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그런데 애가 먹을거라~ 하는 주문 있잖아요

ㅇㅇ2021.07.23
조회7,497

방탈 죄송합니다 그냥 궁금해서요

요새는 코로나라 덜한것 같은데


가끔 식당에서

애가 먹을거라~ 하면서

뭐 비빔밥에 고추장 빼달라던지

볶음밥에 야채 잘게 잘라달라던지

원래 매운소스 있는건데 소스없이 달라던지

이런 케이스 다 맘충으로 글올라오고 했었잖아요


애 먹을거면 그냥 니가 집에서 만들어서

들고다녀 맘충아 이런 댓글도 많던데



오늘 스타벅스에서 맛난음료 뭐가있나

먹으려고 메뉴찾다보니


1.카라멜 프라프치노 주시는데요,

헤이즐넛 시럽 한 펌프랑

자바칩 반 갈아주시구요,

휩 올려 그 위에 자바칩 반 뿌려주시고

초코드리즐, 카라멜 드리즐 지그재그로 뿌려주세요



2. 아이스돌체라떼 주시는데,

두유로 변경해주시구요,

위에 에스프레소 휘핑 많이 뿌려주세요

(연유도 추가가능)


이런 주문이 약간

똑똑하고 더 잘 알고?

주문할땐 내취향 다 챙겨서 하는게 호갱 안되는거고?

이런 느낌이더라구요


미국 영화를 봐도 레스토랑에서

메뉴 A 메뉴 B 주세요 보다는


미디엄 레어로

라즈베리 소스를 뿌린 소고기와

퓌레를 곁들인 가리비 주세요

이렇게 주문하던데


그래서 이게 스타벅스이니까 or 미국이니까 가능한건지

아님 미국은 다 그렇게 하는데

한국은 그냥 메뉴통일~ 문화~

딴거시키면 별나고 식당 아주머니 힘들다


이런 문화로 자리잡아서 그런건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들 궁금하네요



가뜩이나 자영업자분들 코로나 시국으로 힘드실테지만..ㅠ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주문이

"에휴맘충 지가 빼고 더하고 싶으면

지가 싸들고다니지"

이렇게 치부되는게 맞을까 급 궁금해서...

써봅니다 ! 어떻게들 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