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조금 넘음. 둘 다 모아둔 돈으로 결혼생활 시작. (양가 부모의 도움 없이)
남편은 직장(공무원)을 다니고 있고, 아내는 작년까지는 반일 근무하며 공무원시험 준비했고, 올해는 약간의 돈으로 주식(나름 주식공부도 하며 수익을 내고 있는 상태)하며 공무원시험 병행중임. (아내는 여태까지 일을 해왔고, 올해만 잠시 쉬면서 공부중)
집안일은 (아내:주방, 남편:그외 대부분)
아내:
- 식사(평일은 저녁, 주말은 점심,저녁) 준비. (그렇다고 남편이 밥상을 요구하는 그런 성격은 아님) 요즘은 여름이라 대충 먹거나 남편이 간간이 요리해줌.
- 설거지 80% (가끔 남편이 20%)
- 강아지 산책 (산책을 남편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음)
남편:
- 집안일: 청소기(1주1회), 물청소, 빨래 (빨래 널기와 걷는 건 같이 해요.), 화장실 청소(2주 1회)
- 남편이 경제권 관리 (가계부 작성: 외벌이라 서로 용돈은 없고, 적금/보험/폰/등등 다 빼고 순수 생활비 약 50-60만원 사이)
- 강아지 미용/목욕/산책 (직접함)
- 집안 정리 등 많은 부분을 남편이 맡아 함.
남편과 아내는 주기적으로 부부싸움을 함. (사소한게 부풀어오르는 경우가 많음)
아내:
- 남편의 비꼬는 말과 여러 잔소리가 짜증난다. (이제는 남편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남)
- 남자가 너무 돈돈 한다. (남편,아내는 둘 다 절대 사치 같은건 안함. 마트 가고 하다 보면 생활비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을 때 남편이 이번달 돈 없다고 함)
- 싸울 때마다 무시하는 말투 또는 협박성으로 이야기한다. (그럼 니가 돈 관리하던지 와 같은 말)
남편:
- 싸울 때 소리 지르지 마라. (동네가 떠나갈 정도로 있는 힘껏 지름. 그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제는 집 안에서)
- 싸울 때마다 처가에 연락하지 마라. (거의 매번 싸울 때마다 친정/처가에 연락해서 싸운 얘기는 하지는 않지만 우리 안맞는 것 같다, 이혼하고 싶다 와 같은 말을 함.)
- 가계부를 항상 봐라 (컴퓨터 엑셀로 가계부 작성. 돈돈 거리지 않게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나가는지 확인해달라. 아내는 (장난스럽게) 우리 돈 없어? 투잡 뛰어~ 라고 함. 이때 항상 마음이 쓰림.)
7/29(금) 오후 강아지 산책 시키다 싸움.
(강아지가 뒷다리 슬개골 탈구가 있어 살을 찌우면 안됨. 병원에서 의사가 지금이 적당하다고 함. 동물병원은 항상 남편,아내 둘이 같이 감.)
(*탈구수술하라는 댓글이 있어... 아직 강아지가 2살이고 어려 지금은 굳이 수술할 필요 없고, 관리 정도만 해줘도 된다고 해요. 나이가 들어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강아지 적금도 들고 있답니다.)
- 아내가 강아지가 너무 마른 것 같다함. (몇달 째 이야기함. 계속 의사가 살 찌우면 안된다하지 않냐. 라고 계속 말해왔음.)
- 남편은 의사가 지금이 딱 좋다는데 왜그러냐 그럼 사료 주지 말고 간식 주던지. 오늘 간식 많이 주라 하며 짜증을 냄.
아내는 또 협박한다고 기분이 상해 먼저 집에 가려고 해서 남편도 같이 따라 집에 올라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아내가 소리 지름. 남편은 집에 들어가고 아내는 다시 내려가서 2시간 반이 지난 뒤 집에 들어옴. (이때도 시댁/처가에 연락하여 이혼이야기 함.)
7/30(토) 오전
- 둘 다 감정이 풀리지 않아 남편은 혼자 밥먹음.
- 남편이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김. (7/28에 남자가 돈돈 거리는 거 처음 봤다. 라며 남편에게 말함. 결혼 후 한번도 경제관리 안해봐서 잘 모르니 '돈돈 하지 말라'며 경제권을 넘김.)
- 아내는 화가 나서 방에 들어감.
- 남편은 이야기 좀 하자고 했지만 아내는 들을 체 안함.
- 남편이 옆에 있던 바구니를 아내에게 던짐.
- 아내 쪽에 있던 컵이 아내 팔을 때림.
- 아내가 화가 나서 소리 지르고, 내가 차라리 죽겠다 며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함. 놀란 남편이 몸을 잡기는 했지만 놀랬는지 머리끄댕이를 잡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짐.)
- 이 후 아내는 소리를 많이 지름. 남편이 이 때 폭력을 함. 귀쪽을 여러 대 때림.
- 아내 귀가 부어 올랐고, 귀가 잘 안들림.
-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기에 이혼하려고 함.
- 친정/처가에 연락하여 현재 친정/처가에 있음.
- 남편도 잘못을 인정함. 남편도 크나큰 잘못임을 알기에 이혼 하려고 생각함.
결혼 생활 이어갈 수 있을까요? 좋을 때는 좋은데 싸울 때는 크게 싸워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답변 귀 기울여 들을게요.
결혼생활을 그만하고 싶어요.
결혼한지 2년 조금 넘음. 둘 다 모아둔 돈으로 결혼생활 시작. (양가 부모의 도움 없이)
남편은 직장(공무원)을 다니고 있고, 아내는 작년까지는 반일 근무하며 공무원시험 준비했고, 올해는 약간의 돈으로 주식(나름 주식공부도 하며 수익을 내고 있는 상태)하며 공무원시험 병행중임. (아내는 여태까지 일을 해왔고, 올해만 잠시 쉬면서 공부중)
집안일은 (아내:주방, 남편:그외 대부분)
아내:
- 식사(평일은 저녁, 주말은 점심,저녁) 준비. (그렇다고 남편이 밥상을 요구하는 그런 성격은 아님) 요즘은 여름이라 대충 먹거나 남편이 간간이 요리해줌.
- 설거지 80% (가끔 남편이 20%)
- 강아지 산책 (산책을 남편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음)
남편:
- 집안일: 청소기(1주1회), 물청소, 빨래 (빨래 널기와 걷는 건 같이 해요.), 화장실 청소(2주 1회)
- 남편이 경제권 관리 (가계부 작성: 외벌이라 서로 용돈은 없고, 적금/보험/폰/등등 다 빼고 순수 생활비 약 50-60만원 사이)
- 강아지 미용/목욕/산책 (직접함)
- 집안 정리 등 많은 부분을 남편이 맡아 함.
남편과 아내는 주기적으로 부부싸움을 함. (사소한게 부풀어오르는 경우가 많음)
아내:
- 남편의 비꼬는 말과 여러 잔소리가 짜증난다. (이제는 남편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남)
- 남자가 너무 돈돈 한다. (남편,아내는 둘 다 절대 사치 같은건 안함. 마트 가고 하다 보면 생활비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을 때 남편이 이번달 돈 없다고 함)
- 싸울 때마다 무시하는 말투 또는 협박성으로 이야기한다. (그럼 니가 돈 관리하던지 와 같은 말)
남편:
- 싸울 때 소리 지르지 마라. (동네가 떠나갈 정도로 있는 힘껏 지름. 그제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제는 집 안에서)
- 싸울 때마다 처가에 연락하지 마라. (거의 매번 싸울 때마다 친정/처가에 연락해서 싸운 얘기는 하지는 않지만 우리 안맞는 것 같다, 이혼하고 싶다 와 같은 말을 함.)
- 가계부를 항상 봐라 (컴퓨터 엑셀로 가계부 작성. 돈돈 거리지 않게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나가는지 확인해달라. 아내는 (장난스럽게) 우리 돈 없어? 투잡 뛰어~ 라고 함. 이때 항상 마음이 쓰림.)
7/29(금) 오후 강아지 산책 시키다 싸움.
(강아지가 뒷다리 슬개골 탈구가 있어 살을 찌우면 안됨. 병원에서 의사가 지금이 적당하다고 함. 동물병원은 항상 남편,아내 둘이 같이 감.)
(*탈구수술하라는 댓글이 있어... 아직 강아지가 2살이고 어려 지금은 굳이 수술할 필요 없고, 관리 정도만 해줘도 된다고 해요. 나이가 들어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강아지 적금도 들고 있답니다.)
- 아내가 강아지가 너무 마른 것 같다함. (몇달 째 이야기함. 계속 의사가 살 찌우면 안된다하지 않냐. 라고 계속 말해왔음.)
- 남편은 의사가 지금이 딱 좋다는데 왜그러냐 그럼 사료 주지 말고 간식 주던지. 오늘 간식 많이 주라 하며 짜증을 냄.
아내는 또 협박한다고 기분이 상해 먼저 집에 가려고 해서 남편도 같이 따라 집에 올라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아내가 소리 지름. 남편은 집에 들어가고 아내는 다시 내려가서 2시간 반이 지난 뒤 집에 들어옴. (이때도 시댁/처가에 연락하여 이혼이야기 함.)
7/30(토) 오전
- 둘 다 감정이 풀리지 않아 남편은 혼자 밥먹음.
- 남편이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김. (7/28에 남자가 돈돈 거리는 거 처음 봤다. 라며 남편에게 말함. 결혼 후 한번도 경제관리 안해봐서 잘 모르니 '돈돈 하지 말라'며 경제권을 넘김.)
- 아내는 화가 나서 방에 들어감.
- 남편은 이야기 좀 하자고 했지만 아내는 들을 체 안함.
- 남편이 옆에 있던 바구니를 아내에게 던짐.
- 아내 쪽에 있던 컵이 아내 팔을 때림.
- 아내가 화가 나서 소리 지르고, 내가 차라리 죽겠다 며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함. 놀란 남편이 몸을 잡기는 했지만 놀랬는지 머리끄댕이를 잡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짐.)
- 이 후 아내는 소리를 많이 지름. 남편이 이 때 폭력을 함. 귀쪽을 여러 대 때림.
- 아내 귀가 부어 올랐고, 귀가 잘 안들림.
-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기에 이혼하려고 함.
- 친정/처가에 연락하여 현재 친정/처가에 있음.
- 남편도 잘못을 인정함. 남편도 크나큰 잘못임을 알기에 이혼 하려고 생각함.
결혼 생활 이어갈 수 있을까요? 좋을 때는 좋은데 싸울 때는 크게 싸워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답변 귀 기울여 들을게요.