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여자입니다
친한애들은 1, 2, 3 이라고 할게요
여기서 1은 저랑 유치원때부터 친했던애, 2랑 3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알던 애입니다.
중1때는 코로나도 없었고 각자 반 애들이랑 더 친했지만 그래도 친한사이(?) 이정도였구요
중2때 갑자기 엄청 친해졌어요.
일단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굳이 먼저 뭘 하겠다고 나서지도 않고 귀찮은거 질색하고 딱 intp성격인데요... 친구들하고 있을때에는 내성적이지는 않지만 애들 고민 들어주고 정신적 조언? 이런거 잘 못해주거든요.. 그래서 그냥 있는힘껏 애들이 말할때마다 표정연기하면서 아... 쫌 그랬겠다...., 헐 대박... 개쩌는데? 이런식으로 반응을 쫌 많이 해줬어요. 아 그리고 저 말고 1.2.3 애들 전부 외향적이고 mbti도 완벽한 Fㅋㅋㅋ
중2때 시작이 스터디카페였어요. 중2부터 시험을 보기 시작하니까 애들이 다들 스카를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궁금하고 해서 애들 갈때 한번 따라가봤는데 집중이 진짜 안돼는거예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친구들이랑 있으면 공부 안해서;
쨌든 그래서 다음에는 가지 말아야겠다 하고 안갈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같이 가자는애들을 어떻게 거절할지 몰라서 엄빠 핑계대면서 못갈것같다고 했었는데 걔네가 집착이 조금 심해서 엄빠한테 다시 물어봐 이러고 제가 다시 아니 어차피 소용 없다고 이렇게 말하면 또 그럼 그냥 몰래 와! 이러고.. 그래서 결국에는 아니 그냥 가기 싫어짐. 딱잘라서 말했어요. 근데도 계속 같은말 반복하길래 답답해서 약간 화내는식으로? 톡에서 정말 딱잘라 말했어요. 그러자 애들이 알겠다고 걍 셋이서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걍 이때부터 제가 핑계를 대기 시작한것 같아요.
그 뒤로도 비슷한 상황 여러번 반복되고 저는 핑계대느라 바빴고 솔직히 저도 거절한개 한두번이 아니라 애들 사이에서 말 오갈건 대충 예상하고 있었어요. 걍 이런식으로 세번 물어보는것중에 한번 나갈까 말까 식으로 중2 보내고 중3때....
중3때(지금도 중3) 중3 완전 초기때 한두번 놀고 중3 첫 중간고사때부터 지금까지 넷이 만난적 한번도 없어요..ㅋㅋ
친구1은 반에 어렵게 사귄 친구가 한명있고 걔랑 약간어색한것 같아요. 친구2는 반애들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고 친구3은 갑자기 씹인까가됐어요. 저는 그냥 반에 먼저 말걸어준애랑 같이 다니고 걔가 사교성이 개쩔어서 반애들 같이 두루두루 친해진정도예요.
최근까지 괜찮다가 갑자기 터졌는데
친구1은 넷이서 놀고싶고, 친구2는 놀고는 싶은데 다른애들이랑도 약속이 있고, 친구3은 점점 연락 씹으면서 놀기로 한날에 잠수까지 타고... 저는 이제 이것저것 핑계 안대고 걍 귀찮다고 말하고있어요ㅋㅋ
그래서 친구1이 우리 너무 안논다 이러니까 친구2가 그러게 하고 친구3은 안보고 저는 그냥 이모티콘 같은거 보냈어요...
계속 이러니까 친구1이 화가 났고 그래도 저처럼 놀기 귀찮아한게 아니고 놀고는 싶지만 상황이 안됐던 친구2도 거들어서 친구3한테 뭐라 하더라구요. 친구3이 약간 너무 잘나가는? 그런 애들하고 어울리면서 저희랑 거리두는것같으니까...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다행이 크게 싸우지는 않았어요. 아 그리고 친구1.2가 말빨이 개쎄요.
이때 얘기하면서 약속을 잡았었는데 친구1은 약속날에 언제 만나냐고하고 친구2는 조금 지나서 나 오늘 약속있음... 이러고 친구 3은 또 안보고 저는 이때 폰압이였어서 아예 답장을 못했었어요. 그래서 저녁에 폰 받자마자 미안하다고 했고 친구1은 저는 이해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한참 또 말 안하다가 오늘 놀자는 얘기가 나왔어요 친구2가. 그래서 친구1은 한명 더 놀면 놀겠다고 했고 저는 돈이 진짜 만원밖에 없고 이제 방학도 할테고 그래서 돈아낄려고 못만난다고 했어요. 근데 여기서 논다는게 그냥 잠깐 만나서 빙수만 먹자는 얘기였어요. 아니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왜 굳이 더우니까 시원하게 빙수먹으러 가자면서 가는길에 더운건 생각 안해요? 차라리 집에 있는게 더 시원하지 않나...
쨌든 제가 안된다고 하고 친구3은 그냥 잘 모르겠어... 이렇게 보내고 잠수타니까 친구1.2가 이번엔 정말 화가난거예요.
그래서 저보고 귀찮으면 친구를 왜사겨? 맨날 귀찮다 하지 말고 그냥 우리랑 놀기 싫으면 싫다고 해. 우리도 준비하는거 귀찮고 그러는데 너희라우노는게 좋아서 이러는거잖아. 이렇게 말했어요. 맞는말이라 반박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친구3이 계속 안보니까 또 화나서 나중에 걔가 봤을때 통화하면서 우리랑 놀기 싫은거야? 너는 잠수좀 그만타. 저번에도 똑같은짓 해서 싸웠으면서 몇일지났다고 또이러니? 이런식으로 저보다 더 뭐라고 했어요.
결국에는 사과하고 끝났고 애들이 뒤끝이 없긴 해서 뒷말은 안할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얘네 속마음이 이해가 안가서 올립니다.
(그 이해가 약간 너를 이해할 수 없어! 이런것보다는 걔네 속마음이 궁금한? 그런거요) 제가 이런쪽으로 정말 둔한것같아서..
제가 계속 거절하니까 애들이 화가 나는게 당연하다고는 생각 해요.. 근데 제가 놀기 싫은데 굳이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요?
논다고 해도 노래방같은데 가면 저는 다 모르는노래에다가 흥이 별로 없어서 재미 없고 다이소나 올영같은데도 관심 없는데 다 가주고..
제가 침이나 그런거 섞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떡볶이같은거 먹으러 갔을때 꼭 덜어먹거든요.. 근데 가족이랑도 그렇게 안하는데 막 떡볶이 덜어먹고있는데 먹던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입맛 떨어지고.. 카페같은데 가서 수다떠는거 진짜 엄청 싫어하는데 또 가서 제가 돈아까우니까 음료같은거 안시키고 애들 먹을때 옆에서 폰하고있으면 애들이 너가 안시키면 우리가 미안하잖아.. 이래서 저도 말 길어지기 싫으니까 그냥 시키고 그래요.
아까 말했든 제가 흥이 그다지 많지가 않아거 말수도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뭔 말을 해도 씹힐때가 대다수고 걔네 셋이 저 모르는 얘기할때도 있고 그래서 딱히 놀고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원래 저 빼고 뭘 한다 이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데 굳이 같이있는자리에서 그러면 솔직히 아무리 신경 안쓴다고 해도 기분 나빠잖아요. 그리고 맨날 제가 웃으면서 장난으로 넘어가고 뭘 말하든 계속 대꾸해주니까 애들이 뭔가 절 호구로 보는것 같더라구요. 아까 텅화할때 얘기 끝나고 뭔가 어색하길래 애들한테 mbti뭐냐고 재미로 물어봤는데 제 mbti말할때 intp라니까 다들 놀라더라구요. 다들 제가 F일거라고 확신했다고 해요..
그냥 그정도로 제가 놀때마가 성격 죽이고 노는데 집에오면 진짜 하루가 아깝고 너무 감정소비한기분? 그런 기분이 계속 들어서 노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제 생각이 다른분들한테는 이상하게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제가 얘네랑 놀자고 성격을 바꾸고싶지는 않거든요.
물론 소중하고 오래된 친구들이지만...
친구 고민 제발 다 읽어줘...
중3 여자입니다
친한애들은 1, 2, 3 이라고 할게요
여기서 1은 저랑 유치원때부터 친했던애, 2랑 3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알던 애입니다.
중1때는 코로나도 없었고 각자 반 애들이랑 더 친했지만 그래도 친한사이(?) 이정도였구요
중2때 갑자기 엄청 친해졌어요.
일단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굳이 먼저 뭘 하겠다고 나서지도 않고 귀찮은거 질색하고 딱 intp성격인데요... 친구들하고 있을때에는 내성적이지는 않지만 애들 고민 들어주고 정신적 조언? 이런거 잘 못해주거든요.. 그래서 그냥 있는힘껏 애들이 말할때마다 표정연기하면서 아... 쫌 그랬겠다...., 헐 대박... 개쩌는데? 이런식으로 반응을 쫌 많이 해줬어요. 아 그리고 저 말고 1.2.3 애들 전부 외향적이고 mbti도 완벽한 Fㅋㅋㅋ
중2때 시작이 스터디카페였어요. 중2부터 시험을 보기 시작하니까 애들이 다들 스카를 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궁금하고 해서 애들 갈때 한번 따라가봤는데 집중이 진짜 안돼는거예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친구들이랑 있으면 공부 안해서;
쨌든 그래서 다음에는 가지 말아야겠다 하고 안갈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같이 가자는애들을 어떻게 거절할지 몰라서 엄빠 핑계대면서 못갈것같다고 했었는데 걔네가 집착이 조금 심해서 엄빠한테 다시 물어봐 이러고 제가 다시 아니 어차피 소용 없다고 이렇게 말하면 또 그럼 그냥 몰래 와! 이러고.. 그래서 결국에는 아니 그냥 가기 싫어짐. 딱잘라서 말했어요. 근데도 계속 같은말 반복하길래 답답해서 약간 화내는식으로? 톡에서 정말 딱잘라 말했어요. 그러자 애들이 알겠다고 걍 셋이서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걍 이때부터 제가 핑계를 대기 시작한것 같아요.
그 뒤로도 비슷한 상황 여러번 반복되고 저는 핑계대느라 바빴고 솔직히 저도 거절한개 한두번이 아니라 애들 사이에서 말 오갈건 대충 예상하고 있었어요. 걍 이런식으로 세번 물어보는것중에 한번 나갈까 말까 식으로 중2 보내고 중3때....
중3때(지금도 중3) 중3 완전 초기때 한두번 놀고 중3 첫 중간고사때부터 지금까지 넷이 만난적 한번도 없어요..ㅋㅋ
친구1은 반에 어렵게 사귄 친구가 한명있고 걔랑 약간어색한것 같아요. 친구2는 반애들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고 친구3은 갑자기 씹인까가됐어요. 저는 그냥 반에 먼저 말걸어준애랑 같이 다니고 걔가 사교성이 개쩔어서 반애들 같이 두루두루 친해진정도예요.
최근까지 괜찮다가 갑자기 터졌는데
친구1은 넷이서 놀고싶고, 친구2는 놀고는 싶은데 다른애들이랑도 약속이 있고, 친구3은 점점 연락 씹으면서 놀기로 한날에 잠수까지 타고... 저는 이제 이것저것 핑계 안대고 걍 귀찮다고 말하고있어요ㅋㅋ
그래서 친구1이 우리 너무 안논다 이러니까 친구2가 그러게 하고 친구3은 안보고 저는 그냥 이모티콘 같은거 보냈어요...
계속 이러니까 친구1이 화가 났고 그래도 저처럼 놀기 귀찮아한게 아니고 놀고는 싶지만 상황이 안됐던 친구2도 거들어서 친구3한테 뭐라 하더라구요. 친구3이 약간 너무 잘나가는? 그런 애들하고 어울리면서 저희랑 거리두는것같으니까...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다행이 크게 싸우지는 않았어요. 아 그리고 친구1.2가 말빨이 개쎄요.
이때 얘기하면서 약속을 잡았었는데 친구1은 약속날에 언제 만나냐고하고 친구2는 조금 지나서 나 오늘 약속있음... 이러고 친구 3은 또 안보고 저는 이때 폰압이였어서 아예 답장을 못했었어요. 그래서 저녁에 폰 받자마자 미안하다고 했고 친구1은 저는 이해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한참 또 말 안하다가 오늘 놀자는 얘기가 나왔어요 친구2가. 그래서 친구1은 한명 더 놀면 놀겠다고 했고 저는 돈이 진짜 만원밖에 없고 이제 방학도 할테고 그래서 돈아낄려고 못만난다고 했어요. 근데 여기서 논다는게 그냥 잠깐 만나서 빙수만 먹자는 얘기였어요. 아니 근데 이해가 안가는게 왜 굳이 더우니까 시원하게 빙수먹으러 가자면서 가는길에 더운건 생각 안해요? 차라리 집에 있는게 더 시원하지 않나...
쨌든 제가 안된다고 하고 친구3은 그냥 잘 모르겠어... 이렇게 보내고 잠수타니까 친구1.2가 이번엔 정말 화가난거예요.
그래서 저보고 귀찮으면 친구를 왜사겨? 맨날 귀찮다 하지 말고 그냥 우리랑 놀기 싫으면 싫다고 해. 우리도 준비하는거 귀찮고 그러는데 너희라우노는게 좋아서 이러는거잖아. 이렇게 말했어요. 맞는말이라 반박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친구3이 계속 안보니까 또 화나서 나중에 걔가 봤을때 통화하면서 우리랑 놀기 싫은거야? 너는 잠수좀 그만타. 저번에도 똑같은짓 해서 싸웠으면서 몇일지났다고 또이러니? 이런식으로 저보다 더 뭐라고 했어요.
결국에는 사과하고 끝났고 애들이 뒤끝이 없긴 해서 뒷말은 안할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얘네 속마음이 이해가 안가서 올립니다.
(그 이해가 약간 너를 이해할 수 없어! 이런것보다는 걔네 속마음이 궁금한? 그런거요) 제가 이런쪽으로 정말 둔한것같아서..
제가 계속 거절하니까 애들이 화가 나는게 당연하다고는 생각 해요.. 근데 제가 놀기 싫은데 굳이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요?
논다고 해도 노래방같은데 가면 저는 다 모르는노래에다가 흥이 별로 없어서 재미 없고 다이소나 올영같은데도 관심 없는데 다 가주고..
제가 침이나 그런거 섞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떡볶이같은거 먹으러 갔을때 꼭 덜어먹거든요.. 근데 가족이랑도 그렇게 안하는데 막 떡볶이 덜어먹고있는데 먹던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입맛 떨어지고.. 카페같은데 가서 수다떠는거 진짜 엄청 싫어하는데 또 가서 제가 돈아까우니까 음료같은거 안시키고 애들 먹을때 옆에서 폰하고있으면 애들이 너가 안시키면 우리가 미안하잖아.. 이래서 저도 말 길어지기 싫으니까 그냥 시키고 그래요.
아까 말했든 제가 흥이 그다지 많지가 않아거 말수도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뭔 말을 해도 씹힐때가 대다수고 걔네 셋이 저 모르는 얘기할때도 있고 그래서 딱히 놀고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원래 저 빼고 뭘 한다 이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데 굳이 같이있는자리에서 그러면 솔직히 아무리 신경 안쓴다고 해도 기분 나빠잖아요. 그리고 맨날 제가 웃으면서 장난으로 넘어가고 뭘 말하든 계속 대꾸해주니까 애들이 뭔가 절 호구로 보는것 같더라구요. 아까 텅화할때 얘기 끝나고 뭔가 어색하길래 애들한테 mbti뭐냐고 재미로 물어봤는데 제 mbti말할때 intp라니까 다들 놀라더라구요. 다들 제가 F일거라고 확신했다고 해요..
그냥 그정도로 제가 놀때마가 성격 죽이고 노는데 집에오면 진짜 하루가 아깝고 너무 감정소비한기분? 그런 기분이 계속 들어서 노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제 생각이 다른분들한테는 이상하게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제가 얘네랑 놀자고 성격을 바꾸고싶지는 않거든요.
물론 소중하고 오래된 친구들이지만...
뭐가 문제인지좀 알려주세요. 저 많이 잘못한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