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겁나 쪄서 스트레스 받아요

ㅇㅇ2021.07.25
조회122
저도 알아요 저 살찐거
163cm에 작년까지 52~3 유지하다가
졸업논문 및 대학원 준비 + 코로나 집콕 때문에 60kg 찍었어요...
요즘 운동하면서 다시 빼려고 하는데 엄마가 자꾸 모욕감을 주는 말을 하셔서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몸매가 아줌마 몸매라구 하시고 넌 진짜 심각하다고 하시고 밥 먹지 말라고 하시고..

사실 제가 다이어트 경력이 없는것도 아니에요. 고3 때 70까지 쪘었는데 대학 들어가서 마음 독하게 먹고 반년만에 52 만들었었어요.


그래서 그때 했던 그대로 다시 빼려고 하는데.. 엄마가 절 조금만 두고 보면 뺄수 있는데 (운동 좋아해요) 무슨 말만 하면 너 살쪘어. 너 심각해. 돼지 같아. 너 20대 맞아? 등등...

그 와중에 웃긴건 저녁밥 안 먹으려고 해도 안 먹으면 화내요 속 다 버린다면서.. 근데 밥을 먹고 있으면 옆에서 반찬 조금만 집어먹으라고 핀잔 주시고ㅠㅠ


그냥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잘 뺄 수 있는데 간섭 좀 그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 받고 미치겠어요

식이요법 거의 없이 운동만으로 48kg 찍어본적도 있는데 그때 생각은 안 나시는지 전 태어나서부터 날씬했던 적이 없었다고 하시고..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애초에 저녁 밥 제 마음대로 챙겨먹게만 해주셨어도 금방 빠졌을텐데.. 저녁밥 샐러드나 당근 채썬거로 해결하려고 하면 또 거기 대고 뭐라고 하십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의욕도 안나고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