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사는 아줌마에요.
미냥이 키키는 8살인데 실내에서 독냥이로 평생을 살아서 자기가 인간인 줄 아는 고양이입니다.
어제같은 동네에서 사는 베프를 집에 초대했어요.
제 친구, 헬렌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그 중 한 마리 이름이 키키에요 (나이가 어린 것이 제 고양이 이름을 따라 지었나 ㅋ)
식탁에서 차 한 잔과 데니쉬 페이스트리를 먹으며 수다를 떠는데 키키가 자꾸 식탁에 올라 와서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서 여자들 수다에 끼고 싶다는 듯이 자리를 잡더군요.
우리 나라 말로 관종 ( attention seeker) 이죠 ㅋㅋㅋ
정말 두 시간을 넘게 인간들 틈에서 애교를 부리며 훼방을 놓더라고요. 그만 수다 떨고 자기를 쓰담해달라고 부비 부비도 하면서요. 키키는 다른 고양이들처럼 낯선 사람을 보면 낯을 전혀 안 가리고 먼저 다가가서 부비 부비하면서 애교를 부려요.
제가 헬렌 집에 놀러 갔을 때에 헬렌 고양이들은 수컷만 호기심에 저에게 다가 왔지만 그것도 잠시 그냥 거리를 두고 자기 할 일 하면서 경계를 했거든요. 헬렌이 키키를 쓰담하면서 키키는 자기가 인간인 줄 아나보다며 very affectionate (매우 다정하다고) 이라고 예뻐해줬어요.
하지만 자기를 너무 귀찮을 정도로 예뻐하면 심기가 불편해지는 마장가 z 귀모양으로 쫑긋 하면서 예고없이 콱 물어요.
그럴 때에는 단호하게 노! 하면 놔줘요.
뱃살이 늘어져서 운동도 싫어하고 밥양을 줄여볼까 해서 밥그릇을 종지로 교체하고 조금씩 줬더니 장난하냐? 하고 째려 보기도 해요 ㅋㅋㅋ 남은 사료는 다시 안 먹어요.;;
Ike아에서 냥이 얼굴의 쿠션이 있어서 샀어요 ^^
잘 때는 천사~
헬렌이 키우는 2살 반의 총각냥~ 이름이 로미였나;; 덩치가 엄청 크고 얘도 조금 비만이래요 ㅋ얼큰이에 몸뚱이도 키키에 비하면 엄청 커서 신기했어요. 예쁘고 순하지만 키키만큼 관종은 아녔어요 ㅎ
토요일 방금 찍은 따끈한 사진인데 자기는 운동 안 하면서 제가 하려니까 못 하게 덤밸 옆에 눕네요. 그래서 장난감으로 꼬셨는데 누워서 앞발만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ㅋ 이러니 뱃살이 빠지겠냐고요 ㅎㅎㅎ 운동 신경은 엄마 반만 닮으면 좋겠음;;
키키
미냥이 키키는 8살인데 실내에서 독냥이로 평생을 살아서 자기가 인간인 줄 아는 고양이입니다.
어제같은 동네에서 사는 베프를 집에 초대했어요.
제 친구, 헬렌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그 중 한 마리 이름이 키키에요 (나이가 어린 것이 제 고양이 이름을 따라 지었나 ㅋ)
식탁에서 차 한 잔과 데니쉬 페이스트리를 먹으며 수다를 떠는데 키키가 자꾸 식탁에 올라 와서 궁둥이를 붙이고 앉아서 여자들 수다에 끼고 싶다는 듯이 자리를 잡더군요.
우리 나라 말로 관종 ( attention seeker) 이죠 ㅋㅋㅋ
정말 두 시간을 넘게 인간들 틈에서 애교를 부리며 훼방을 놓더라고요. 그만 수다 떨고 자기를 쓰담해달라고 부비 부비도 하면서요. 키키는 다른 고양이들처럼 낯선 사람을 보면 낯을 전혀 안 가리고 먼저 다가가서 부비 부비하면서 애교를 부려요.
제가 헬렌 집에 놀러 갔을 때에 헬렌 고양이들은 수컷만 호기심에 저에게 다가 왔지만 그것도 잠시 그냥 거리를 두고 자기 할 일 하면서 경계를 했거든요. 헬렌이 키키를 쓰담하면서 키키는 자기가 인간인 줄 아나보다며 very affectionate (매우 다정하다고) 이라고 예뻐해줬어요.
하지만 자기를 너무 귀찮을 정도로 예뻐하면 심기가 불편해지는 마장가 z 귀모양으로 쫑긋 하면서 예고없이 콱 물어요.
그럴 때에는 단호하게 노! 하면 놔줘요.
뱃살이 늘어져서 운동도 싫어하고 밥양을 줄여볼까 해서 밥그릇을 종지로 교체하고 조금씩 줬더니 장난하냐? 하고 째려 보기도 해요 ㅋㅋㅋ 남은 사료는 다시 안 먹어요.;;
Ike아에서 냥이 얼굴의 쿠션이 있어서 샀어요 ^^
잘 때는 천사~
헬렌이 키우는 2살 반의 총각냥~ 이름이 로미였나;; 덩치가 엄청 크고 얘도 조금 비만이래요 ㅋ얼큰이에 몸뚱이도 키키에 비하면 엄청 커서 신기했어요. 예쁘고 순하지만 키키만큼 관종은 아녔어요 ㅎ
토요일 방금 찍은 따끈한 사진인데 자기는 운동 안 하면서 제가 하려니까 못 하게 덤밸 옆에 눕네요. 그래서 장난감으로 꼬셨는데 누워서 앞발만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ㅋ 이러니 뱃살이 빠지겠냐고요 ㅎㅎㅎ 운동 신경은 엄마 반만 닮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