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00이가 일을 잘린 것도 아니고 본인 의지로 퇴사하고 공부한다고 갑자기 못 내겠다 해버린 부분이라 그 부분에서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분명히 본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임을 알면서도 일을 그만둔 부분이니깐요. 물론 00이도 사정은 있었다는 거 알고는 있지만 이 부분에서는 이해가 안 갔습니다.
모쪼록 일 끝나시고 아버님이랑 상의하시고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나 3시간 2분 후 다음과 같은 답장을 받게 됩니다. (원본 그대로 이름 및 간격 외 수정하지 않음)
--씨~~
00아빠가 일이 있어 오늘 얘기가 힘들듯요
내일 다시 전화할께요
오늘 기다릴까봐 문자남깁니다
문자를 받은 후 잠이 들어 4시간 11분 후 '넵 알겠습니다'라는 답장을 보내고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2021년 11월 20일 오후 8시 03분 9분 45초 통화를 하였고 녹취 내용은 간략히 아래와 같습니다.
[1].아버님이 노발대발하였다.
[2].--씨가 노력을 해보겠다고 하였으니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처음 통화를 하였을 때 사정이 언제 나아지고 언제 이사 갈지 모르겠지만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니 노력은 해보겠다. 그러나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임을 알림)
[3].00이가 잘못 한건 맞지만 00이가 마음고생한 게 엄마로서는 마음이 아프다.
[4].그러나 -- 입장도 알겠으나 계속 계약을 유지하는 건 아닌 것 같다.
[5].본인 또한 중개업을 하고 있다. 집주인마저도 3개월 까지는 대충 보증금을 내준다.
[6].하지만 9월까지는 아닌 것 같다 그죠?
[7].--씨가 물론 법으로 하겠다면 할 말은 없다.
[8].하지만 계약 유지는 아닌 것 같다.
[9].12월까지만 지원해 주면 안 될까요??
[10].성인이 아닌 사람들의 약속이였겠죠? [현재 제가 30살입니다.]
[11].성인들끼리 녹취록까지 할 정도면 대단한 아들이시네.. ㅋ 등으로 결론 = 팔은 안으로 굽는다를 말씀해 주셨습니다.(글이 너무 길어져 녹취록의 주된 내용만 기재하였고 차후 필요하다면 2부에서 모든 녹취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월세는 약 1년 치를 정산하면 390만 원을 못 받은 상태이며, 그 외 관리비 및 공과금은 고지서로 모아 최종 정산을 하기 위해 보관 중입니다.
증거자료는 녹취 및 내용 증명서 반송 + 동거인으로 등록된 등본 + 카카오톡 파일 + 기타 등등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져있으며 이번 연도 2021년 9월 7일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가구와 물품을 당근 마켓과 재활용센터를 이용하거나 어쩔 수 없는 물건은 폐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10년 동안 함께 해온 추억을 다 팔고 버리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또한 사실상 이사 갈 집이 없어진 상황으로 보증금만 돌려받은 후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찾아서 일을 할 예정입니다.
너무 힘듭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네이트 판에 접속해보네요. 저에게는 5년 동안 알고 지낸 동생이자 룸메이트가 있었습니다.저는 그 동생과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그 동생과 자취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부산에서 거주할 때 재취업을 하고자 하였으나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직장 문제로 고민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연고가 없었던 안산에서 직업 특성상 다닐 수 있는 일자리가 많다는 이유로 저희는 이사를 오게 되었고 사실상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동생이었기에 제가 보증금을 모두 걸고 저의 명의로 쓰리룸을 2년 계약하게 됩니다.(동생과 합의하에 한 달에 월세 65만 원 공과금 약 5~9만 원 및 관리비를 2년간 무슨 일이 생겨도 무조건 서로 반씩 책임지겠다는 구두의 약속을 한 후 쓰리룸을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집을 공유하며 같이 살게 되었고 몇 달 동안은 생활비와 월세를 대신 내어주고 필요한 돈이 있으면 빌려주고 월급을 받은 후 일정 부분씩 지급받는 형태로 동생과 저는 첫 자취를 2019년 9월 7일에 시작하게 됩니다.
자취를 시작한 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고 성향도 틀리고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 간혹 말다툼이 몇 번 있긴 하였지만 감정을 묵혀두지 않고 즉각 화해하며 사실상 큰 다툼 없이 일상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취를 이어오던 도중 동생이 다니던 직장에서 상사가 폭언 및 위협을 하여
동생은 많이 참다가 참지 못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고 그 시기에 코로나도 같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을 그만둔 동생은 곧바로 이번 기회에 울산으로 다시 내려가야겠다는 말을 꺼내었고
당시 동생과 저를 함께 알던 지인들과 저는 지금 내려가는 건 너무 큰 손해이고 살지 않는 집에 월세와 공과금을 계속내는 건 너무 아깝고 힘든 일이라고 동생을 설득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동생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무슨 일이 있어도 본가로 가고 싶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1].가족에 대한 그리움
[2].수도권에 와서 좋을 줄 알았으나 향수병 발생
[3].새벽 이른 시간에 출근하는 삭막함과 우울감
[4].지인들이 놀러 오긴 하나 너무 외곽라인에 거주하고 있고 주변에 너무 연고가 없어 우울함
[5].코로나 초기 시국이었고 그러다 보니 당장 전공에 맞는 일자리가 없다.
[6].갑자기 부산에 생긴 애인 등등의 이유였습니다.
결국 많은 설득을 뒤로 한 체 동생은 본가로 가는 것이 확정되었고 계약의 문제는 서로 상의한 끝에 남은 기간 동안 월세 및 공과금 관리비를 책임지겠다며 녹취를 한 후 동생은 울산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혼자 남은 저에게는 많은 걱정과 고민들이 있었는데 제일 큰 고민은 직장 및 진로였습니다.
부산에서 다녔던 직장에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일을 그만두고 안산까지 오게 되었지만 그 충격 때문이었는지 계획과는 다르게 똑같은 직종에 다시금 취업하기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였고 그러한 이유로 약 1년간 일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약 천칠백만 원 정도의 돈을 쓰고 난 후였기에 당장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본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진로를 찾던 중 취업성공패키지를 이용하여 제과제빵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게 코로나 초기를 지나 집합 금지를 겪으며 예상했던 기간보다 수강 기간이 길어졌고 저는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2020년 9월 23일을 맞이했습니다.
동생은 2020년 5월부터 9월까지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을 잘 지급하고 있었고 저는 2020년 9월 23일 공과금을 정산하기 위해 카톡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공과금을 정산하고 안부를 묻던 도중 동생은 저에게 '잘 지내는데 다음 달부터 월세 내기 힘들 것 같다'라는 말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는 일을 본인 스스로 그만두고 공부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내려가기 전 절대 퇴사하지 않을 것이며 월세 및 공과금 관리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겠다는 말을 함)
그리고 룸메나 따로 이사 갈 마음이 없는지 복비랑 이사 비용 반은 부담하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동생에게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태임을 알리게 됩니다.
[1]. 내려갈 때부터 이런 일은 없어야 한다는 말을 한 상태이다.
[2]. 룸메이트를 들이거나 이사를 갈 경우에만 동생이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
[3]. 부산에 살 때부터 소형 아파트에 거주했기에 짐이 많은 상태였으며 이사를 오면서 추가로 가구를 구입하여 당장 원룸으로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태이다. (기존 가구에서 책상 2개+수납장 2개+러닝머신+침대+선풍기+청소기+커튼 기타 등등을 구매)
[4]. 현재 학원을 계속 다니고 있는 상태라 당장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황이다.
[5]. 현재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상태이다. (복비/이사 비용/가구 및 물품 보관/월세/위약금 등등...)
[6]. 계약이 끝나면 안산에서 이사를 갈 예정인데 다른 곳에 또다시 이사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현재 금전적으로 돈이 없고 비용상의 리스크를 두 번 사용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결국 동생과 저는 서로 이해하기로 카톡을 나눈 후 카톡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9월 28일 동생에게 사적인 카톡을 하였으나 카톡을 읽지 않았고 2020년 9월 29일 공과금 이야기를 하였으나 카톡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020년 10월 9일 월세 이야기를 하였지만 카톡은 여전히 읽지 않음 상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후 전화도 해보았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내 카톡엔 휴대폰 고장이란 듯한 뉘앙스의 상태 메시지가 있었으나 이미 인스타는 차단된 상태였습니다.) 그리하여 2020년 10월 12일 아래와 같은 카톡을 보냅니다.
00아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휴대폰 안 된다고 하고 연락이 닿지를 않네 결론으로 말하자면 그래도 네가 갚아야 할 의무고 분명 양측 합의하에 줘야 될 돈이라면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먼저 챙겨야 하는 거 아닐까?
이렇게 월세 날이 한참 지났는데도 지속적으로 연락도 안 되고 아무 소식조차 없으면 나도 참 당황스럽기만 하네 너 애인한테도 연락 취했는데 너랑 똑같이 연락이 안 닿아서 마지막 수단으로 인스타로 디엠 보내려고 했더니 본 계정은 차단된 상태더라 이에 대해서는 좀 당황스럽네 무슨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 내 연락 주길 바랄게.
그러나 오늘 2021년 7월 15일까지 1은 사라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결국 여러 아이디로 디엠을 보냈으나 차단을 당하고 게시글을 없앴다가 열었다가를 반복하는 상태에 이르렀고 결국에는 한동안 멘탈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2020년 9월 7일 취업성공패키지가 종강을 하게 되었고 필기시험을 준비하게 되어 두 달 동안 필기를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 결국 저는 제과제빵 필기에 합격하였지만 실기를 준비하던 중간에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닥쳐 실기를 포기하고 다시금 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한 달에 집으로만 기본 70만 원~74만 원이 들어갔기에 생활비와 그동안 쓴 돈을 매우기 위해 12시간씩 주야간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간이 지나 기억을 더듬어 네이버 로드뷰를 이용하여 2020년 11월 19일 동생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부동산 위치를 찾아가면서 동생 어머니가 건물주로 되어있는 2층짜리 부동산을 찾게 되었고 다행히 간판에 전화번호가 적혀있어 연락을 어렵게 취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00이 어머님 저는 몇 달 전 00이와 함께 자취를 했었던 ---이라고 합니다.
우선 바쁘신데 이런 문제로 연락드리게 된 점 저도 참 난감하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00이와 약 4년 동안 알고 지냈기에 충분히 고민을 하다가 도저히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저도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어머님께 직접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00이가 저랑 자취를 함께 하다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사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 및 주변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결국 본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00이를 걱정하였기에 저와 주변 친구들은 00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00이의 생각이 확고하여 결국 00이의 뜻을 존중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집은 00이와 제가 합의와 약속 하에 2년을 월세로 계약한 집이었고 00이도 계약 당시 이 점을 동의하여 현재 이곳에 거주를 하지 않더라도
2년 동안 발생하는 월세 및 공과금을 반으로 분담하여 책임질 것을 약속하고 녹취한 상태였습니다.
현재 집 주인분도 계약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 사실을 인지하고 계신 상태이시고 주변 친구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00이가 9월까지 월세와 공과금을 입금하고 현재 연락이 두절되어 본의 아니게 다른 방법이 없어 어머님께 우선 연락을 드립니다.
지난 월세 입금 날 제가 안부를 묻던 찰나에 00이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여야 한다며 개인 사정으로 약속을 번복하게 되었고 저에게 이사를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현재 이 집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수 없는 상태이며 00이 또한 내려간다고 할 때부터 이 사실을 인지하고 저와 협의점을 좁혀 약속을 한 상태에서 이런 상황이 오니 카카오톡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결국 00이가 약속을 인정하고 서로 원래대로 계약을 이행하기로 하였으나 지난 10월 월세 날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이렇게 장문의 글로 연락드립니다.
처음엔 휴대폰에 문제가 있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애써 믿었으나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저의 인스타 (SNS)를 차단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계정으로 연락을 취하였지만 인스타 게시물을 전부 비공개 처리하고 다른 계정도 차후에 차단한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간략한 내용은 이 정도이고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어머님께 상의를 드리고 싶어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데 이런 문제로 연락드리게 된 점 다시금 죄송하게 생각하고 긴 글이지만 읽어 보시고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문자와 카톡을 보낸 후 바로 전화를 하였고 공인중개사 업무를 보시던 어머님은 잠시 후 연락을 주겠다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그 후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왔습니다. (원본 그대로 이름 및 간격 외 수정하지 않음)
--씨~
대충 읽어봐서 알겠어요~~
우리아들때문에 엄마로서 미안하게생각해요~
오늘일이 좀 바빠서 그러는데 이따 저녁에 전화해도 될까요?
그 후 1시간 26분 후 전화가 왔고 여러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우선 아버님과 상의 후 다시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여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화를 하다 보니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래와 같은 문자를 추가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드리다 보니 못 드렸던 부분이 있는데 이 집을 내년 9월까지 유지하는 부분에서 00이가 내려가기 전에 유지 계약조건을 설정하고 저랑 함께 조율해서 의견을 맞춰서 계약을 유지한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00이가 일을 잘린 것도 아니고 본인 의지로 퇴사하고 공부한다고 갑자기 못 내겠다 해버린 부분이라 그 부분에서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분명히 본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임을 알면서도 일을 그만둔 부분이니깐요. 물론 00이도 사정은 있었다는 거 알고는 있지만 이 부분에서는 이해가 안 갔습니다.
모쪼록 일 끝나시고 아버님이랑 상의하시고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나 3시간 2분 후 다음과 같은 답장을 받게 됩니다. (원본 그대로 이름 및 간격 외 수정하지 않음)
--씨~~
00아빠가 일이 있어 오늘 얘기가 힘들듯요
내일 다시 전화할께요
오늘 기다릴까봐 문자남깁니다
문자를 받은 후 잠이 들어 4시간 11분 후 '넵 알겠습니다'라는 답장을 보내고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2021년 11월 20일 오후 8시 03분 9분 45초 통화를 하였고 녹취 내용은 간략히 아래와 같습니다.
[1].아버님이 노발대발하였다.
[2].--씨가 노력을 해보겠다고 하였으니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처음 통화를 하였을 때 사정이 언제 나아지고 언제 이사 갈지 모르겠지만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니 노력은 해보겠다. 그러나 확실히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임을 알림)
[3].00이가 잘못 한건 맞지만 00이가 마음고생한 게 엄마로서는 마음이 아프다.
[4].그러나 -- 입장도 알겠으나 계속 계약을 유지하는 건 아닌 것 같다.
[5].본인 또한 중개업을 하고 있다. 집주인마저도 3개월 까지는 대충 보증금을 내준다.
[6].하지만 9월까지는 아닌 것 같다 그죠?
[7].--씨가 물론 법으로 하겠다면 할 말은 없다.
[8].하지만 계약 유지는 아닌 것 같다.
[9].12월까지만 지원해 주면 안 될까요??
[10].성인이 아닌 사람들의 약속이였겠죠? [현재 제가 30살입니다.]
[11].성인들끼리 녹취록까지 할 정도면 대단한 아들이시네.. ㅋ 등으로 결론 = 팔은 안으로 굽는다를 말씀해 주셨습니다.(글이 너무 길어져 녹취록의 주된 내용만 기재하였고 차후 필요하다면 2부에서 모든 녹취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월세는 약 1년 치를 정산하면 390만 원을 못 받은 상태이며, 그 외 관리비 및 공과금은 고지서로 모아 최종 정산을 하기 위해 보관 중입니다.
증거자료는 녹취 및 내용 증명서 반송 + 동거인으로 등록된 등본 + 카카오톡 파일 + 기타 등등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져있으며 이번 연도 2021년 9월 7일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가구와 물품을 당근 마켓과 재활용센터를 이용하거나 어쩔 수 없는 물건은 폐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10년 동안 함께 해온 추억을 다 팔고 버리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또한 사실상 이사 갈 집이 없어진 상황으로 보증금만 돌려받은 후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찾아서 일을 할 예정입니다.
혹 지나가시다가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말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숙한 저의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