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 것 같아서 요약본 씀요.) 대화 원치 않고 미련 없이 끝내자며 상처주면서 헤어져놓고세네달 후 다시 나 일하는 곳으로 찾아왔는데이 때 결국 만나진 못하고 문자로 서로 연락하다가만날 날을 정하려니 갑자기 전남친이 뒷걸음질 침. 왜 그러냐하니,자신이 없다, 다시 만나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자기 곧 외국으로 돌아가기도 하고(유학중) 지금 다시 만나봤자 싸우기 밖에 더하겠냐하고, 계속 사과만 함. 나는 너랑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만나서 마무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얼굴보고 얘기하자 함. 자기 너무 혼란스러울 것 같고 미련 생길 것 같다며 전화도 만남도 하려하지 않음.제대로 설명도 없이 그냥 자기 쓰레기로 남겨달라함. 그럼 내가 만나러 가겠다 함.(헤어지고 그리워질 때 쯤 연락오는 이 레파토리가 너무 지겨워서 마침표든 뭐든 만나서 대화하고 찍고 싶었음.) 전남친이 오지말아달라하고 잘지내란 문자 한 통 보내고 나 차단함. 며칠 후 확인해보니 새여친 생겼음. 나 진짜 충격받음. 잘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을 굳이 쫓아와서 붙잡고 희망고문하다가 뺨 맞고 콤보로 뒷통수까지 세게 맞은 기분임. 여러분들 생각은 어떰? 나는 자기도 미련 남아서 간본 것 같음.이게 너무 화나고 슬픔.여친 사귈 수는 있음. 헤어진 사인데 내가 뭐라 그럴 수 없음.하지만다시 만날 것처럼 연락하다가 헤어질 때 상황처럼 똑같이 상처주고 간보다가 사라져버린거.이게 너무 충격적임. 그리고 그 여친이랑 지금 아주 깨가 쏟아짐.(하필 새여친이 사귀는거 겁내 티내는 타입이라 봐버림..)전남친이 연애초 때 참 잘해주는데 그거 그대로 새여친한테 해주고 있음.보란듯이 더 잘해주는 것 같음. 다시 그럴 수 있는 남자였음. 오래 사귀면서 그런 모습이 있단 거 잊고 살았음ㅋㅋ 나도 연애초땐 행복했음. 근데 점점 오래 사귀면서.. 관계가 깊어질 수록 갈등 상황에서 회피성향 보이고, 관계가 깊어질 수록 연애할 때 미숙한게 보이고 이 친구가 나를 너무 의지하다보니 내가 이 친구한테 의지하기가 어려웠음.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이해하며 사귐. 그냥.. 나 그렇게 간보고 상처주고 잘 사귀는거 보니까난 정말 가만있다가 뺨 맞은 꼴인데, 이게 맞는 건가 싶음.그래도 죄없는 새여친이 연애하면서 행복해하는거 보면 마냥 저주하기도 미안함.근데 전남친만 생각하면 아주 그냥 제대로 후회했으면 좋겠고 나중에라도 죄책감에 시달렸으면 좋겠고,남 상처준 거 고대로 다 되돌려받았으면 좋겠음.내가 눈물 흘린 거 힘들어한 거 배로. 내 할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생각이 멈춰지지 않음.제대로 상처 받았나 봄.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함..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내야하는지,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걘 나중에라도 후회할지.
---------------------------------설명본-------------------------------------------- 사귄진 2년 반 넘은 것 같네요. 그 친구는 금방 끝나는 연애를 두번 정도 했다고 했고,저는 이 친구가 첫연애였습니다. 정말 초반에 저한테 잘해줬었어요. 한 한달 정도?그러다가 이 친구가 편입학원에 다니면서 바빠지니까 서로 좋아죽어야할 때에 자주 그러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1년 정도의 편입기간을 옆에서 지켜주었고, 그 친구가 그 시기에 제가 참 많이 의지가 되었다며 정말 고맙다고 훗날 얘기했었어요. 비혼주의였는데 저 만나고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했고,애교도 전혀 없었는데 저 만나고 애교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던 그 친구. 그러나 바쁜게 끝나면 뭐해주겠다 저거해주겠다 달콤했던 말관 달리그 약속들은 지켜진 적이 없었고, 서운함은 날이 갈수록 커져갔네요. 그래도 제 성격이 일단 참는 편이고, 첫연애였던 저는 그렇게 참다가자신이 유학생활을 오래해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지내는거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 전부 가족들과 보낼 것 같다는 그 친구의 말에 알았다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너는 남자친구랑 이브에 보냐 당일에보냐 뭐하기로했냐 우린 뭐하기로 했다는 말들에 비참함을 느껴 참지못하고 헤어지자고 했었네요.하지만 바로 제 말에 울면서 붙잡길래 결국 헤어지진 못했습니다. 그 이후 잘 사귀다가 이 친구가 외국으로 돌아간 후 갈등이 생겼고, 이 때 한 번 제대로 헤어졌어요. 한 반년후 저희는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역시나 잘 사귀고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헤어지게 됐네요. 정말 사귀면서 외로운 감정이 들었고,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아직 서로 미련이 한가득이고, 얼굴보고 헤어진게 아니였기에, 만나서 대화라도 해보자 했지만그 친구는 만나면 미련만 더 생길거라고 대화를 원치 않아했고, 그럼 아직 날 좋아하냔 질문에 (당시 1주전까지만해도 너가 날 안좋아한다면 미련버릴거라고 너는 어떠냐하니 아직좋아한다고 거짓말은 못하겠다고 했었음) 갑자기 날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길래 그대로 알겠다하고 헤어졌네요. 중간에 갑자기 카톡차단도 했더라구요. 그러고 삼사개월후에 그 친구가 차단을 풀었길래 연락해보고 싶었지만 헤어질 당시 저에게 했던 말을 되새기며 연락하지 않았어요.어느날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고, 여보세요?라며 받았더니 몇초후에 끊더라구요.(전남친이였다면, 차단여부확인을 위해 전화했을 것 같아요.)바로 그 다음날 그 친구는 제가 일하던 곳에 찾아왔었고 문자를 남겼더라구요.하지만 저는 일을 그만둔 후라 만나진 못했고 문자 주고받는 사이가 됐습니다.반갑기도 했지만 당황스러움이 컸어요. 그렇게 모질게 떠나가더니 이제와서 왜이러나 싶었고.. 그래도 꼭 한번 얼굴보고 얘기하고 싶었기에다시 제가 있는 동네로 조만간 온다는 말에 알았다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았습니다.애매한 이 상황이 싫어서, 언제오냐니까 또 바쁜게 안끝난다 뭐다 그러길래..뭐하자는건가 싶었고..문자 잘 나누다가 점점 태세전환하면서 뒷걸음질 치더라구요. 전남친이 뭐하고 사나 궁금해서 동네 찾아옴. 만나지 못하자 다음에 다시 나를 보러오겠다함->난 기다림->안옴->내가 물어봄->상황탓 하면서 뒷걸음질시작(와중에 연락은 계속 하는 중) 한번은 이 친구가 술 좀 들어간 상태에서 저한테 문자로 근황물어봤다가 제가 씻느라 답을 좀 늦게했더니,갑자기 미안하다고 자기가 연락 그냥 안하겠다고 급발진;;; 씻고 와서 그거 보자마자 바로 전화했는데 문자로 전화는 정말 아닌 것 같다며 끊어버림ㅋㅋㅋㅋㅋ하 다시 화나네요.그러고 막 자기는 자신이 없다느니.. 자기 진짜 이런 적 없는데 자기도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느니 아예 꽐라 돼버릴걸 그러고 ㅋㅋ......하....이 때 제가 7월에 밥 한번 먹자고 했습니다. 그 친구도 오케이했었고.. 그 이후에도 답답한 상황은 계속 됐고,제가 이럴거면 왜 연락했냐 하고.. 그 친구는 다시 만나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근데 자긴 다시 외국으로(유학중) 곧 돌아가야하고, 다시 만나도 싸우기 밖에 더하겠냐 이런 말을 하길래.그래도 너의 행동에 책임을 져달라, 만나서 마무리를 짓던가 하자는게 저의 의견이였습니다. 전화도 아니고, 키보드 워리어처럼 어쩌자는 건지 모를 문자, 의미심장한 문자(다시 만나고 싶지만 지금 상황 어쩌구저쩌구 한달이 될지 1년이 될지 모른다 어쩌구;;, 너한테 미련주지 않겠어, 다른 남자친구도 사귀고 그래, 그래봤자 내가 짱인걸 알겠지만 등 ㅅㅂ 이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열받네요 뭔 자신감이지?)만 계속하고 왜그러냐 물어도 비밀이다 이러고앉아있고;;ㅋㅋㅋ아니 누가 보면 제가 재회해달라, 다시 좋아해달라 매달린 줄 알겠어요;;;아 진짜 너무 답답하고....하....와 근데 이렇게 진짜 적어놓고 보니까 도라이같다. 저만 느끼나요? 저 진짜 잘 지내고 있었거든요. 제가 할 수 있는건 다했기에, 선폭풍이 왔었고, 점점 안정화 하고 있었는데, 다시 연락오더니 다 헤집어놔서.. 다시 연락 오기 전 헤어지자고 서로 얘기 나왔을 때도 이미 3주동안 얼굴을 안 본 상태였고(과제기간이라 이해하려고 했지만.. 3주... 이해 되시나요? 이게 발단돼서 제가 뭐라했더니, 폭풍 회피성을 보여주면서 갈등해결을 안하려하길래 제가 헤어지자고 문자로 운을 뗐어요. 하지만 그러고 제가 이대로 헤어져서 그리워질때쯤 다시 연락하는 그 레파토리가 너무 싫어서 다시 만나서 대화하자고 했지만 그대로 그냥 회피해버림.)기껏 모진 말 들으면서 헤어졌더니 결국 다시 연락오고;; 그래서 더 얼굴 보면서 얘기 나누고 싶었어요. 마침표든 쉼표든 제대로 찍고 싶었어요. 그래도 한 때 서로 사랑했던 사이니까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어요. 만나는 날을 정하기까지했는데, 점점 만나는 날이 다가올 수록 만나면 자기 너무 미련남고 혼란스러울 것 같다, 만나면 안된다, 자기가 쓰레기가 되겠다, 등 계속 무례하게 말하고 알 수 없는 말만 하고(이제는 진실을 알게되니 이해가됩니다..), 제가 뭐라고하니까 연락 그만하자, 자기가 사라지겠다하고 사과만 반복하고, 대화는 안되고.. 연락오기전에 딱 이런식으로 헤어졌었거든요. 무례하게.근데 다시 연락와서는 그대로 똑같은 짓 저한테 하는 겁니다.진짜 사람인가..? 저는 절대 이 친구한테 상처주고 싶지도 않아서(나중에 제가 후회할까봐), 욕하고 싶은거 꾹 참고 얼굴 안본지 오래됐다고 말 막하지 말아달라, 만나서 마무리하는게 서로한테 좋은거다. 내가 너 있는대로 가겠다 다시 연락하겠다 했어요. 그 친구는 답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원래 만나기로 한 날 전 날에 내일 가겠다고 문자를 하니, 절대 오지말아달라고 이게 마지막 메세지라고 잘지내라고 한 통 딱 보내고 절 차단했네요. 아니 뭐 이렇게까지 하지?? 하던 와중 며칠 후 그 친구 인스타 프로필을 보니, 어떤 아이디가 태그가 되어있더라구요.새 여자친구 였습니다. 진짜 이때의 제 심정이란ㅋㅋㅋㅋㅋㅋㅋ 간을 본 것 같더라고요. 그쵸? 첫연애라 그런가, 제가 너무 순진했던 부분이 많았네요.. 새 여자친구 사귈 수 있죠. 우린 서로 너무 지쳤고, 이젠 서로를 잘 사랑해 줄 자신이 없어요. 근데 저한테 연락하는 와중에 뒤에선 다른 일을 벌였다는게.. 간을 보면서 결국엔무례하게 저한테 말했던 것들이 너무 배신감 느껴지네요. 마지막엔 추억이 미화돼서 연락한거라고, 자기 이기심때문에 연락한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적어도 먼저 연락을 다시 했으면 제 방식대로 끝내게 해주던가, 만나서 제대로 대화라도 하려고 한다던가, 전화라도 하던가, 아니면 제가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다 했을 때라도(이 때가 그들이 사귀기 시작할 즈음인 것 같더라고요 하)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이걸 그냥 냅두고 있죠?? 무슨 심리죠? 나쁜새끼 되기 싫어서 여자잇다고 말안한거라고 하기엔이미 저한테 상처줄대로 줬는데.. 왜 제가 이러고 있는 걸 그냥 지켜보고 있던거죠?설마 일부러 미련 남기려고 하는건 아니죠??;;소시오패스인가요?회피형인가요???이새기 이래서 카톡이랑 번호 미리 차단한걸까요? 제가 나중에 알고 욕할까봐? 와진짜 너무 화나고 소름끼치고 슬퍼서 이거 어떻게든 한마디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연락할 수단 찾다가 페이스북이 생각나서 페메로 문자 보내고 차단박았어요.욕은 안했고요, 그냥 끝까지 예의지키면서 너 나한테 몹쓸짓한거라고 잘지내고 다신 마주치지말잔 식으로 할말 했습니다.역시 부족하네요 .....하....근데 뭐라그러겠어요 여자친구 있는데 이미.. 새여자친구한테 몹쓸짓 하긴 싫어서.. 아니, 오히려 여자가 생겼으면 그 전에 제대로 정리해야하는 거 아닌가요?저는 오히려 만나면 서로 정리 될 것 같다고 너 이러는 거 나한테 미련 주려고 작정하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고 했는데도 사과만 하던 그 친구....이기적인 자식 진짜...하...아 진짜 글 적으면서 그라데이션 분노중이요..목소리 듣는 것 조차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전화 못하겠다고 하는 거면 대체 연락 왜 함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연락 온거에 점점 흔들려서 만나서 대화하길 계속 원하고... 진짜 바보같았네요. 이런 일 겪으니까한번이라도 우리가 진작 제대로 대화해봤으면 어떘을까하는 아쉬움이 계속 나고,얘가 이렇게까지 하는게 내가 다 자초한 일인가 자책하게되고.. 하필이면 새여친분이 걔랑 사귀는거 티 열심히 내시는 분이라,보게됐는데..(지옥문 멈춰)저 연애초때 했던 것들 그대로 다 해주더라구요,저랑 갔던 곳들도 다 가고..이제 연애 좀 배웠다 이건지ㅋㅋ제가 연애하면서 바라고 알려주던 것들 열심히 하는 것 같더라구요.서로 많이 좋아하나보더라구요..아주 깨 쏟아져요. 둘이 사귄지 한달도 안됐으니 정말 좋을 때죠.. 저는 충격 탓인지 아직은 다른 사람 못만나겠어요. 상처 좀 아물면 만나보려구요. 그 새여친분을 보면서,지금이야 좋지.. 생각이 들면서도,이 친구가 제발제발 후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죄 없는 새여친분이 이 친구랑 잘 사귀고 있는거 생각하면 마냥 저주할 수도 없고,그냥 복합적인 감정이네요... 궁금해요, 이렇게까지 사랑에 있어서 상처를 준 사람들은 되돌려받을까요?이런 경우에도 언젠간 후폭풍이라는게 올까요? 한달도 안 된 일이라 아직 많이 힘들어요. 괜찮다가도 문득문득 힘들어져요.입맛도 없네요. 저 원래 밥 두공기 먹는데... 하........그냥 제가 어디가서 힘든 얘기 하는 타입도 아니라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가 첨으로 끄적여봐요. 조언, 위로와 지혜가 정말 필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혹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말씀드릴게요!
새여친 사귈 수 있어. 근데 나한테 왜 그랬어?
대화 원치 않고 미련 없이 끝내자며 상처주면서 헤어져놓고세네달 후 다시 나 일하는 곳으로 찾아왔는데이 때 결국 만나진 못하고 문자로 서로 연락하다가만날 날을 정하려니 갑자기 전남친이 뒷걸음질 침.
왜 그러냐하니,자신이 없다, 다시 만나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자기 곧 외국으로 돌아가기도 하고(유학중) 지금 다시 만나봤자 싸우기 밖에 더하겠냐하고, 계속 사과만 함.
나는 너랑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만나서 마무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얼굴보고 얘기하자 함.
자기 너무 혼란스러울 것 같고 미련 생길 것 같다며 전화도 만남도 하려하지 않음.제대로 설명도 없이 그냥 자기 쓰레기로 남겨달라함.
그럼 내가 만나러 가겠다 함.(헤어지고 그리워질 때 쯤 연락오는 이 레파토리가 너무 지겨워서 마침표든 뭐든 만나서 대화하고 찍고 싶었음.)
전남친이 오지말아달라하고 잘지내란 문자 한 통 보내고 나 차단함.
며칠 후 확인해보니 새여친 생겼음.
나 진짜 충격받음.
잘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을 굳이 쫓아와서 붙잡고 희망고문하다가 뺨 맞고 콤보로 뒷통수까지 세게 맞은 기분임.
여러분들 생각은 어떰?
나는 자기도 미련 남아서 간본 것 같음.이게 너무 화나고 슬픔.여친 사귈 수는 있음. 헤어진 사인데 내가 뭐라 그럴 수 없음.하지만다시 만날 것처럼 연락하다가 헤어질 때 상황처럼 똑같이 상처주고 간보다가 사라져버린거.이게 너무 충격적임.
그리고 그 여친이랑 지금 아주 깨가 쏟아짐.(하필 새여친이 사귀는거 겁내 티내는 타입이라 봐버림..)전남친이 연애초 때 참 잘해주는데 그거 그대로 새여친한테 해주고 있음.보란듯이 더 잘해주는 것 같음.
다시 그럴 수 있는 남자였음. 오래 사귀면서 그런 모습이 있단 거 잊고 살았음ㅋㅋ
나도 연애초땐 행복했음.
근데 점점 오래 사귀면서.. 관계가 깊어질 수록 갈등 상황에서 회피성향 보이고, 관계가 깊어질 수록 연애할 때 미숙한게 보이고 이 친구가 나를 너무 의지하다보니 내가 이 친구한테 의지하기가 어려웠음.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이해하며 사귐.
그냥.. 나 그렇게 간보고 상처주고 잘 사귀는거 보니까난 정말 가만있다가 뺨 맞은 꼴인데, 이게 맞는 건가 싶음.그래도 죄없는 새여친이 연애하면서 행복해하는거 보면 마냥 저주하기도 미안함.근데 전남친만 생각하면 아주 그냥 제대로 후회했으면 좋겠고 나중에라도 죄책감에 시달렸으면 좋겠고,남 상처준 거 고대로 다 되돌려받았으면 좋겠음.내가 눈물 흘린 거 힘들어한 거 배로.
내 할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생각이 멈춰지지 않음.제대로 상처 받았나 봄.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함..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내야하는지,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걘 나중에라도 후회할지.
---------------------------------설명본--------------------------------------------
사귄진 2년 반 넘은 것 같네요.
그 친구는 금방 끝나는 연애를 두번 정도 했다고 했고,저는 이 친구가 첫연애였습니다.
정말 초반에 저한테 잘해줬었어요. 한 한달 정도?그러다가 이 친구가 편입학원에 다니면서 바빠지니까 서로 좋아죽어야할 때에 자주 그러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1년 정도의 편입기간을 옆에서 지켜주었고, 그 친구가 그 시기에 제가 참 많이 의지가 되었다며 정말 고맙다고 훗날 얘기했었어요.
비혼주의였는데 저 만나고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했고,애교도 전혀 없었는데 저 만나고 애교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던 그 친구.
그러나 바쁜게 끝나면 뭐해주겠다 저거해주겠다 달콤했던 말관 달리그 약속들은 지켜진 적이 없었고, 서운함은 날이 갈수록 커져갔네요.
그래도 제 성격이 일단 참는 편이고, 첫연애였던 저는 그렇게 참다가자신이 유학생활을 오래해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지내는거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 전부 가족들과 보낼 것 같다는 그 친구의 말에 알았다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너는 남자친구랑 이브에 보냐 당일에보냐 뭐하기로했냐 우린 뭐하기로 했다는 말들에 비참함을 느껴 참지못하고 헤어지자고 했었네요.하지만 바로 제 말에 울면서 붙잡길래 결국 헤어지진 못했습니다.
그 이후 잘 사귀다가 이 친구가 외국으로 돌아간 후 갈등이 생겼고, 이 때 한 번 제대로 헤어졌어요. 한 반년후 저희는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역시나 잘 사귀고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헤어지게 됐네요.
정말 사귀면서 외로운 감정이 들었고,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아직 서로 미련이 한가득이고, 얼굴보고 헤어진게 아니였기에, 만나서 대화라도 해보자 했지만그 친구는 만나면 미련만 더 생길거라고 대화를 원치 않아했고, 그럼 아직 날 좋아하냔 질문에 (당시 1주전까지만해도 너가 날 안좋아한다면 미련버릴거라고 너는 어떠냐하니 아직좋아한다고 거짓말은 못하겠다고 했었음) 갑자기 날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길래 그대로 알겠다하고 헤어졌네요.
중간에 갑자기 카톡차단도 했더라구요.
그러고 삼사개월후에 그 친구가 차단을 풀었길래 연락해보고 싶었지만 헤어질 당시 저에게 했던 말을 되새기며 연락하지 않았어요.어느날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고, 여보세요?라며 받았더니 몇초후에 끊더라구요.(전남친이였다면, 차단여부확인을 위해 전화했을 것 같아요.)바로 그 다음날 그 친구는 제가 일하던 곳에 찾아왔었고 문자를 남겼더라구요.하지만 저는 일을 그만둔 후라 만나진 못했고 문자 주고받는 사이가 됐습니다.반갑기도 했지만 당황스러움이 컸어요. 그렇게 모질게 떠나가더니 이제와서 왜이러나 싶었고..
그래도 꼭 한번 얼굴보고 얘기하고 싶었기에다시 제가 있는 동네로 조만간 온다는 말에 알았다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았습니다.애매한 이 상황이 싫어서, 언제오냐니까 또 바쁜게 안끝난다 뭐다 그러길래..뭐하자는건가 싶었고..문자 잘 나누다가 점점 태세전환하면서 뒷걸음질 치더라구요.
전남친이 뭐하고 사나 궁금해서 동네 찾아옴. 만나지 못하자 다음에 다시 나를 보러오겠다함->난 기다림->안옴->내가 물어봄->상황탓 하면서 뒷걸음질시작(와중에 연락은 계속 하는 중)
한번은 이 친구가 술 좀 들어간 상태에서 저한테 문자로 근황물어봤다가 제가 씻느라 답을 좀 늦게했더니,갑자기 미안하다고 자기가 연락 그냥 안하겠다고 급발진;;; 씻고 와서 그거 보자마자 바로 전화했는데 문자로 전화는 정말 아닌 것 같다며 끊어버림ㅋㅋㅋㅋㅋ하 다시 화나네요.그러고 막 자기는 자신이 없다느니.. 자기 진짜 이런 적 없는데 자기도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느니 아예 꽐라 돼버릴걸 그러고 ㅋㅋ......하....이 때 제가 7월에 밥 한번 먹자고 했습니다. 그 친구도 오케이했었고..
그 이후에도 답답한 상황은 계속 됐고,제가 이럴거면 왜 연락했냐 하고.. 그 친구는 다시 만나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근데 자긴 다시 외국으로(유학중) 곧 돌아가야하고, 다시 만나도 싸우기 밖에 더하겠냐 이런 말을 하길래.그래도 너의 행동에 책임을 져달라, 만나서 마무리를 짓던가 하자는게 저의 의견이였습니다.
전화도 아니고, 키보드 워리어처럼 어쩌자는 건지 모를 문자, 의미심장한 문자(다시 만나고 싶지만 지금 상황 어쩌구저쩌구 한달이 될지 1년이 될지 모른다 어쩌구;;, 너한테 미련주지 않겠어, 다른 남자친구도 사귀고 그래, 그래봤자 내가 짱인걸 알겠지만 등 ㅅㅂ 이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열받네요 뭔 자신감이지?)만 계속하고 왜그러냐 물어도 비밀이다 이러고앉아있고;;ㅋㅋㅋ아니 누가 보면 제가 재회해달라, 다시 좋아해달라 매달린 줄 알겠어요;;;아 진짜 너무 답답하고....하....와 근데 이렇게 진짜 적어놓고 보니까 도라이같다. 저만 느끼나요?
저 진짜 잘 지내고 있었거든요. 제가 할 수 있는건 다했기에, 선폭풍이 왔었고, 점점 안정화 하고 있었는데, 다시 연락오더니 다 헤집어놔서..
다시 연락 오기 전 헤어지자고 서로 얘기 나왔을 때도 이미 3주동안 얼굴을 안 본 상태였고(과제기간이라 이해하려고 했지만.. 3주... 이해 되시나요? 이게 발단돼서 제가 뭐라했더니, 폭풍 회피성을 보여주면서 갈등해결을 안하려하길래 제가 헤어지자고 문자로 운을 뗐어요. 하지만 그러고 제가 이대로 헤어져서 그리워질때쯤 다시 연락하는 그 레파토리가 너무 싫어서 다시 만나서 대화하자고 했지만 그대로 그냥 회피해버림.)기껏 모진 말 들으면서 헤어졌더니 결국 다시 연락오고;;
그래서 더 얼굴 보면서 얘기 나누고 싶었어요.
마침표든 쉼표든 제대로 찍고 싶었어요.
그래도 한 때 서로 사랑했던 사이니까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어요.
만나는 날을 정하기까지했는데, 점점 만나는 날이 다가올 수록 만나면 자기 너무 미련남고 혼란스러울 것 같다, 만나면 안된다, 자기가 쓰레기가 되겠다, 등 계속 무례하게 말하고 알 수 없는 말만 하고(이제는 진실을 알게되니 이해가됩니다..), 제가 뭐라고하니까 연락 그만하자, 자기가 사라지겠다하고 사과만 반복하고, 대화는 안되고..
연락오기전에 딱 이런식으로 헤어졌었거든요. 무례하게.근데 다시 연락와서는 그대로 똑같은 짓 저한테 하는 겁니다.진짜 사람인가..?
저는 절대 이 친구한테 상처주고 싶지도 않아서(나중에 제가 후회할까봐), 욕하고 싶은거 꾹 참고 얼굴 안본지 오래됐다고 말 막하지 말아달라, 만나서 마무리하는게 서로한테 좋은거다. 내가 너 있는대로 가겠다 다시 연락하겠다 했어요. 그 친구는 답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원래 만나기로 한 날 전 날에 내일 가겠다고 문자를 하니, 절대 오지말아달라고 이게 마지막 메세지라고 잘지내라고 한 통 딱 보내고 절 차단했네요.
아니 뭐 이렇게까지 하지??
하던 와중 며칠 후 그 친구 인스타 프로필을 보니, 어떤 아이디가 태그가 되어있더라구요.새 여자친구 였습니다.
진짜 이때의 제 심정이란ㅋㅋㅋㅋㅋㅋㅋ
간을 본 것 같더라고요. 그쵸?
첫연애라 그런가, 제가 너무 순진했던 부분이 많았네요..
새 여자친구 사귈 수 있죠.
우린 서로 너무 지쳤고, 이젠 서로를 잘 사랑해 줄 자신이 없어요.
근데 저한테 연락하는 와중에 뒤에선 다른 일을 벌였다는게.. 간을 보면서 결국엔무례하게 저한테 말했던 것들이 너무 배신감 느껴지네요.
마지막엔 추억이 미화돼서 연락한거라고, 자기 이기심때문에 연락한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적어도 먼저 연락을 다시 했으면 제 방식대로 끝내게 해주던가, 만나서 제대로 대화라도 하려고 한다던가, 전화라도 하던가, 아니면 제가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다 했을 때라도(이 때가 그들이 사귀기 시작할 즈음인 것 같더라고요 하)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이걸 그냥 냅두고 있죠??
무슨 심리죠?
나쁜새끼 되기 싫어서 여자잇다고 말안한거라고 하기엔이미 저한테 상처줄대로 줬는데.. 왜 제가 이러고 있는 걸 그냥 지켜보고 있던거죠?설마 일부러 미련 남기려고 하는건 아니죠??;;소시오패스인가요?회피형인가요???이새기 이래서 카톡이랑 번호 미리 차단한걸까요? 제가 나중에 알고 욕할까봐?
와진짜 너무 화나고 소름끼치고 슬퍼서 이거 어떻게든 한마디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연락할 수단 찾다가 페이스북이 생각나서 페메로 문자 보내고 차단박았어요.욕은 안했고요, 그냥 끝까지 예의지키면서 너 나한테 몹쓸짓한거라고 잘지내고 다신 마주치지말잔 식으로 할말 했습니다.역시 부족하네요 .....하....근데 뭐라그러겠어요 여자친구 있는데 이미.. 새여자친구한테 몹쓸짓 하긴 싫어서..
아니, 오히려 여자가 생겼으면 그 전에 제대로 정리해야하는 거 아닌가요?저는 오히려 만나면 서로 정리 될 것 같다고 너 이러는 거 나한테 미련 주려고 작정하는 걸로 밖에 안보인다고 했는데도 사과만 하던 그 친구....이기적인 자식 진짜...하...아 진짜 글 적으면서 그라데이션 분노중이요..목소리 듣는 것 조차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전화 못하겠다고 하는 거면 대체 연락 왜 함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연락 온거에 점점 흔들려서 만나서 대화하길 계속 원하고...
진짜 바보같았네요.
이런 일 겪으니까한번이라도 우리가 진작 제대로 대화해봤으면 어떘을까하는 아쉬움이 계속 나고,얘가 이렇게까지 하는게 내가 다 자초한 일인가 자책하게되고..
하필이면 새여친분이 걔랑 사귀는거 티 열심히 내시는 분이라,보게됐는데..(지옥문 멈춰)저 연애초때 했던 것들 그대로 다 해주더라구요,저랑 갔던 곳들도 다 가고..이제 연애 좀 배웠다 이건지ㅋㅋ제가 연애하면서 바라고 알려주던 것들 열심히 하는 것 같더라구요.서로 많이 좋아하나보더라구요..아주 깨 쏟아져요.
둘이 사귄지 한달도 안됐으니 정말 좋을 때죠..
저는 충격 탓인지 아직은 다른 사람 못만나겠어요. 상처 좀 아물면 만나보려구요.
그 새여친분을 보면서,지금이야 좋지.. 생각이 들면서도,이 친구가 제발제발 후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죄 없는 새여친분이 이 친구랑 잘 사귀고 있는거 생각하면 마냥 저주할 수도 없고,그냥 복합적인 감정이네요...
궁금해요,
이렇게까지 사랑에 있어서 상처를 준 사람들은 되돌려받을까요?이런 경우에도 언젠간 후폭풍이라는게 올까요?
한달도 안 된 일이라 아직 많이 힘들어요.
괜찮다가도 문득문득 힘들어져요.입맛도 없네요. 저 원래 밥 두공기 먹는데...
하........그냥 제가 어디가서 힘든 얘기 하는 타입도 아니라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가 첨으로 끄적여봐요.
조언, 위로와 지혜가 정말 필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혹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말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