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는 지적장애 1급인 장애인이에요.
밖에 나갈때도 돌발 행동할까봐 손을 꼭 잡고 다녀야 할 정도로 심각하신 분입니다.
얼마전 조부모님이 요양원으로 들어가는 이야기가 나오는중이며, 50년가까이 돌봐온 고모를 부모님을 대신해 누가 돌볼까에 대해 집안이 어수선합니다.
아빠의 형제는 고모를 포함한 누나 4명 형 1명인데 큰아버지와 고모 한 분은 독일에 살고 있어서 제외 되었고, 저희집과 고모집 2만 남은 상황이에요.
한 분은 이혼하고 혼자 애 뒷바라지 하느라 바쁘다고 제외 시켜 달라 난리를 쳐서 제외하고 막내고모랑 저희집만 남았습니다.
(난리친 고모의 아들은 지금 군대 가 있을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나이가 아닙니다)
아무튼 울고불고 자기 인생을 두번 꼴 수는 없다 나오니까 일단 알았다하였고, 남은 막내고모는 저희 엄마가 전업주부이고 딸도 둘이나 있으니 우리집이 맡는게 맞다는 식으로 계속 우깁니다.
친가댁 식구들은 모두 맞는말이라며 막내로 평생 사랑 받아온거 지금와서 효도 하라는식으로 맞장구를 치고 있는데 너무 기가 막혀요..
저희 엄마는 노느라 전업주부하는게 아니라 올해초부터 신장투석을 주기적으로 받고 계시고 이때문에 잘 다니시던 평생 직장도 그만둔 상황이에요.
한 번 투석하러 병원 갔다오면 진이 다빠져서 다음날까지 일어나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수발을 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 큰 딸 둘있으니 괜찮다고 든든하다는식으로 우기고 있는데 전 자격증 때문에 휴학중이라 내년 4학년로 복학 예정이고 동생은 인제 대학 와서 적응해 가는 나이에요.
아직도 부모님한테 손벌려 가며 공부하는 중인데 다 컸다는 말도 기가 막혀요.
괜히 저 뜻이 대학졸업도 하지말고 평생 고모 수발이나 들으며 살 팔자라고 무시하는거 같고..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가장 화가 나는건 아빠가 강단있게 대처하는 것이 아닌 생각해볼태니 시간을 달라는 식으로 밖에 말을 안합니다..
조부모님은 빨리 고모를 처리하고 요양원에 들어갈 생각만하시고 다른 형제분들은 다 나는 여건이 안되니 모르쇠..
너무 답답한 나머지 제가 그럼 여유가 있는 큰아버지나 고모댁이 있는 독일로 보내는게 어떻겠냐 하니까 고모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 꺼내지도 말라는 식이네요.
그럼 평생 투석하며 살아야하는 저희 엄마와 아직 취업도 안한 우리 자매가 떠맡는건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진짜 답이 안나오고 마음같아서는 아빠고 뭐고 제가 나서서 연을 다 끊어버리고 싶지만 어린 나이가 야속하기만하네요..
저희 집은 이러다 정말 고모를 떠맡아 버릴까 너무 겁나요..
현명하신분들 도와주세요..
지금 알바중이라서 수정할 시간이 없어 글이 횡설수설할탠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쓰지 못한 얘기중 활동보조인을 고용하는 얘기도 나왔지만 고모가 낯을 많이 가려서 가족 아니면 안된다하며 저희 아빠가 생각해본다 했으니 그건 나중에 다시 고민해보자고 했어요.
고모입장에선 저희 엄마도 남 아닌가요? 그냥 장애인고모한테드는 돈이 아까워서 저것도 핑계되는거 같아요..
신장투석중인 엄마가 장애인 고모를 떠맞게 됐어요 도와주세요
밖에 나갈때도 돌발 행동할까봐 손을 꼭 잡고 다녀야 할 정도로 심각하신 분입니다.
얼마전 조부모님이 요양원으로 들어가는 이야기가 나오는중이며, 50년가까이 돌봐온 고모를 부모님을 대신해 누가 돌볼까에 대해 집안이 어수선합니다.
아빠의 형제는 고모를 포함한 누나 4명 형 1명인데 큰아버지와 고모 한 분은 독일에 살고 있어서 제외 되었고, 저희집과 고모집 2만 남은 상황이에요.
한 분은 이혼하고 혼자 애 뒷바라지 하느라 바쁘다고 제외 시켜 달라 난리를 쳐서 제외하고 막내고모랑 저희집만 남았습니다.
(난리친 고모의 아들은 지금 군대 가 있을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나이가 아닙니다)
아무튼 울고불고 자기 인생을 두번 꼴 수는 없다 나오니까 일단 알았다하였고, 남은 막내고모는 저희 엄마가 전업주부이고 딸도 둘이나 있으니 우리집이 맡는게 맞다는 식으로 계속 우깁니다.
친가댁 식구들은 모두 맞는말이라며 막내로 평생 사랑 받아온거 지금와서 효도 하라는식으로 맞장구를 치고 있는데 너무 기가 막혀요..
저희 엄마는 노느라 전업주부하는게 아니라 올해초부터 신장투석을 주기적으로 받고 계시고 이때문에 잘 다니시던 평생 직장도 그만둔 상황이에요.
한 번 투석하러 병원 갔다오면 진이 다빠져서 다음날까지 일어나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수발을 들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 큰 딸 둘있으니 괜찮다고 든든하다는식으로 우기고 있는데 전 자격증 때문에 휴학중이라 내년 4학년로 복학 예정이고 동생은 인제 대학 와서 적응해 가는 나이에요.
아직도 부모님한테 손벌려 가며 공부하는 중인데 다 컸다는 말도 기가 막혀요.
괜히 저 뜻이 대학졸업도 하지말고 평생 고모 수발이나 들으며 살 팔자라고 무시하는거 같고..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가장 화가 나는건 아빠가 강단있게 대처하는 것이 아닌 생각해볼태니 시간을 달라는 식으로 밖에 말을 안합니다..
조부모님은 빨리 고모를 처리하고 요양원에 들어갈 생각만하시고 다른 형제분들은 다 나는 여건이 안되니 모르쇠..
너무 답답한 나머지 제가 그럼 여유가 있는 큰아버지나 고모댁이 있는 독일로 보내는게 어떻겠냐 하니까 고모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 꺼내지도 말라는 식이네요.
그럼 평생 투석하며 살아야하는 저희 엄마와 아직 취업도 안한 우리 자매가 떠맡는건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진짜 답이 안나오고 마음같아서는 아빠고 뭐고 제가 나서서 연을 다 끊어버리고 싶지만 어린 나이가 야속하기만하네요..
저희 집은 이러다 정말 고모를 떠맡아 버릴까 너무 겁나요..
현명하신분들 도와주세요..
지금 알바중이라서 수정할 시간이 없어 글이 횡설수설할탠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쓰지 못한 얘기중 활동보조인을 고용하는 얘기도 나왔지만 고모가 낯을 많이 가려서 가족 아니면 안된다하며 저희 아빠가 생각해본다 했으니 그건 나중에 다시 고민해보자고 했어요.
고모입장에선 저희 엄마도 남 아닌가요? 그냥 장애인고모한테드는 돈이 아까워서 저것도 핑계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