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아이비2021.07.17
조회342

오늘은 정말 눈과 마음이 다 시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왔습니다.

혼자 보기도 아깝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부족한 

그런 풍경화 입니다.

 

 Eklutna Lake을 가려고 간 게 아니고 길을 잘못 들어 

찾은 보물섬 같은 곳입니다.

원래는  Eklutna River를 찾다가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는 분명히 잘 표시되어 있어 비포장 도로를

한참 따라갔는데도 River는 간데없고 길이 막혀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돌아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고 가는데

환타스틱 한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더군요.

아마 여기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이번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빙하가 자리한 아름다운 호수를 소개합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작은 도로를 따라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정말 상쾌하기만 합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드디어 도착하니,  Eklutna Lake  요금 안내소가 나타났습니다.

 

Eklutna Ranger Station 

Mile 10, Eklutna Lake Road 

907-688-0908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그런데, 문은 닫혀있고 안내글만 있더군요.

안내책자와 호수 내에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 코스를 자세하게

읽어보았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아웃도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이 제법 많더군요.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맨 안쪽 호수 입구 주차장에 들어서니 텍사스에서 온 차도 있네요.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산책로와 등산로가 사방으로 나 있어 입맛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이들이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드디어 호수가 나타났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호수와 산들이 저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마치 신선들이 노니는 휴양소 같습니다.

신선들이 휴가를 온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요?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가족끼리 저렇게 자리를 깔고 여유롭게 풍경 속에 녹아있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물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눈과 마음이 온통 정화되는 녹색의 푸르름에 반해 버리고 맙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평화스럽다는 말이 너무나 어울리는 호수입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저 호수 끝에는 설산과 빙하가 자리하고 있어 정말 알래스카 답 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망원렌즈를 가져가지 않아 그 빙하를 잡지 못했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호수를 전세 내듯 카약을 즐기는 이들은 알래스카를 진정 아는

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교대로 카약을 즐기면서, 낭만의 휴가를 즐기는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오늘은 구름 따라 아름다운 풍경에 일조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저렇게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 온몸을 뉘이고 , 힐링을 하는 

시간이야말로 행복한 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아쉬움의 발길을 돌리면서 호수 풀샷 한 장을 더 찍어야만 했을 정도로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캠프그라운드에는 깨끗한 화장실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탠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서 불을 피워 식사를 준비하는 저들은 

행복의 진가를 아는 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어머어마하게 큰 호수와 다양한 즐길거리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ALASKA " Eklutna Lake 을 가다 "


 

제가 후라잉 낚시를 해보지 않아 잠시 낚시터에 들러 연습을 해 봐야지

하면서, 직접 만든 후라잉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걸려 올라온 

왕연어입니다.

 

참 신기하네요.

어쩜 던지자마자 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있는 강태공들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자기네들은 몇 시간씩 심혈을 기울여 낚시를 하고 있어도 잡지 못하는 왕연어를

오자마자 5분 만에 제가 낚아 올리니 , 시기와 질투의 눈초리들이 따가울

정도였습니다.

 

부러움의 눈총을 한껏 즐기며 바로 낚싯대를 접고 5분 만에 낚시터를

떠났답니다....ㅎㅎㅎ

 

흠... 바로 이 맛인가 봅니다.

 

 

 

표주박

 

 

오늘 하루가 정말 분주했습니다.

왜냐고요?

여기저기 모르는 길들을 참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새로운 길들을 알아가는 그 재미를 아시나요?

 

저는 길이란 길은 다 가보고 싶어서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 길을 떠나는 "알래스카 방랑 김삿갓 " 이랍니다....ㅎㅎ

 

내일은 내일대로의 흥겨운 일정으로 거는 기대가 자못 큽니다.

부러우신가요? 부러우면 지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