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히자면 나는 일본에 거주중이고 방탄팬은 아님 (요즘 호감을 가지고 있기는 함) 어제 새벽에 (6시경) 일본 아침방송에서 방탄의 1위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어줌(티비를 잘 보지 않는데 준비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려고 아침에만 틀어놓는 편임)바빠서 방송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격양이 되어서 칭찬하는 분위기였음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져서 틈나는 대로 판에 들어왔음한국은 당연히 축제 분위기이겠거니 싶어서 함께 축하하고 즐기고 싶었거든...원체 연예인이나 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방탄 노래도 아는 게 거의 없고 멤버들 얼굴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같은 한국인의 좋은 소식이라 그런지 그냥 기분이 좋았음
그런데 예상외로 이른 아침의 한국 뉴스랭킹에는 방탄 소식이 전혀 없었고 판에는 비난글이 가득했음..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묘하게 서운함을 느낌...방탄이 정말 표절을 했고 편법을 써서 이뤄낸 성과라면 물론 같은 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덮어놓고 감쌀 순 없겠지만 이렇게 마구 물어뜯는 건 적어도 오늘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음아직 밝혀진게 없다면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오늘 일단 축하가 먼저 아님? 어떻게 이런날 일본보다 더 더 물어 뜯을 수 가 있음?
방탄의 이 대단한 성과들을 그저 팬덤이 돈을 써서 이룬 성과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많던데물론 팬들의 힘을 무시할 수 없고 대중들에게 알려지기까지 그들이 노력해준 덕분인게 크겠지만그 또한 그들의 능력인거라고 생각함그 많은 사람들을 팬으로 만들 매력을 어필하는게 그들의 직업이니까그리고 지금은 팬덤의 힘으로만 이루었다기엔 어려운 경지를 이루어냈음이정도면 전세계에서 한 문화의 축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봄
지금 방탄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다른 누군가의 팬일지 모름어쩌면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른 아이돌이 방탄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졌을 수도 있음가창력이나 외모 댄스 실력 모든게 더 나을지도 있고..그렇다면 오히려 더 함께 기뻐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음방탄으로 인해 길이 열린거고 그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테니까 물론 그들의 주장대로 방탄의 엄청난 선전으로 인한 룰의 변경으로 진입장벽이 더 어려워졌을지도 모름하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함K팝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고 성행한것부터가 한국 음악이나 아이돌에 전혀 무지하고 관심없던 외국인들이 방탄외 다른 아이돌들도 접할 기회가 더 많이 생기게 된거니까정말 실력있고 뛰어난 아이돌이라면 분명 기회가 생길 거임개인적으론 방탄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한국 아이돌들이 그 기회를 잡고 우뚝 올라서길 바람
사실 인종차별의 최하위에 있던게 아시아인이었음이번 중국발 코로나로 인해 아시안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한 시기에 방탄의 선전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함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의 근본부터 깨부수긴 힘들겠지만 방탄은 거대한 댐에 작은 구멍을 뚫어주는 역할은 했다고 봄
아마 외국에 거주중인 한국인들이라면 특히 피부로 느낄거임방탄으로 한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고 한국인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는 지를... 그동안 기사를 통해서 몇가지 접했을 뿐이지만 방탄은 특히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나칠정도로 강조해온 아이들인걸 알고 있음한복이라던지 한국의 명소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거나 김치라던지 역사에 대해서도 소신발언들을 해 왔지않음?아이돌은 본인들 꿈이고 직업이겠지만 이런건 애국심이 바탕이 돼서 한 일들이고 그로 인해 특정 나라에 미움을 받고 논란이 일게 될거란 걸 알면서도 불이익을 감수하고 한 걸거임그럼에도 다른 나라도 아닌 자국에서 이렇게 헐뜯기는 걸 알게된다면 정말 슬플 거 같음 그들이 먼저 몸소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내 보여줬는데 같은 한국인으로 자부심 느끼는 게 뭐..국뽕이니 뭐니 해도 난 참 고맙고 좋음그들의 음악이나 개개인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순 있겠지만 그들 자체를 왜 이리 미워하는 건지는 납득이 잘 안됨. 딱히 사건 사고나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러다 문득 김대중 전 대통령이 떠올랐음한국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하셨지만 그를 폄훼하고 비난한건 다름아닌 한국인들중에 있었음단지 정치적 입지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물론 그분의 정치적 결정들이 모두 옳았던 것인진 모르겠고 후대에 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는 모르지만 한국인들이 나서서 특별한 사유도 없이 노벨상에 항의하고 폄하했던 일들은 이해하기가 힘들고 기괴하단 생각 마저 들었음딱 그때 그 느낌이랄까..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고 손흥민이 선전하는 것에 기뻤던 만큼 방탄의 뉴스가 난 그저 참 기쁨물론 그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은 아니긴 함. 선수가 아닌 아티스트이니까..그래도 그냥 이 순간을 함께 즐길 순 없는 건지...
그 선하고 선하던 마이클 잭슨이 죽을때까지 온갖 루머에 지독하게 시달리며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정상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겪어야할 왕관의 무게인가도 싶지만 어쩐지 좀 안타깝고 씁쓸함...
방탄이 까이는 걸 보면서..
어제 새벽에 (6시경) 일본 아침방송에서 방탄의 1위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어줌(티비를 잘 보지 않는데 준비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려고 아침에만 틀어놓는 편임)바빠서 방송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격양이 되어서 칭찬하는 분위기였음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져서 틈나는 대로 판에 들어왔음한국은 당연히 축제 분위기이겠거니 싶어서 함께 축하하고 즐기고 싶었거든...원체 연예인이나 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방탄 노래도 아는 게 거의 없고 멤버들 얼굴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같은 한국인의 좋은 소식이라 그런지 그냥 기분이 좋았음
그런데 예상외로 이른 아침의 한국 뉴스랭킹에는 방탄 소식이 전혀 없었고 판에는 비난글이 가득했음..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묘하게 서운함을 느낌...방탄이 정말 표절을 했고 편법을 써서 이뤄낸 성과라면 물론 같은 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덮어놓고 감쌀 순 없겠지만 이렇게 마구 물어뜯는 건 적어도 오늘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음아직 밝혀진게 없다면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오늘 일단 축하가 먼저 아님?
어떻게 이런날 일본보다 더 더 물어 뜯을 수 가 있음?
방탄의 이 대단한 성과들을 그저 팬덤이 돈을 써서 이룬 성과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많던데물론 팬들의 힘을 무시할 수 없고 대중들에게 알려지기까지 그들이 노력해준 덕분인게 크겠지만그 또한 그들의 능력인거라고 생각함그 많은 사람들을 팬으로 만들 매력을 어필하는게 그들의 직업이니까그리고 지금은 팬덤의 힘으로만 이루었다기엔 어려운 경지를 이루어냈음이정도면 전세계에서 한 문화의 축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봄
지금 방탄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다른 누군가의 팬일지 모름어쩌면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른 아이돌이 방탄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졌을 수도 있음가창력이나 외모 댄스 실력 모든게 더 나을지도 있고..그렇다면 오히려 더 함께 기뻐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음방탄으로 인해 길이 열린거고 그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테니까
물론 그들의 주장대로 방탄의 엄청난 선전으로 인한 룰의 변경으로 진입장벽이 더 어려워졌을지도 모름하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함K팝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고 성행한것부터가 한국 음악이나 아이돌에 전혀 무지하고 관심없던 외국인들이 방탄외 다른 아이돌들도 접할 기회가 더 많이 생기게 된거니까정말 실력있고 뛰어난 아이돌이라면 분명 기회가 생길 거임개인적으론 방탄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한국 아이돌들이 그 기회를 잡고 우뚝 올라서길 바람
사실 인종차별의 최하위에 있던게 아시아인이었음이번 중국발 코로나로 인해 아시안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한 시기에 방탄의 선전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함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의 근본부터 깨부수긴 힘들겠지만 방탄은 거대한 댐에 작은 구멍을 뚫어주는 역할은 했다고 봄
아마 외국에 거주중인 한국인들이라면 특히 피부로 느낄거임방탄으로 한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고 한국인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는 지를...
그동안 기사를 통해서 몇가지 접했을 뿐이지만 방탄은 특히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나칠정도로 강조해온 아이들인걸 알고 있음한복이라던지 한국의 명소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거나 김치라던지 역사에 대해서도 소신발언들을 해 왔지않음?아이돌은 본인들 꿈이고 직업이겠지만 이런건 애국심이 바탕이 돼서 한 일들이고 그로 인해 특정 나라에 미움을 받고 논란이 일게 될거란 걸 알면서도 불이익을 감수하고 한 걸거임그럼에도 다른 나라도 아닌 자국에서 이렇게 헐뜯기는 걸 알게된다면 정말 슬플 거 같음
그들이 먼저 몸소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내 보여줬는데 같은 한국인으로 자부심 느끼는 게 뭐..국뽕이니 뭐니 해도 난 참 고맙고 좋음그들의 음악이나 개개인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순 있겠지만 그들 자체를 왜 이리 미워하는 건지는 납득이 잘 안됨. 딱히 사건 사고나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러다 문득 김대중 전 대통령이 떠올랐음한국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하셨지만 그를 폄훼하고 비난한건 다름아닌 한국인들중에 있었음단지 정치적 입지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물론 그분의 정치적 결정들이 모두 옳았던 것인진 모르겠고 후대에 또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는 모르지만 한국인들이 나서서 특별한 사유도 없이 노벨상에 항의하고 폄하했던 일들은 이해하기가 힘들고 기괴하단 생각 마저 들었음딱 그때 그 느낌이랄까..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고 손흥민이 선전하는 것에 기뻤던 만큼 방탄의 뉴스가 난 그저 참 기쁨물론 그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은 아니긴 함. 선수가 아닌 아티스트이니까..그래도 그냥 이 순간을 함께 즐길 순 없는 건지...
그 선하고 선하던 마이클 잭슨이 죽을때까지 온갖 루머에 지독하게 시달리며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정상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겪어야할 왕관의 무게인가도 싶지만 어쩐지 좀 안타깝고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