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과 예단문제

무엇2021.07.19
조회1,368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30대 초반 예신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식은 많이 미뤄졌지만
신혼집은 구했고 여기서 예단문제가 발생했는데요.

둘다 현재 직장인이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출 규제 들어가기 전에 신혼집을 구입했고 신혼집3억에 남자가 현금 1억, 시댁에서 대주시고 여자명의로 담보대출 2억을 했고 친정에서 인테리어비용을 내주시고 많진 않지만 혼수도 채워주시고 따로 현금 3천만원을 주셨습니다.(부부 둘이 알아서 잘 쓰라고 주심) 혼전에 각자 모았던 돈은 비슷비슷해서 이 상황에 포함시키진 않았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월급이 백만원 더 높고 대출금은 여자월급에서 내길 바라고 남자의 월급은 저축 및 생활비로 더 쓰자고 합니다. 공동통장에 생활비로 반반씩 모으는걸 기본으로 하되 남자가 따로 저축을 하구요. 여기까지는 그냥 부부나름의 방식이니 옳고 그름이 없다고 여기지만,현재 남자쪽 집에서는 은근히 돌려 말하며 바라시는게 집이 3억이고 예단 10프로 (3천만원정도)를 해오는게 맞다 하십니다. (남자쪽 부모님이 집을 정해주심) 여자명의로 대출이 크지만 그래도 며느리가 들어가니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는게 예의라 생각해서 명품가방 한개와 어느정도 가격을 하는 침구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시댁에서는 따로 친정에 주신 것은 없고 부부 결혼반지 맞추라고 3백만원을 주셨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예단을 어느정도 하는게 맞는 건지
경험 많으신 분들께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집명의는 대출문제로 여자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누구 명의인지는 별 다툼없이 지나가서 여자 명의로 편의상 했었습니다.이 이야기를 빠뜨렸네요. 예단 계산시 이런것도 들어갈지 몰라서 말씀드려요. 인테리어는 2천만원정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