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협력사원들의 국민청원 도와주세요

쓰니2021.07.18
조회251
안녕하세요
백화점 협력사원으로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어제 국민청원 링크를 전달받고 청원에 동의한 후
미미하게 오르는 참여인원 수에 답답한 마음이 들어
네이트 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탈이라면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세요)
글솜씨가 없어 두서가 좀 안맞거나 맞춤법 등 오류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백화점 직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청원에 동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청원링크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866?fbclid=IwAR0XKKHsnatzJbh8Lg3Kbp5O9wMRd0L26lstvZbPNfPtCUJEWEldClkv9JU

국민청원이 올라오게 된 이유는
단순히 휴게공간을 보장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피해를 보며 영업에 제한을 두고 있는 것에 반해
대기업인 백화점은 그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1. QR 체크인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백화점은 취식, 착석을 해야하는
식당가 및 카페 등을 제외하고 사방으로 나있는
백화점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만 설치해 두었습니다
역사와 연결된 백화점의 경우 아직까지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노숙인이 출입하고 있으니 얼마나
허술한 부분인지 느껴지실겁니다
아이쇼핑을 하는 방문객은 매장에서 결제한 내역이 없기 때문에
백화점 방문 후 확진이 되었어도 역학조사가 어렵다는겁니다

2. 부분폐쇄
뉴스에 나오는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식품관폐쇄' , '해당매장 영업중지' 등
확진자가 나오면 부분적으로 폐쇄하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최근 전층 폐쇄한곳도 있긴합니다만 아주 드문 경우입니다)
확진자가 해당매장에서 집까지 순간이동을 하는것도 아닌데
부분적으로 방역을 한다고해서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들고
남아서 근무하는 백화점 협력사원들은 불안에 떨어야합니다

3. 협력사원에게만 적용되는 방역준수
직원 휴게실 폐쇄, 취식금지 등 하루 적게는 10시간 많게는 12시간을
보내야하는 협력사원들의 공간은 점점 작아지고
백화점에 방문한 고객의 취식공간, 휴게공간은 그대로 운영된다는 것이
협력사원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쇼핑과 여가, 휴식까지 아우르는 공간이 백화점이라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이 시국에 협력사원에게만
인내와 절제를 강요하며 주말에는 연장영업까지 시행하는것이 맞는걸까요

4. 불투명한 관리
백화점 협력사원이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
직원동선 게시판에 게시되고 2번에서 말씀드렸던 부분폐쇄가 진행됩니다
근무하는 매장을 부분 방역하고 백화점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요
해당층을 폐쇄하거나 전점 영업중지를 시행하는건 정말 불가학적인
확진 인원이 나온다던지 뉴스에 보도되었을 때, 확진 직원이 접촉한 방문객 수가 많을 때 입니다
이렇게 불투명하고 불안한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싶으신가요..?
협력사원으로 있는 사람들도 백화점이 살아야 먹고 산다지만
전 세계적 COVID-19 이슈에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일터가 원망스럽습니다


휴게공간때문이 아닙니다
회사원들처럼 퇴근 후 외식을 못 즐겨서가 아닙니다
장기화 되어가는 코로나 시대에
무뎌지는 백화점의 방역관리가 협력사원으로서 불안하기 때문에,
직군중에 가장 많이 대면으로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백신 순서는 한참 먼 2040세대의 집합이기 때문에
청원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어제 서울시 행정명령이 나왔습니다
8월 중순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백화점 협력사원은
과태료를 청구한다고 하더군요
협력사원들의 고충은 인정받지 못하고 선제 검사로 무마하려는 실태가 답답하네요
작년 12월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백화점과 유통업계 셧다운을 시행하려다가 취소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3사 셧다운 대처 방안 공문도 내려왔었구요
협력사원들은 말합니다
그 때 2주간 셧다운 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심하지 않을거라고...
백화점 협력사원들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코로나로 힘들어 하고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를 종결시키려면 대기업이 솔선수범하여
투명하고 인간적인 방역관리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소중히 여기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무리한 영업은 피하셔야겠죠
노조도 노사도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은 백화점 협력사원들은
파업을 할수도 없고 우리의 안전 권리를 추구할 곳도 없기 때문에
국민청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화점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참여하실 수 있는 청원입니다
청원에 동의 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청원링크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866?fbclid=IwAR0XKKHsnatzJbh8Lg3Kbp5O9wMRd0L26lstvZbPNfPtCUJEWEldClkv9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