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여자 셋인데 소외감든다

ㅇㅇ2021.07.27
조회11,772
올릴데가 없어서 여기다가 올림ㅜ
남자 다수에 여자 나포함 셋인데그 둘이 동갑인데다가(내가 어림) 활발해서 진짜 친함.
난 소극적이라서 천천히 친해지는 편인데
둘이 친해도 너무 친하다..
끼고 싶어도 그 둘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 낄 수 없는 장벽이 있음.
맨날 커피마시러 둘만가고 처음 한 두번 껴주는 듯 싶더니
이젠 난 신경 아예~~~~ 안쓰고 둘이서 한다.
커피 심부름이며 야근이며 싹다 둘이서 함.
그렇다고 날 싫어하는 것도 아님. 여태 인간관계 원만했고 잘못한것도 없음.
같이 밥먹을 때나 평소에는 웃으면서 잘 얘기합.
어쩌다 셋이 카페나 식당 같은 테이블 앉으면 꼭 둘이 붙어 앉아서
나중에 그 옆자리를 못 앉겠음.

회사에 친구 만들러 온 것도 아닌거 알고
동갑이니 당연히 친해질 수 밖에 없는 것도 아는데
다 이해하고 신경 안쓰려고 하고는 있는데 그냥 소외감들음.
그냥 왕따 아닌거에 감사하고 지내야하나..
다행히 프로젝트식으로 일하는거라 몇달 후에는 찢어짐.

이런 문제 빼고는 참 괜찮은 사람들이라 친해지고는 싶은데
자꾸 주저하게 되니까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랑 안친해지고 싶은가보다 할것 같기도 하고..

난 잘못한거 없고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잘 지낼거라고 말좀 해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