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먼저 생각보다 엄청난 반응에 많이 놀랐습니다.
댓글에 답글까지 모두 다 읽었어요.
같이 화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작이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 만큼 현실성 제로인 시댁이라는 얘기겠죠?
남편에게도 얘기했습니다.
코로나로 거의 2년 가까이 내 자식들 밥 해먹이는 것도 너무 힘들고 지쳤다, 남의 휴가에 노동 할 만큼 내 몸뚱이는 건강하지 않다.
댓글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 자신도 제가 답답할 만큼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속앓이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40까지 이렇게 살았으니 앞으로 남은 인생은 내 밥그릇 잘 챙겨먹으면서 살고싶어요.
또다시 거절 하기 힘든 상황이 오면 댓글들 보면서(각성하고) 한번 질러보려구요!!!
이번 휴가때 시동생 무리들은 오지않기로 했다네요.
(코로나가 고맙긴 처음이네요.)
만약 다음에 또 이런 얘기가 나오면 그땐 제가 직접 컷트 할거에요.
그래도 쳐들어오면 저도 떠나지요뭐^^
---------------------
서울에서만 살다가 3년 전 시골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40대 주부입니다.
지난 주말에 시동생이 남편에게 전화를 했어요.
휴가때 시동생 가족(4명), 시동생 친구 가족(2명), 시부모님(2명) 이렇게 총 8명이서 저희집에 와서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고요.
그것도 일주일동안!!!
이해를 돕기위해 잠깐 시동생과 동서 얘기를 하자면
시동생네는 명절때 명절음식 준비가 끝날때쯤 도착을 합니다.
집이 멀어서(시동생 김해, 시댁 경기도) 이건 뭐 한번도 뭐라 한 적 없어요.
그럼 다른 일은 하느냐...딱 설거지만 합니다.
원래는 설거지도 안했었는데 제가 괘씸해서 안했더니 마지못해 하더라구요.
매번 아침 다 차려놓고 깨우면 일어나고, 안깨우면 부부가 다 10시가 넘도록 안일어나요.
3년전에 저희집에 와서 이틀 자고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손 하나 까딱을 안하더라구요.
아침을 차려서 같이 먹고, 저희부부가 2시간정도 외출 할 일이 있어서 나가기 전에 커피를 타주고 다녀왔는데
갔다와보니 커피 마신 컵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이 정도로 정말 아무것도 안합니다.
남편이 지금 시국이 어느시국인데(코로나) 여기를 오느냐 했다는데 그럼 코로나가 아니면 와도 된다는건지!!!
어떻게 우리에게 상의 한마디 없이 이런 어이없는 결정을 하고 통보를 하는지!!!
자기들 휴가때 내가 왜 개고생을 해야되는지 너무너무 화가나고, 잠도 안옵니다.
남편 선에서 깔끔하게 정리 됐으면 좋았겠지만 뭔가 개운치 않아요.
다시는 저런 소리 입밖에도 못내게 하고싶은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후기)일주일 휴가를 우리집에서 보내겠다는 시동생 외 7명
댓글에 답글까지 모두 다 읽었어요.
같이 화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작이라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 만큼 현실성 제로인 시댁이라는 얘기겠죠?
남편에게도 얘기했습니다.
코로나로 거의 2년 가까이 내 자식들 밥 해먹이는 것도 너무 힘들고 지쳤다, 남의 휴가에 노동 할 만큼 내 몸뚱이는 건강하지 않다.
댓글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저 자신도 제가 답답할 만큼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속앓이 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40까지 이렇게 살았으니 앞으로 남은 인생은 내 밥그릇 잘 챙겨먹으면서 살고싶어요.
또다시 거절 하기 힘든 상황이 오면 댓글들 보면서(각성하고) 한번 질러보려구요!!!
이번 휴가때 시동생 무리들은 오지않기로 했다네요.
(코로나가 고맙긴 처음이네요.)
만약 다음에 또 이런 얘기가 나오면 그땐 제가 직접 컷트 할거에요.
그래도 쳐들어오면 저도 떠나지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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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살다가 3년 전 시골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40대 주부입니다.
지난 주말에 시동생이 남편에게 전화를 했어요.
휴가때 시동생 가족(4명), 시동생 친구 가족(2명), 시부모님(2명) 이렇게 총 8명이서 저희집에 와서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고요.
그것도 일주일동안!!!
이해를 돕기위해 잠깐 시동생과 동서 얘기를 하자면
시동생네는 명절때 명절음식 준비가 끝날때쯤 도착을 합니다.
집이 멀어서(시동생 김해, 시댁 경기도) 이건 뭐 한번도 뭐라 한 적 없어요.
그럼 다른 일은 하느냐...딱 설거지만 합니다.
원래는 설거지도 안했었는데 제가 괘씸해서 안했더니 마지못해 하더라구요.
매번 아침 다 차려놓고 깨우면 일어나고, 안깨우면 부부가 다 10시가 넘도록 안일어나요.
3년전에 저희집에 와서 이틀 자고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손 하나 까딱을 안하더라구요.
아침을 차려서 같이 먹고, 저희부부가 2시간정도 외출 할 일이 있어서 나가기 전에 커피를 타주고 다녀왔는데
갔다와보니 커피 마신 컵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이 정도로 정말 아무것도 안합니다.
남편이 지금 시국이 어느시국인데(코로나) 여기를 오느냐 했다는데 그럼 코로나가 아니면 와도 된다는건지!!!
어떻게 우리에게 상의 한마디 없이 이런 어이없는 결정을 하고 통보를 하는지!!!
자기들 휴가때 내가 왜 개고생을 해야되는지 너무너무 화가나고, 잠도 안옵니다.
남편 선에서 깔끔하게 정리 됐으면 좋았겠지만 뭔가 개운치 않아요.
다시는 저런 소리 입밖에도 못내게 하고싶은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