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의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10대가 홈페이지 오류로 노출된 합격 문구를 본 뒤 주변에 합격 사실을 알렸다가 최종 탈락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산시교육청과 유족에 따르면 19살 A 씨는 부산시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 건축직 9급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뒤 최종 면접까지 마친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필기시험 성적 열람사이트에 접속했고,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선 가족과 주변에 합격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부산시교육청의 공시 공고란에 게시된 합격자 명단에는 자신의 이름이 없어 최종 탈락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이날 A 씨는 가족들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은 "필기시험 성적 열람사이트를 조회한 개인별 성적열람자 모두에게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일시적으로 잘못 노출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최종합격자 명단은 부산시교육청 고시 공고란에 정상적으로 게재됐다"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한 유족들은 "A 씨가 필기시험에서 3등, 면접에서는 2등을 했는데도 최종 합격자 3명 안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낙담했다"며 "필기 성적이 A 씨보다 낮은 일부 합격자에게 면접 점수를 몰아준 것으로 파악돼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탈락자에게 '합격 축하'...공무원 시험 떨어진 10대 극단적 선택
부산시교육청과 유족에 따르면 19살 A 씨는 부산시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 건축직 9급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뒤 최종 면접까지 마친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필기시험 성적 열람사이트에 접속했고,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선 가족과 주변에 합격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부산시교육청의 공시 공고란에 게시된 합격자 명단에는 자신의 이름이 없어 최종 탈락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이날 A 씨는 가족들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교육청은 "필기시험 성적 열람사이트를 조회한 개인별 성적열람자 모두에게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일시적으로 잘못 노출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최종합격자 명단은 부산시교육청 고시 공고란에 정상적으로 게재됐다"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한 유족들은 "A 씨가 필기시험에서 3등, 면접에서는 2등을 했는데도 최종 합격자 3명 안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낙담했다"며 "필기 성적이 A 씨보다 낮은 일부 합격자에게 면접 점수를 몰아준 것으로 파악돼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