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판에 처음 온 쓰니입니다..!항상 보기만 하다 쓰니 신기하네요ㅠㅠ어른분들이 엄청 많은 것 같아 존댓말로 쓰겠습니다!(정말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캡쳐해서 다른곳에 올리지는 말아주세요...부모님 몰래 쓰는 거거든요.. 감사합니다!)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중 3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다니는 학원과 40분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맞벌이 이시고요.전 몸이 통통한 편입니다.
아버지가 많이 태워다 주시는데 오늘은 아버지가 다른곳으로 잠깐 가신 날이셨습니다.
학원이 끝나고 버스를 타려는데 40분 정도가 남아 있더군요.온도는 39도 정도였습니다.
(학원끝나기 전에 버스시간을 보고 촉박해 바로 내려갔는데 버스는 이미 몇 정거장을 지난 뒤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저번에도 이런 경우가 있어 물어보았는데 까페를 가라고 돈을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그래야 하나..싶어 아버지께 전화를 해보니 아버지가 일을 하고 계셨는데 까페를 가는게 돈이 많이 든다고 하십니다.(아마 아버지는 일을 하시는데 저는 카페에서 음료수나 마시니...기분이 상하셨을 겁니다.) 학원에서 기다리는지 말든지 해야지 마인드가 썩어빠졌다고,그깟 돈이 아까운게 아니다,니 그 마인드가 이상한거다 말씀하셨습니다.택시타고 가라고 10000원을 보내셨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뭘 잘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집에 오시면 욕을 하시거나 말대꾸를 하면 때리실수도 있으시기 때문에 10000원을 돌려드리고 제 돈으로 택시를 탔습니다. 아버지에겐 제 마인드가 이상했다,다음부턴 학원에서 기다렸다 집에 가겠다.죄송하다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집에 오니 다시 전화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조금의 말다툼이 있었지만 아빠한테 말대꾸를 조금 했습니다(이건 제 잘못입니다) 그러더니 싸가지 없는 계집얘라고 하시더라고요. 차분히 다시 말씀드리니 넌 진짜 최고다. 앞으로도 버스 꾸준히 타고 가라 비아냥 거리셨습니다. 제 잘못도 조금 압니다.. 하지만 제가 욕을 먹을정도로 그렇게 이상한가요? 저에겐 언니가 있는데 너가 고분고분하면 모든게 다 잘된다 하고 어머니는 다 말씀드려도 일관적으로 무시하십니다(귀찮아서 그러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만 고분고분해지면 평화로워 지는 건가요?저 빼고 다 정상인 건가요?제가 이 화의 주범인 건가요..?
+댓글
댓글 보고 펑펑 울었어요..아 내가 잘못한게 아니구나..
정말 감사합니다.댓글들은 캡쳐해서 쭉 볼께요..ㅎㅎ
판에 댓글을 처음 써봤는데 모르는 분들이 저를 위로해주시고,조언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통통하다는 말은 살이 찐게 잘못일까...살이 쪘는데도 나에게 공감해주실까..해서 쓴거였어요ㅠㅠ.글이 두서가 없다 하신분들도 죄송합니다..그때 당시 혼나고 바로 쓴 거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나봐요.. 또 학원에서 기다리지 그랬어요 하신 댓글 봤는데 버스가 11분정도 남아 수업이 끝나고 뛰어갔더니 없더라고요..
그리고 학원 자체가 남을 수 없고요.
통통이 아니라 돼지겠죠 하신 댓글은 솔직히 타격감 1도
없어요..전 진짜 4년넘게 들음
아버지는 기분이 안좋을때 부탁하면 화를 내시는 다혈질이세요.그거 빼고는 저랑 친하시고,좋으신 분이세요 뭐 화가 나면 뭐 집어들으시는건 안좋네요
그래도 제 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0분 거리는 버스가 빙빙 돌고 그쪽으로 가는 버스가 1대밖에 없어서 그런겁니당
저희 부모님이 거지라서 그랬다는 댓글은..ㅋㅋ
한번도 못들어봐서 웃겼어요 돈이 있으셔도 적게 주셔요.
댓글에 저희 아버지같은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뭐 어쨌든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항상 좋은 하루 보내세요!!(글은 일주일 뒤에 지우겠습니다.부모님이 아시면ㅠㅠ)
부모님께 혼났어요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중 3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다니는 학원과 40분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맞벌이 이시고요.전 몸이 통통한 편입니다.
아버지가 많이 태워다 주시는데 오늘은 아버지가 다른곳으로 잠깐 가신 날이셨습니다.
학원이 끝나고 버스를 타려는데 40분 정도가 남아 있더군요.온도는 39도 정도였습니다.
(학원끝나기 전에 버스시간을 보고 촉박해 바로 내려갔는데 버스는 이미 몇 정거장을 지난 뒤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저번에도 이런 경우가 있어 물어보았는데 까페를 가라고 돈을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그래야 하나..싶어 아버지께 전화를 해보니 아버지가 일을 하고 계셨는데 까페를 가는게 돈이 많이 든다고 하십니다.(아마 아버지는 일을 하시는데 저는 카페에서 음료수나 마시니...기분이 상하셨을 겁니다.) 학원에서 기다리는지 말든지 해야지 마인드가 썩어빠졌다고,그깟 돈이 아까운게 아니다,니 그 마인드가 이상한거다 말씀하셨습니다.택시타고 가라고 10000원을 보내셨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뭘 잘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집에 오시면 욕을 하시거나 말대꾸를 하면 때리실수도 있으시기 때문에 10000원을 돌려드리고 제 돈으로 택시를 탔습니다. 아버지에겐 제 마인드가 이상했다,다음부턴 학원에서 기다렸다 집에 가겠다.죄송하다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집에 오니 다시 전화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조금의 말다툼이 있었지만 아빠한테 말대꾸를 조금 했습니다(이건 제 잘못입니다) 그러더니 싸가지 없는 계집얘라고 하시더라고요. 차분히 다시 말씀드리니 넌 진짜 최고다. 앞으로도 버스 꾸준히 타고 가라 비아냥 거리셨습니다. 제 잘못도 조금 압니다.. 하지만 제가 욕을 먹을정도로 그렇게 이상한가요? 저에겐 언니가 있는데 너가 고분고분하면 모든게 다 잘된다 하고 어머니는 다 말씀드려도 일관적으로 무시하십니다(귀찮아서 그러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만 고분고분해지면 평화로워 지는 건가요?저 빼고 다 정상인 건가요?제가 이 화의 주범인 건가요..?
+댓글
댓글 보고 펑펑 울었어요..아 내가 잘못한게 아니구나..
정말 감사합니다.댓글들은 캡쳐해서 쭉 볼께요..ㅎㅎ
판에 댓글을 처음 써봤는데 모르는 분들이 저를 위로해주시고,조언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통통하다는 말은 살이 찐게 잘못일까...살이 쪘는데도 나에게 공감해주실까..해서 쓴거였어요ㅠㅠ.글이 두서가 없다 하신분들도 죄송합니다..그때 당시 혼나고 바로 쓴 거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나봐요.. 또 학원에서 기다리지 그랬어요 하신 댓글 봤는데 버스가 11분정도 남아 수업이 끝나고 뛰어갔더니 없더라고요..
그리고 학원 자체가 남을 수 없고요.
통통이 아니라 돼지겠죠 하신 댓글은 솔직히 타격감 1도
없어요..전 진짜 4년넘게 들음
아버지는 기분이 안좋을때 부탁하면 화를 내시는 다혈질이세요.그거 빼고는 저랑 친하시고,좋으신 분이세요 뭐 화가 나면 뭐 집어들으시는건 안좋네요
그래도 제 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0분 거리는 버스가 빙빙 돌고 그쪽으로 가는 버스가 1대밖에 없어서 그런겁니당
저희 부모님이 거지라서 그랬다는 댓글은..ㅋㅋ
한번도 못들어봐서 웃겼어요 돈이 있으셔도 적게 주셔요.
댓글에 저희 아버지같은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뭐 어쨌든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항상 좋은 하루 보내세요!!(글은 일주일 뒤에 지우겠습니다.부모님이 아시면ㅠㅠ)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서 말했는데 아버지가 사과하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