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국에 차이니 많이 힘드네요

쓰니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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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을 만나고 단 한번의 다툼에 무너져버렸어요.여성분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붙잡아봐도 잡히진 않았어요.
감정이 식었다고 헤어진 것 같은데 권태기의 느낌이 들더군요.그 분은 권태기라는 걸 처음 느낀 것 같아요.
암튼, 헤어지고 나니까 너무 생활이 허하네요.저는 애초에, 친구 보단 연애였어서 연락하는 사람도 한 명도 없었고...( 그래도 헤어졌다 하니 새벽에 전화로 우는 건 들어주더군요. 너무 고마웠어요)
나이도 20대 중반이라 사실 몇번의 헤어짐에 익숙해진 줄 알았지만, 이렇게 붙잡고 싶은적은 처음이네요. 그렇기에 여기도 들어오고...
많은 재회글을 보니 연락하지 말라는 말들이 많더군요. 저도 한 번 따라보다가 재회를 노려보려 합니다만, 지금이 너무 힘드네요. 거기다 코로나로 술집도 못가고ㅠㅠ
그냥 주절주절 적어보고 싶었어요. 그녀가 제발 권태기로 헤어졌고 그 권태기가 지나갔을 때 다시 절 봐줬으면 좋겠네요.다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