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2021.07.21
조회1,717
오빠 내가 얼마나 후회하는지 알아?
모든게 내 잘못같거든

그 말 하기까지
내가 지치게 만든것 같아서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알아?

난 너무 부족한 사람인것 같아
내가 좀 더 성숙한 사람이었다면
오빠를 놓치지 않았을까?

너무 미안하고
너무 보고싶고
지금은 그래..

근데 시간이 많이 지나면
실컷 충분히 아프고 나면
사람들이 다 하는 말 처럼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날이 오겠지?

지금이라도 돌아와준다면
내가 더 상처받더라도
후회없이 사랑하고싶은데
오빠는 미련이 너무 없어보여서
내가 더 잡을 수 없더라

그동안 난 꿈을 꾼것 처럼 너무 행복했어
고맙고 미안하고
우리 앞으로 볼 일이 없더라도
꼭 행복하고 잘 지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