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행동이이상할까요?

쓰니2021.07.23
조회118
둘의싸움. 누가이상한걸까요.

외출준비중 옷을 다입은 남자 호주머니에서 여자신분증하나가 떨어짐.
누구냐물으니 횡설수설 하면서 황급히집을 나갈려고함.
한번보자고하니 끝까지 안보여줌. 그러니이상해서 더 집착하고 보여달라고함.
엘리베이터까지 따라나갔는데, 비상계단으로 도망감 옷을잡고 늘어지니 옷을벗어던지고 맨놈으로 결국도망감.
(못따라간 이유는 내가 현재 다리골절로 깁스중이라 한발로 깽깽이 뛰면서 그나마 저기까지도 옷을 잡고 늘어진거였는데 옷을벗어던지고 맨몸으로 도망갔음)
그리고 나가서 톡으로 나눈대화.

남자입장. 누군지도 모르는사람 신분증을 볼려고하는 내가 이해가 안됐다. 남의신분증을 왜볼려고 하냐.
첨엔 ○●년생이다.(자기보다 13살많은여자다) 그냥일하는데 필요한거다.
한참을 얘기하다 사실은 친구여자친구다.(이친구는 돈을 너무많이빌려가고 안갚아서 내가싫어함. 그리고 그여자친구는 작년9월 지친구를자리에 불러서 같이술먹고하다가 이사람이랑바람이났었음. 그래서 이여자친구도내가싫어함 커플을 쌍으로내가 싫어해서 못만나게 했음)
빌려준돈 받을려고하는데 친구가대출이 안되서 여자친구이름으로 대출을받아서 갚기로얘기했다. 그여자애신분증이다.근데 니가싫어하는애 신분증인거 알면 니가 난리안치겠냐 그래서 안보여주기위해 옷까지벗고 맨몸으로 도망갔다....
내가정신병자다.의심병환자다.남의신분증을볼려고하는게 누가봐도이해안되는 행동이다.
여기까지가 남자입장

여자입장. 남자는거짓말하는병이있음.이건본인도인정.본인스스로도 왜그러는지 제어가안된다고함.
평소에도 숱한거짓말들을해왔고 그것만빼면 착한사람이라 고쳐서 잘살고싶었음.
거짓말한거들킬때마다 화도내봤고,울어도보고,부탁도해보고,달래도보고,웃어도줘보고, 내인생포기하고미친년처럼도살아봤는데 할수있는 별짓을다해봐도 완치는안됐음.남자의 외도,거짓말에 별노력을 다해봐도 고쳐지지않아 결국 정신과를 다니면서 불안,우울,공항,수면제처방을 받으면서 치료중에 있음. 이것이오히려약점이되서 늘 싸움만하면 정신병자라느니 의심병환자라느니 치료를해도 그러니 좋은병원으로 옮기라느니 공격당함.
남자는 일주일에 적게는 한번에서 많게는3번까지 집을비움.일때문이고 그일이 처음엔주식이랬다가, 나중엔 해외선물? 하는건데 어디오피스텔같은델 가서 한다고함.
근데거기들어가면 폰을 못쓴다고함. 그래서 일을가면 끝날때까지 통화가안됨. 저런부분을 몰라서 솔직히 의심은가지만, 지가그렇다니 그냥 그런줄암.
나는 남자가무슨일을 하는지 정확히모름.
작년9월 외도때도 내가집에 있을땐 일핑계로 외박을 했었음. 그걸알기전까진 캠핑이취미라 혼자서 짐을 실고전국을 돌아다녔었는데 외도사실을 알고난뒤 집을 비우기 무서워졌고, 그뒤론 충격때문에 한동안은 하루종일술에취해 하루를버티고 그뒤론 살아보려 정신과치료중임.
나는 남자가 그관계를정리하는걸 눈으로보지못했고,
말로만들었음. 정리했다고..그흔한삼자대면한번 그외도녀랑 문자한번 전화한번해보지못했음.
철저하게 힘으로 빼앗고 숨겨서 아는정보가 없었음.내가아는건 이름세글자뿐.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늘 마음한구석엔 아직도 외박을할때마다 밀려오는 불안감과 지난날에대한 증오가있었지만 이제는 웃기도하고 잘살아볼려마음도 먹을수있는 정돈 돼가는데,
여기서부터 오늘만의 내입장.
모르는사람신분증이 호주머니에서나왔는데 누구꺼냐묻는게 당연한거아님?
근데 횡설수설 황급히 도망가려하고 제지하자 옷까지벗어던지고 아파트단지를빠져나가는게 정상적인걸까?
백번양보해 남자가하는 말이다맞다치더라도 일반적으로 돈을받을려 그랬단말을하기보다 옷을벗고 도망가는선택이 더일반적인게 맞나..?
여긴 3천세대가넘는 꽤나큰단지 아파트인데...
내입장은 어디까지나 내입장이기에 여기까지만 씀.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
누구한테물어봐도 제행동이 상식밖이고 이해되지않을행동이라고합니다
제가 이남자말처럼 망상병환자고 의심병환자짓을 한거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