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자친구랑 10개월 정도 만났고 저는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20대 중반이에요. 처음엔 우리 정말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남자친구에게서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날들이 많아졌고 남자친구가 화가 나서 내뱉는 말로 상처 받는 날이 많아졌고 매번 남자친구는 저에게 헤어지잔 말을 반복했고 저는 매번 울면서 잡았습니다.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욕은 기본이며 막말도 했고 가끔은 폭력적인 모습을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들을 보고 항상 제 남자친구가 무서웠고 혹시나 화가 나서 저에게 헤어지잔 말을 할까봐 미안하단 말을 입에 달고 살았으며 제 잘못이 아니여도 저는 사과부터 먼저 하고 남자친구 기분을 풀어주기에 바빴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었고 제 주변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점점 망가져가고 행복하기보단 속상하고 답답하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제 남자친구는 이제 제가 좋지 않다며 제발 헤어져달라고 저에게 부탁을 했고 저는 화가 나서 홧김에 그렇게 하자고 하였습니다. 만나서 제 물건을 돌려 받는 와중에 남자친구는 마지막으로 안아보자고 했고 그러고선 제 품에서 엄청 울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모습을 보고 굳게 먹었던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지금 만나고 있는데 그 사람은 이제 절 다시 사랑해주고 있으며 다시 점점 예전처럼 저에게 애정 표현을 해주며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근데 전 이상하게 좋지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건지 이제 남자친구가 싫어진건지 구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지나가는 연인들만 봐도 너무 부럽고 핸드폰에 다른 연인 사진들만 봐도 설레고 부러움에 가득차는데 제 남자친구 생각을 하면 그냥 심란하기만 합니다. 사귀고싶진 않은데 없으면 허전함이 너무 클까 그게 겁이나서 놓지고 싶지 않은 제 욕심인건지 남자친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고싶지 않은건지 권태기가 와서 잠시 이러는건지 상처를 너무 받아 마음이 상한건지 저는 진짜 제가 왜 이러는지 알고싶습니다. 글 읽어보시고 조언 좀 제발 해주세요. 12
널 만나는 동안 나는 너무 망가졌어
현재 남자친구랑 10개월 정도 만났고 저는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20대 중반이에요.
처음엔 우리 정말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남자친구에게서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날들이 많아졌고 남자친구가 화가 나서 내뱉는 말로 상처 받는 날이 많아졌고 매번 남자친구는 저에게 헤어지잔 말을 반복했고 저는 매번 울면서 잡았습니다.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욕은 기본이며 막말도 했고 가끔은 폭력적인 모습을 보일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들을 보고 항상 제 남자친구가 무서웠고 혹시나 화가 나서 저에게 헤어지잔 말을 할까봐 미안하단 말을 입에 달고 살았으며 제 잘못이 아니여도 저는 사과부터 먼저 하고 남자친구 기분을 풀어주기에 바빴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었고 제 주변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점점 망가져가고 행복하기보단 속상하고 답답하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제 남자친구는 이제 제가 좋지 않다며 제발 헤어져달라고 저에게 부탁을 했고 저는 화가 나서 홧김에 그렇게 하자고 하였습니다.
만나서 제 물건을 돌려 받는 와중에 남자친구는 마지막으로 안아보자고 했고 그러고선 제 품에서 엄청 울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모습을 보고 굳게 먹었던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지금 만나고 있는데 그 사람은 이제 절 다시 사랑해주고 있으며 다시 점점 예전처럼 저에게 애정 표현을 해주며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근데 전 이상하게 좋지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건지 이제 남자친구가 싫어진건지 구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지나가는 연인들만 봐도 너무 부럽고 핸드폰에 다른 연인 사진들만 봐도 설레고 부러움에 가득차는데 제 남자친구 생각을 하면 그냥 심란하기만 합니다.
사귀고싶진 않은데 없으면 허전함이 너무 클까 그게 겁이나서 놓지고 싶지 않은 제 욕심인건지
남자친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고싶지 않은건지
권태기가 와서 잠시 이러는건지
상처를 너무 받아 마음이 상한건지
저는 진짜 제가 왜 이러는지 알고싶습니다. 글 읽어보시고 조언 좀 제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